Today’s Book

 

 

희박한 공기 속으로_존 크라카우어 / 민음인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혹독하게 밀어붙일 필요가 있다. 그러나 정도가 너무 지나치면 죽을 가능성이 있다. 게다가 8,000미터 위에서는 적절한 열정과 무모한 정상 정복열의 경계선이 아주 모호해져 버린다. 그리하여 에베레스트 산비탈에는 시체가 즐비하다.”      (P. 272)

 

 

 

19965, 각국에서 모인 다양한 직업과 성향을 지닌 18인의 알피니스트가 세계의 꼭대기 에베레스트 정상을 향했다. 지상의 3분의 1수준인 희박한 산소, 휘몰아치는 눈 폭풍, 영하 70도의 강추위 속에서 그들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헤매게 된다. 해발 8,000미터 죽음의 지대에서 벌어진 최악의 재난이었다. 그들 중 12명이 그곳에서 숨을 거두었다. 극적으로 생환한 저널리스트인 존 크라카우어가 그날의 처절한 경험을 정리했다. 삶과 죽음의 경계는 호흡이지만, 모험과 무모함의 경계는 어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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