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책 ]
인간사회를 살아가면서 많이 접하는 것에 ‘토론’이 있다. 논쟁에서 지는 것을 즐기는 사람은 없다. 쇼펜하우어는 토론을 칼 대신 머리로 하는 ‘검술’이라고 했다. 아울러 저자는 ‘토론술’이라는 테마로 인간 본성의 문제점을 성찰하고 있다.
_책 속에서
“상대방이 어떤 주장을 펼칠 때 우리는 그의 주장이 어떤 방식으로든 이전에 주장했거나 시인했던 내용과 모순되지 않는지, 혹은 그가 칭송하고 인정하는 학파나 종파의 원칙, 또는 이 종파의 신봉자들의 행동, 심지어 진실하지 못한 사이비 추종자들의 행동이나 그런 주장을 펴는 상대방의 행동과 모순되지 않는지 조사해봐야 한다.” (p.93)
#쇼펜하우어의논쟁에서
#압도적으로이기는38가지기술
#원앤원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