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책

 

 

건축학자인 저자는 건축을 통해 정치와 사회를 엿본다. 아울러 토기, 역사, 선거로 읽는 도시와 건축에 투영된 권력을 비롯해 공간의 일상, 주거로 읽는 사회 등이 주요내용이다. 해학적 시각과 표현이 글을 읽는 재미를 더하게 한다.

 

 

_책 속에서

 

존재 가치를 규명하는 첫 문장을 만들려면 인문학 공부가 필요하다. 국회의사당이 무엇이고, 학교가 무엇이고, 도서관이 무엇인가. 이에 대답하고 문장으로 서술하려면 역사에 대한 성찰과 사회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 그래서 건축은 인문학으로 출발해서 공학으로 완성되며 예술작품으로 남기를 열망하는 작업이다.” (p.202)

 

 

#도시논객

#서현

#효형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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