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늘의 책 〉
직장을 이직하거나 아예 그 분야를 떠나는 경우, 일이 힘들어서 그런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인간관계의 갈등이 원인입니다. 그러나 인간관계는 때로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굴러가기도 하지요. 심리학박사이자 관계학의 대가인 저자는 우리의 삶에 위기가 찾아오거나 마음이 흔들릴 때 우리 삶을 지탱하고 붙들어주는 것은 ‘로맨스’가 아니라 ‘우정’이라고 합니다. 저자는 관계를 단단하게 만드는 6가지 공식을 통해 ‘우정’을 업그레이드하길 원합니다. 책에 실린 우정이야기는 모두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합니다.
_책 속에서
“우정은 대부분 모호하게 정의된다. 사람들이 우리를 좋아하는지 아닌지 곧이곧대로 말해주는 경우는 드물다. 따라서 다른 사람이 실제로 우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보다 우리가 어떻게 예상하는지가 우리에 대한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이해하는 데 더 큰 역할을 한다. 우리가 가진 애착은 우리가 모호함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를 결정한다. 정보가 충분하지 않을 때 우리는 안정감 또는 안정감 부족을 바탕으로 부족한 부분을 메운다. 안정감은 모호함을 낙관적으로 헤쳐 나갈 수 있게 우리를 이끌어준다. 자기 자신을 소중히 여기기 때문에, 정보가 제한적일 때 다른 사람도 우리를 소중히 여길 것이라고 가정하는 것이다.” (p.119~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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