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오늘의 고사성어(故事成語)

 

독서와 관련된 고사성어

 

감택용서(闞澤傭書)

 

() 바라볼 감.

바라보다, 내려다보다, .

 

() 못 택.

, 진펄, , , 윤이 나다.

 

() 품팔이 용.

품팔이, 품팔이꾼, 임금(賃金)

 

() 쓸 서.

쓰다, 글씨를 쓰다, 기록하다, 글자, 문자, 글씨, 서법

 

 

풀이 : 감택이 책을 빌려 베껴 주면서 공부하다.

의미 : 힘들고 어려운 조건에서도 스스로 공부하여 성공한 사람이나 경우를 가리키는

고사성어.

 

내용 : 삼국시대 감택은 집안 대대로 농사를 지어 왔다. 감택은 책을 읽고 공부하길 너무 좋아했다. 하지만 집안이 너무 가난해서 다른 사람을 위해 책을 베껴 주는 것으로 생활을 꾸렸다. 감택은 책을 베끼면서 집중하여 책을 읽었고, 훗날 스승을 찾아 가르침을 청했다. 감택은 이렇게 해서 다양한 책을 두루 읽고 천문, 역법 같은 학문에도 정통한 지식인이 되었다.

 

영향 : 동한의 유명 인사 반초(班超)도 집안 사정 때문에 남을 위해 책을 베껴주는 일을 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감택용서는 반초의 고사로 많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와 비슷한 성어로 용서(傭書)’, ‘용서성학(傭書成學, 책 베껴주는 일로 학문을 이루다)’등이 있다.



_참고도서 : 알고 쓰자 고사성어김영수 / 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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