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사회 - 쉴 새 없이 접속하고 끊임없이 차단한다
엄기호 지음 / 창비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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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키워드 중 하나가 ‘곁’이라는 단어이다. ‘곁’은 말하는 자리가 아니라 ‘듣는’자리이다. 내 곁에는 진정한 ‘곁’이 있는가? 자기 말을 들어달라는 사람은 차고 넘쳐도, 내 말을 들어줄 사람은 있는가? 나는 누군가에게 진정 곁이 되고 있는가를 생각해보는 시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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