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색깔
콘스탄케 외르벡 닐센 지음, 아킨 두자킨 그림, 정철우 옮김 / 분홍고래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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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서 정녕 전쟁이 사라질 수는 없을까? 전쟁은 보통 사람들의 삶을 바닥부터 무너뜨린다. 그러나 정작 전쟁을 일으킨자들의 옷엔 먼지 하나 묻지 않는다. 전쟁통 페허가 된 건물벽 한귀퉁이에서 밤을 지새우는 모녀. 어둠 속에서 나타난 크고 검은 새는 아이에게 속삭인다. 희망을 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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