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와의 대화 - 세계 최고의 미래학자 토머스 프레이
토머스 프레이 지음, 이미숙 옮김 / 북스토리 / 2016년 1월
평점 :
절판


 

미래와의 대화 】 _토머스 프레이 / 북스토리

 

 

 

“앞으로 몇 년 후면 비즈니스의 진행 속도가 더욱 빨라지고, 그러면 경영자들은 단순히 미래를 계획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사실을 금세 깨달을 것이다. 또한 자신의 회사 운영을 더욱 확실하게 통제하려면 미래를 창조하는 과정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도 깨닫게 될 것이다. 이 책이 중요한 이유는 바로 이것이다.”

 

 

 

이 책의 저자 토머스 프레이는 구글이 선정한 미래학 분야 최고의 석학이자 ‘미래학의 아버지’로 불린다. 저자는 이 책에서 ‘미래 예측하기’라는 글을 시작으로 ‘비전을 수립하라’, ‘끌개를 창조하라’, ‘비전을 해방시켜라’, ‘비즈니스의 미래를 맞이하라’ 등의 글로 독자들로 하여금 미래로 향하게 한다.

 

 

 

저자는 현 시대의 기술 교차와 비즈니스 세력의 충돌을 표현하기 위해 ‘맥시멈 프로이트(Maximum Freud)라는 단어를 고안했다. 기술이 맥시멈 프로이트에 근접하는 시기가 되면 그동안 산업계를 이끌어왔던 주역들은 현재의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프로이트의 치료용 소파에 누워 오랜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혼란의 시기를 극복할 방법을 찾기 위해서이다.

 

 

 

‘끌개’이론도 흥미롭다. ‘끌개’는 수학 등식에서 사용하는 용어이다. 끌개란 동적인 등식의 결과가 일련의 반복을 통해 여러 차례 기입될 때 형성되는 모양을 가리킨다. 반복이 거듭된 후에는 어떤 패턴이 등장한다. 이 패턴을 ‘끌개’라고 일컫는다. 진정한 선지자들은 현재를 연구하고 삶이라는 역동적인 시스템에 참여함으로써, 그리고 미래를 향한 미래의 진보에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실제로 앞으로 일어날 일의 형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따라서 ‘끌개’는 미래로 이어지는 길이라고 단정한다. ‘끌개’를 창조하는 과정이 숙제가 된다.

 

 

 

“‘끌개’는 우리가 미래에 대한 설계를 실현할 수 있는 기본적인 메커니즘이다. 이것은 아이디어, 비전, 스토리, 그리고 한 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계획된 결과의 집합체이다.”

 

 

 

중세와 르네상스의 경제적인 요인으로 말미암아 상인과 중산계층이 등장했듯이 현재 세계경제는 프리랜서들이 존중받아야 할 환경을 조성한다.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이 창조적인 인재들이 대기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저자는 이런 새로운 노동자 계급의 부상을 인정하고 존중하고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들은 ‘퓨처라티(Futurati)'이다. 앞으로 몇 년 후면 퓨처라티가 ‘엔지니어’, ‘분석가’, ‘프로그래머’등의 어휘와 나란히 쓰이는 직업명이 될지도 모른다. 업무의 종별을 떠나 이런 도움말도 귀담아 들을 만하다. _지혜와 지식에 대한 이해. _업무에 대한 완벽한 몰입. _지나간 일은 접어두기.

 

 

 

“미래를 향한 비전이 완전히 실현되려면 집단의 노력이 필요하다. 고상한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개개인이 협력할 때 더 좋은 결과를 얻는다. 따라서 이런 목적을 보장할 수 없다면 적어도 중요성을 약속하라.” (p.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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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향한 비전이 완전히 실현되려면 집단의 노력이 필요하다. 고상한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개개인이 협력할 때 더 좋은 결과를 얻는다. 따라서 이런 목적을 보장할 수 없다면 적어도 중요성을 약속하라."
- P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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