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없어요 최측의농간 시집선 1
박서원 지음 / 최측의농간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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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어요/ 원고지도 비어있고/ 화병도 비어있어요/ 하루 종일 노닐다 간/ 햇살도 벌써 가고 없어요.” _시 ‘아무도 없어요’중 일부. 고(故)박서원 시인의 개정 복간 시집이다. 이 시집에서 시를 하나 추천하라고 한다면, 다음 작품을 뽑는다. “침묵하는 눈에는/ 천둥번개가 살고// 침묵하는 눈에는/ 신들이 산다.” _‘침묵하는 눈에는’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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