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스의 빨간 수첩
소피아 룬드베리 지음, 이순영 옮김 / 문예출판사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도리스 할머니의 빨간 수첩같은 책이 또 어딘가에 있다면, 나는 어떤 사람으로 메모리 되어있을까? 앞서거니, 뒤서거니 우리는 모두 떠난다. 도리스는 속절없이 사라져만 가는 이름들과 존재감들에게 마지막 생명력을 불어넣어준다. 이 겨울에 읽기 좋은 참 따뜻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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