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의 감옥에서 발견한 것
위화 지음, 김태성 옮김 / 푸른숲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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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화는 책이 불타버린(불태워진)문화대혁명 기간에 사춘기를 보냈다.(초,중,고) 힘들게 구한 소설책은 보통 앞뒤가 10여쪽이나 사라져있었다. 없어진 결말을 채워넣는 상상력이 소설가로서의 밑거름이 되었다고 한다. 삶은 우리를 저버리지 않고, 우리가 삶을 저버릴 뿐이라는 말에 깊이 공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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