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머니 -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사람들, 한국 VC 이야기
러닝메이트 지음, 이기문 엮음 / 북바이퍼블리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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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머니 -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사람들, 한국 VC 이야기

_러닝메이트 (지은이), 이기문 (엮은이) | 북바이퍼블리 | 2018-09-27

 

 

혁신(Innovation)에는 세 가지가 있다. 기술 혁신, 관리 혁신, 인적자원 혁신. 이 셋은 독립적으로 또는 상호의존적으로 발생한다. 사람마다 각기 생각하는 타당한 혁신과 미래가 다르다. 자연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세 또한 다를 수밖에 없다.

 

 

현재와 같은 경제적 흐름의 혁신 중심에 VC들이 있다. 이 책에서 자주 등장하는 VC는 두 가지 뜻을 담고 있다. 벤처 캐피탈리스트(Venture Capitalist)란 의미도 있고, 벤처업계를 의미하기도 한다. 벤처 캐피탈(Venture Capital)은 벤처투자를 하는 회사다. VC들은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어떤 마음의 자세로 그들의 직무에 몸담고 있을까? 한국 VC의 전체 운용 규모는 약 20조 원으로 한국 상장주식시장의 1% 남짓 된다고 한다. (등록된 VC는 약 1,000명 정도).

 

 

이 책의 저자들에 의하면 이 책을 발간하게 된 목적이 한국 VC의 세계와 현재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함이라고 한다. 쉽지 않은 결정과 시도였을 것이라고 짐작한다. 그동안 VC들의 작업은 비교적 은밀하게 이뤄졌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VC)는 벤처캐피탈의 현재, 내부의 흐름을 수면위로 드러내는 것이 좋겠다고 판단했다. 전 세계적으로 또한 한국 스타트업 현장에서도 현재 펼쳐지는 성장들이 더욱 빠르고 거대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들이 이 책에서 다루는 주제는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1) 벤처투자 산업이 궁금한 독자가 알아야 할 업계의 현재와 미래. 2) VC현역들이 진단한 현재 한국 캐피탈 산업의 문제점. 3) 다양한 VC들이 직접 이야기하는 스타트업 투자의 기회와 타당성 등이다. 시니어 VC 4인의 대담에선 그들의 현장감 있는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창업가들이 업의 본질에 집중해 시장의 선입견에서 벗어나고, 경험의 부족을 이겨내며, 결국은 세상에 존재하는 문제를 멋지게 해결하며 크게 성장하듯, 벤처투자에 관심 있는 분들이 업의 본질에 다가가는데 이 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_러닝메이트 장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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