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주제(?)였음에도 책을 추천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첫 이벤트인지라 좀 얼떨떨, 어리벙벙, 그렇게 치룬 것 같아요. ㅎㅎㅎ
그래도 여러분 덕에 시아버님 책선물을 고르고, 또 좋은 책들을 많이 알게 되어서 정말 고맙고 기뻤습니다.


가장 먼저, 그리고 두 번이나 글을 올려주신 물만두님,(특히 만화 조선왕조실록이 인상깊었습니다.^^)
월간지 정기구독이라는 좋은 생각을 내어 주신 돌바람님,
책 소개를 해 주시면서 읽을 사람의 입장까지 생각해 주신 조선인님,
재미있게 읽으셨다며 따님에게 선물받으신 책들 '제왕 3부곡'을 소개해 주신 수암님,
어렵다시면서도 쏙쏙 고전과 불교관련 책들을 잘 골라주신 울보님,
자세하고도 친절하게 책 소개를 해 주신 리들러님,
처음 인사를 건네시면서 농사지으시는 아버지를 생각하며 책을 골라주신 나무늘보님,
제가 보기에도 딱 좋은 책을 골라주신 미설님,
아버님께 전화까지 하셔서 책을 골라주시고 이쁜 그림들까지 올려주신 날개님,
'중국'에 촛점을 맞춰 책을 소개해 주신 panda78님,
잔잔한 책들을 골라주신 아영엄마님,
골탕먹이는 컴퓨터를 달래가며 어렵게 글을 올려주신 chika님,
멋지게 한 권 한 권 책을 소개하고 권해주신 세실님,
저도 눈여겨 보고 있던 책을 소개해 주시고 좋은 시도 주신 검정개님,
모두모두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모든 분에게 선물을 드리고 싶은 마음 굴뚝 같은데요... 흑...
소개해 주신 책들도 모두모두 다 사고 싶고 보고 싶은 책들이었어요~
여러분께서 골라주신 책들은 따로 리스트로 정리해 두려고요.

그리고... 다음과 같이 다섯 분을 꼽아보았습니다.
아, 이거 정말 어렵네요..ㅠㅠ

* 추천 최다 두 분 - panda78님, 날개님
(두 분이 동점이예요. 다른 분들과 추천수는 거의 차이나지 않지만 약속한 것이라...)
* 내 맘대로 한 분 - 돌바람님
* 이거야 싶은 책 골라주신 두 분 - 리들러님 <옛날 신문을 읽었다>,  미설님 <숲의 생활사>
(선정 기준이 쬐금 바뀌었어요...^^;; 두 번째와 세 번째... 두 분, 한 분이었으나... 이해해 주세요~^^)

다섯 분은 아래에서 받고 싶으신 것을 골라 댓글 주시고요, 쥔장 보기로 주소도 남겨 주세요.

1. 우표
2. 귀걸이
3. 엽서와 기념품
4. 원두커피
5. 포켓문고
6. 그림책(페이퍼북)
7. IKEA 카탈로그

참여해 주신 분들,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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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아이 2005-08-30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아, 판다님 날개님 돌바람님 리들러님 미설님 축하합니다. 저는 딴 생각에 팔려 참여도 못했군요. ^^;

로드무비 2005-08-30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구경만 잘했네요.
요즘 좀 정신이 없어요. 양해 바라며......
날개님, 판다님, 돌바람님, 리들러님, 미설님 축하드립니다!^^

아영엄마 2005-08-30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축하드립니다. 저도 이런 책소개 이벤트를 해볼까 싶은데 그러다 읽고 싶어질 책이 너무 많아져서 숨넘어갈까 못할 것 같습니다. ^^;

물만두 2005-08-30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난티나무 2005-08-30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숨은아이님, 로드무비님, 미워할꼬야용~~~

아영엄마님, 물만두님, 아이고 넘 죄송해요...

미설 2005-08-30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제 이름도 있네요. 이게 웬 경사랍니까 ^ㅡ^ 그나저나 제가 먼저 골라도 되는거라면 이케아 카탈로그나 그걸 원하시는 분이 많으시면 그림책으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걸 어케 보내실려고 그러시는지요... 외국에 보낼땐 운송비만도 장난 아니던데....

2005-08-30 16: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난티나무 2005-08-30 1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설님, 이케아 카탈로그 접수입니다~^^
이번엔 한국 들어가는 사람 편으로 보낼 거라서 괜찮습니다. ㅎㅎㅎ

chika 2005-08-30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히~ 선물 받으시는 분들, 축하드려요~ ^^
난티나무님 이벤트도 축하요~ ^^

조선인 2005-08-30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될 분이 된다니깐요. 축하드려요. 미설님, 판다님, 날개님, 돌바람님. ^^

울보 2005-08-30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두모두 축하드려요,,
요즘 판다님이 이벤트는 휩쓸고 계시는군요,
부러버라,

돌바람 2005-08-30 1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내 맘대로 한 분이어서 더 기분 좋아요. 울보님 저도 휩쓸고 있습니다. 자랑해야쥐. 하이드님이 책도 보내줬구요, 글구 차세대 서재인 7위도 했당께요. 믿을 순 없지만... 날개님, 리들러님, 미설님도 축하드려요.

2005-08-30 19: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난티나무 2005-08-30 2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 조선인님, 울보님, 섭섭하시지요? 좀 두고 보아요...ㅎㅎㅎ
돌바람님, 기분 좋으시다니 다행이어요.^^

2005-08-30 20: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5-08-30 2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 감사합니다..^^* 저는 순전히 그림 때문에 추천을 받은듯...^^;;;;
뽑히신 다른 분들도 축하드려요..
선물은 이케아 카탈로그나 원두커피로요.. 카탈로그가 여러권이라는것 같아 말씀은 드렸지만 혹 모자르면 원두커피로 주셔도 되요~^^*
고맙습니다..!

2005-08-30 20: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panda78 2005-08-30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 제가 되다니.....@ㅁ@;; 다른 분들이 너무 좋은 책들 많이 추천해 주신 다음에 참가한 거라 생각도 않고 있었는데... 감사합니다. 꾸벅. <(_ _)>
그나저나 뭘 고르죠? 아, 고민되네.. ;;;

인터라겐 2005-08-30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들 축하 드려요.....

panda78 2005-08-30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엽서로 할까요... 커피로 할까요.. 아 고민된다... ;;;;
아우.. 고민되네...... ;;;;
으음... 으음.... 그럼 엽서와 기념품으로 하겠습니다! ^ㅂ^;;
감사드려요---- 주소는 요 밑에 남기면 되나요? ^^

2005-08-30 22: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8-30 22: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8-30 22: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미설 2005-08-31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참 저는 진주님과 함께 이 영광을..ㅎㅎㅎ (단지 영광만...)

난티나무 2005-08-31 0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은 카탈로그, 판다님은 엽서와 기념품, 접수입니다.
다음주에 한국 들어가는 사람이 있으니 다음주 말이나 다다음주 초에는 받아보실 수 있을 거예요.

인터라겐님, 바쁘셨나 봐요.. 내심 기달렸는딩..^^;;

미설님, ㅎㅎㅎ

2005-08-31 01: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난티나무 2005-08-31 0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님, 그렇게 어려우셨다니 아쉽습니다... 다음 기회를... 아 다음엔 카탈로그가 없을 텐뎅. 힝. 내년을 기약할까요? ^^;;

검둥개 2005-08-31 0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 ;)

2005-08-31 0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합니다.^^

난티나무 2005-08-31 0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검정개님, 나무늘보님, 아잉... 죄송해요~~

알고싶다 2005-08-31 2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늦게 달려왔어요. 진짜 턱걸이를 했네요. 그래도 난티나무님께 이거야 싶은 책을 골라드렸다니 기분이 좋습니다. 하하하... 저는 5번 포켓문고로 할게요. 제목은요. 음, Claude Levi-strauss의 Tristes Tropiques로 할게요. 이걸 구하기 힘드시면 Albert Camus, L'Homme revolte도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난티나무님, 다음에 리들러의 이벤트에도 참가해주세요! 뽑히신 다른 분들도 축하드립니다.

2005-08-31 21: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난티나무님 ^^ 책 벌써 고르셨어요?

아래 책은 제가 요새 침 흘리며 눈독들이고 있는 책인데, 저도 타지에 살다보니 배송료가 배송료인지라 ㅠ_ㅠ 혹시 전자책으로 나오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나 하면서 미루고 또 미루고 있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저희 아버지가 읽어도 좋아하실지 모르겠어요. 난티나무님 시아버님도 그럼 좋아하시지 않을까 해서 참가에 의의를 두고 추천드립니다.  

여러 알라디너분들의 강력한 추천을 믿건대, 무척 재미있는 책인 듯 하고요, 저도 렛츠룩 기능을 이용해서 한 장 하고 두 페이지 읽었는데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문화부 기자를 오래 지낸 저자가 100년 전 신문광고에서 주제를 잡아 쓴 글의 모음집이라고 합니다.

꼿 가치 피어 매혹케 하라

목차를 보시면:

책머리에

기생|개쌍놈도 데리고 노는 민중화의 세상이라
고무신|강철은 부서질지언정 별표 고무는 찢어지지 아니한다
성병약|화류병은 문명의 병이다
영어|입신의 기초이며 출세의 자본이라
아지노모도|끄내라, 끄내! 밥상 드러온다
과자|포켓트에 너흘 수 있는 호화로운 식탁
산아제한|'가정화합의 벗' 삭구를 아시나요?
전쟁|캬라멜도 싸우고 있다
창씨개명|나의 조선 이름은 촌티가 나서......
영화|촤뿌린씨의 눈물과 웃음, 거리의 등불은 빛난다
자동차|제갈량의 목우유마냐 옥황상제의 용마냐
라디오|문명이 운다 조선의 라듸오!
위생|건전하고 매력 있는 살바탕을 맨드러야
박가분|부인 화장계의 패왕
백화점|백화점 승강긔 바람에 억개가 읏슥하다
술|맥주는, 가로대 자양품이라
커피|양탕국이냐, 독아편이냐
손기정|축! 마라손 왕 손남 양군 만세
전당포|훈장 3원, 요강 50전
바리캉|경제계의 대복음, 이발계의 혁명
양장|유방을 해방하자
포르노그래피|밤의 쾌락을 맛볼랴는 남녀에 권함


저희 부모님께도 한 권 보내드려야겠습니다.  =3=3=3
아래는 아버지에 대한 시랍니다...

소주병(공광규)


술병은 잔에다
자기를 계속 따라주면서
속을 비워간다

빈 병은 아무렇게나 버려져
길거리나
쓰레기장에서 굴러다닌다

바람이 세게 불던 밤 나는
문 밖에서
아버지가 흐느끼는 소리를 들었다

나가보니
마루 끝에 쪼그려 앉은
빈 소주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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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바람 2005-08-28 0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은 제가!^^

검둥개 2005-08-28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새 이거 추천실명제에요? ^^;; 저는 막 추천하고 다니다가 자동추천사라고 소문나서 요새는 스리슬쩍 감쪽같이 아무도 모르게 ㅎㅎ 다녀요. 감사합니다. 돌바람님 ;)

날개 2005-08-28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책이 요즘 알라딘 마을에 자꾸 떠다녀서 궁금해 죽겠습니다..^^

난티나무 2005-08-28 15: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요, 날개님~ 평들이 아주 좋던데요? 재미도 있다고 하구요.
검정개님, 저도 읽어보고픈 책 골라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마 전 검정개님 서재에서 보고 말없이 돌아나온 소주병 시가 오늘도 가슴을 치는군요..^^

조선인 2005-08-29 17: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추천! 무슨 책인지 궁금해요. 궁금해.

검둥개 2005-08-30 0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궁금시러 죽겠다니까요. 곧 지르지 싶어요 ^^
 

첫번째

몇년전 박혜란씨 초청강연회에 간적이 있었어요~ 여성학자이고, 진보적인 분이기도 하죠. 책 내용중  <"어머, 어쩜 넌 그대로니?" 하는 꾸며진 감탄사들은 그 서러움을 달래기엔 턱없이 모자란 사탕발림, 짜고 치는 고스톱일 뿐이다. 산다는 것은 늙어간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우린 늙음이란 젊음이 스타카토로 끝나는 어느 날 별개의 삶처럼 시작되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기를 쓰고 늙음을 밀어내려고 애쓴다......> 참 와닿았습니다. 나이든다는 것에 대하여 솔직하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고 하는 작가의 에세이인 이 책이 맘에 들어 추천하고 싶습니다.

 

 소제목이 여성학자 박혜란 생각모음, 여자, 그리고 나이...

 아버님이 읽으셔도 공감대가 형성되실듯 합니다. 

 

 

두번째

오십헌장은 어떨까요~~~ 아버님 연세야 오십이 넘으셨겠지만 마음만은 오십대도 안 되실듯 합니다. 이 책을 읽어보면 웬지 아직 내 나이가 젊은거 같고, 뭔가 새로 시작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들지요. 아버님이 젊어 지시느데 꼭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세번째

백범일지도 추천합니다.

 

  김구선생의 생애를 돌아보면서, 아버님 삶을 반추하시고, 남은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 나름대로 정리하는 시간이 될듯 합니다....

 

 

네번째.

(에세이로 읽는 반야심경) 행복의 발견.

일본 작가의 작품인데 실예를 들어 반야심경에 대해 쉽게 풀이해놓았습니다. 한구절 한구절이 참으로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비단 불교신지가 아닐지라도 (참고로 저는 천주교 신자입니다) 반야심경에 대해 궁금하기도 하고, 좋은 말씀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요.

 

 

그냥 두서없이 적어보았습니다. 생각해보니 저도 아버님한테 책을 선물해 드린적이 없습니다. 시아버님은 어떤 책을 좋아하실까 생각해보면서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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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8-28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난티나무 2005-08-28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와, 감사합니다~
사드리고 싶은 책이 정말 많네요. 자주자주 선물할 수 있음 좋으련만...^^;;
아버님은, 굳이 종교를 분류하자면 불교이시죠.^^ <행복의 발견>도 좋을 듯 하고, 아 고민돼요~~~^^
 

흑~

길게 중중중 썼던 글이 한번씩 컴이 멈추고 재부팅하고 다시 쓰기를 거치며

내용삭감에 (실은 뭐라 썼는지 잘 기억이 안나기때문에 줄어들 수 밖에 없기도 하지만)

도저히 뭐라 써야할지 더 막막해져가기만 함.

========== 아시죠? 이십여분만에 한번씩 꺼져버리다가, 맘 내키면 하루종일 안꺼지기도 하는 제 컴.

ㅠ.ㅠ

 

길게 못쓰겠어요. 이 글마저 날아가버리면? 으허어~ ㅠ.ㅠ

 

저는... 어르신이 좋아하실만한 책이 뭐가 있을까 많이 고민했어요.

사실 내가 나이 들어 읽어도 재밌을만한 책이 뭐 있을까, 가끔 생각해봤었거든요.

저야 뭐... 만화책일꺼 같지만.

(여차저차 다 생략하고, 또 컴 먹통되기전에 잽싸게 책 추천만 하고 갈라요~ )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은...

 

 삼국지예요. 황석영님 삼국지는 읽어보질 못해서 잘 모르겠고.

이 책은 엄청 재밌게 읽었어요.

그리고 삼국지만큼 재밌게 읽은 책은 '수호지'구요. 전 아마 나이들면 삼국지보다 수호지를 더 좋아할거 같아요. 히히~ ^^


그리고 이 책은 제가 읽고 싶은 책인데

'우리가 알아야 할 우리나무 백가지'라는 책이예요.

우리 나무, 우리 야생화... 에 관한 책들이 몇권 있는데 굳이 이 책이 아니더라고 이러한 종류의 책이 좋지 않을까 해서 권해드립니다.

중국어도 공부하시고 컴퓨터도 공부하신다고 하니 취미 겸 공부 겸.. 해서 책을 읽으시면 좋아하실 것 같아서요. 나중에 손주들에게 알려주는 재미도 쏠쏠~하니... ^^

히히~ 컴 꺼질까봐 길게 못써요~

제 맘 아시죠? 후다닥~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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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8-27 2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르실껄^^

날개 2005-08-28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 만두님.....^^

난티나무 2005-08-28 15: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안다고 해야 하나 모른다고 해야 하나???^^
날아가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어요, 치카님~
더 하실 말씀이 있으면 수정 하시어요~~ 헤헤... 수정하다 날아가면 본전치기니까..ㅋ
삼국지는... 음, 63000원이라... 저 적립금이 이거 절반도 안 되는디...ㅠㅠ
두세 권 사 드리면 나머지를 사 보실라나? (아니오...ㅠㅠ)
나무 책 저도 좋아요~
어려움을 무릅쓰고 글 올려주신 치카님, 고맙습니다~~~!^^
 

난티나무님, 선물에 대한 투표만 해놓고 이벤트 참가는 불발~ 하면 안되겠죠? ^^*
그런데 저도 어른들께는 책을 사드린적이 없어서 뭔 책을 권해드려야 할 지 난감합니다.
그렇지만 늘 그렇듯 참가에 의의를 두고..^^

아래의 두 권은 나름대로 열심히 골라서 이모님께 생신 선물로 사드린 책인데
아버님도 읽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동 작가의 인생의 황혼에서(짧은 경구로 이루어진 노년을 위한 명상집) 는 품절이더군요, ^^;;










-알라딘에도 이 책 읽은 분이 제법 계시던데 실은 저도 아직 읽어보질 못했어요.
그래도 그 분들의 추천은 믿을만한지라 함께 적어 본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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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5-08-27 2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으니 다양한 책을 알게되는군요.. 이런 이벤트 참 좋아요^^

물만두 2005-08-27 2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툽니다^^

난티나무 2005-08-27 2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좋은 책 소개 감사드려요~
두 권 다 저도 읽어보았으면 싶네요. 좋을 것 같아요.
정말, 좋은 책들 많이 알게 되어 좋아요. 나중에 나중에 제가 맘껏 책을 사 볼 수 있을 때가 되면 저를 위한 책도 이렇게 여러분께 소개받고 싶어집니다.

진주 2005-08-27 2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 좋은 책 추천하셨네요. 저는 아영엄마님 페이퍼에 추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