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이라고 해서 거창한 것은 아니고요. 섬세한 필치가 '우리 주변의 문화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그려내는, 재미있고 유익한 오지 여행담을 모았습니다. 남아메리카 열대, 티베트 고원, 남극, 아프리카, 사막 등 다양한 오지들에 대한 여행은 자유와 낭만의 드라마이기도 하지만, 주변에 잊혀져가는 아름다움에 대해서 숙고하고 되짚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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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고원. 표지의 아기 사진이 해맑고 아름답다. 성자를 닮은 아기의 미소는 물질문명으로 채워지지 않는 문화적 은혜로움을 암시한다. 척박한 자연환경 속에서도 천년이 넘게 독자적인 언어와 불교문화를 지키며 자급자족의 삶을 꾸려오던 그 아기의 공동체가 결국 세계화의 거친 광풍에 스러지고 물들어가는 과정을 담은 뼈아픈 기행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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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우리 시대 가장 유명하고 위대한 실패의 기행담을 대면하라. 최악의 상황에도 서로를 격려하고 의연하게 죽음을 맞는 모습은 장렬하게 감동적이며, 리더인 스콧의 치열한 도전 정신은 인간의 숭고한 한계를 되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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