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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4-11-23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 70점 충격...

데메트리오스 2004-11-23 1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처음에 80점, 재수해서 100점 맞았습니다^^;;

엔리꼬 2004-11-23 14: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ㅡ 8개까지 다 맞췄는데... 시간초과라니요... 처음에 그런 이야기 있었남?


꼬마요정 2004-11-23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그래도 용기를 내셔서 다시 한 번~~ 아마 다 맞으실거에요~~^^

데메트리오스님~ 저도 첨엔 80점이었어요~~ 다시 안 해 봤는데.. 안 해볼래요~ 혼자 100점이란 상상하기~~^^;;

서림님~ 어머나, 시간초과도 있었나요? 저도 몰랐어요~~^^;;

꼬마요정 2004-11-24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두 그렇구 다들 상위권 고득점 한국인이네요~~~^^*
 

      정성을 다하는 삶의 모습 늙고 있다는 것이 기쁨일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뒤를 돌아보면서 덧없음의 눈물만 흘리거나 남을 원망하면서 삶에 대한 허무감에 젖지 않고 지금의 나를 있게 한 성스러운 존재와, 가족들과 이웃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일구면서 미소를 지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로 기쁜 일이다. 정직하게 나의 삶을 돌아보면 부끄럼 없이는 떠올리지 못하는 일들이 많고 후회스러운 일들도 많다. 그런 과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기쁘게 살아 있고 나의 미래가 설레임으로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늘 완벽하게 기쁘다는 것은 아니다. 인간은 해탈하지 않는 한 완벽하게 기쁠 수 없는 존재임을 안다. 그러나 인생의 큰 흐름이 기쁨과 설레임으로 이루어저 있다면 얼마간의 슬픔이나 우울 따위는 그 흐름 속에 쉽게 녹아 없어진다는 것도 자주 느낀다. 내가 어쩌다 이런 행운과 함께 늙고 있는지 감사할 따름이다. 더 늙어서도 더욱 깊은 기쁨과 설렘의 골짜기에 들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늙었지만 젊고 나이가 많지만 싱싱한 영혼으로 현재를 살고 미래를 깨우는 일에 정성을 바치면서 삶을 끝없이 열어가는 모습이 그립다. 【 고독이 사랑에 닿을 때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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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나의 인연.. 나는 우연히 만난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 인연은 내 의지와 상관없는 필연이었습니다. 나는 내 뜻대로 사랑한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 사랑은 내가 원해서 하는 사랑이 아니고 훨씬 먼저 당신이 나를 사랑한 것이었습니다. 나는 내가 필요할 때만 만날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언제나 내 곁에서 힘든 일을 먼저 나서서 챙겨주셨습니다. 나는 당신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나의 모든 것, 심지어 나의 앞날까지도 알고 이끌어 주셨습니다. 나는 나만 슬피 우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나보다 수백배 애간장 태우면서 밤을 하얗게 새우며 우신 것을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나는 나 혼자 쓸쓸히 걷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내 뒤에서 또 앞서서 내 곁에서 걸어가는 것을 뒤늦게야 알았습니다. 나는 모든 일을 내가 잘해서 이루어진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내게 해답을 챙겨주었는데도 내가 똑똑해서 이룬 줄 착각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당신과의 인연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었습니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 했지만, 옷깃을 스치지 않아도 이미 인연이 되었군요! <옮긴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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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을 지켜가는 아름다운 간격 -칼릴 지브란- 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그래서 하늘 바람이 너희 사이에서 춤추게 하라 서로 사랑하라 그러나 사랑으로 구속하지는 말라 그보다 너의 혼과 혼의 두 언덕 사이에 출렁이는 바다를 놓아두라 서로의 잔을 채워 주되 한쪽의 한 잔만을 마시지 말라 서로의 빵을 주되 한쪽의 빵만을 먹지는 말라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즐거워하되 서로는 혼자 있게 하라 마치 현악기의 줄들이 하나의 음악을 울릴지라도 줄은 서로 혼자이듯이 서로 가슴을 주라 그러나 서로의 가슴에 묶어두지는 말라 오직 큰 생명의 손길만이 너희의 가슴을 간직할 수 있다 함께 서 있으라 그러나 너무 가까이 서 있지는 말라 사원의 기둥들도 서로 떨어져 있고 참나무와 삼나무는 서로의 그늘속에선 자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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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 2004-11-23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말입니다...퍼감다^^

꼬마요정 2004-11-23 2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즐거운 한 주 보내세요~^^

음악도 좋죠? ^^
 
미쟝센 펄 샤이닝 모이스처 샴푸 - 550ml
아모레퍼시픽
평점 :
단종


진주같은 머릿결이라는 광고에 혹해서 샀다. 그리고는 정말 그 말이 사실임을 확인했다. 머리를 헹구는 순간 머리카락의 느낌이 달랐다. 뭔가 더 탄력이 있고, 더 매끄럽고 더 흐르는 듯한 느낌. 샴푸만으로도 이런데 린스까지 사용하면 더 좋겠구나..싶었다. 그리고 린스까지 사용해 본 결과 머릿결이 확실하게 달라졌다.

대만족이다. 머릿결도 챙기고, 향도 은은하게 거의 존재감이 없다. 머리를 감고 말리면서도 기분이 좋았고, 다 말린 뒤 빗으로 넘길 때도 기분이 너무 좋았다. 와~ 정말 진주같은 머릿결이라는 카피를 내세울만하구나..라고 느꼈다. 아마 당분간 펄 샤이닝 샴푸와 린스만 쓰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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