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억 탈세한 선박왕도 구속영장 기각하고, 삼화저축은행 불법대출관련 부동산 업자도 구속영장 기각했는데 왜 곽노현 교육감은 구속되어야 하지?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고 하는데 없는 증거를 어떻게 없애냐..  

치사하게 연휴 들어가기 전 늦은 밤에 무슨 서프라이즈~! 파티도 아니고 꼼수 부리는 작태라니.. 

천신일은 석방되고, 강호동은 은퇴하고, 곽노현은 구속되고... 

국회의원, 장관들, 저기 높이 한자리 차지하고 있는 분 등.. 모두 강호동만 같으면 정말 좋겠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루쉰P 2011-09-11 0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러모로 어이상실한 사건들이 많이 일어나는 요즘입니다.^^ 그래도 추석은 가족들과 함께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합니다. 사회의 찌든 여파는 가족들 품 속에서 정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ㅋ

꼬마요정 2011-09-11 22:06   좋아요 0 | URL
공정택은 20억이 넘는 돈 받아쳐먹어도(언어순화가 안 되네요.. 릴랙스~~~ㅜㅜ) 불구속이었는데..ㅡ.ㅜ

루쉰P님 말씀처럼 정화가 필요해요.. 오늘, 내일 연휴동안 가족의 품 속에서 따뜻하게 보낼래요~ 루쉰P님두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금계필담
송정민 엮음 / 명문당 / 2001년 5월
평점 :
품절


해학적인 거나 음담패설이 더 좋은데..민족 정서 순화라는 거창한 목표는 좀 아닌 듯.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남이시에요 포토노트 5종세트
캐릭원
평점 :
절판


난 크리제이 정회원이니까.. 사진집은 못 사도 이건 살 수 있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일요일에 여름이 끝났다고 안타까워하면서 징징거렸는데, 헐.. 

월요일부터 다시 덥다. 하하;; 

하긴 그래도 아침, 저녁으로는 시원해서 완전한 여름은 아니지만. 

 

양감독 이후 무관중 운동에 동참하느라 야구에 관심을 끊었더니 어느날 롯데 순위가 엄청 위에 있다. 헉.. 이건 무슨??? 

덕분에 추석 때문에 부산 내려오는 친구와 야구장 예약.   

이 아이는 오면 일단 무조건 야구장!  

차례 준비는 일욜부터 하면 되니까 토욜은 친구 만날 수 있겠다.  

 

명절이 다가오면 꼭 드는 생각.  

여자는 일하고 남자는 술 마시고. 이런 구조는 좀 싫다. 나도 일하기 싫지만 엄마 일하시는 거 보면 당연히 도와드리게 된다. 나야 같은 핏줄 제사이지만, 엄마는 정말 성도 다르고 사실은 남인데 묵묵하게 모든 일 다하시는 거 보면 뭔가 부당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랑 내 동생이랑 결혼하고 나면 엄마는 혼자 제사 준비 하셔야 하는데, 그건 너무 가슴 아프다. 나도 내 성씨, 핏줄 따라 결혼하고 나서도 울 집으로 오는 건 안 될까?? 

그래도 요즘은 명절 때 많이 좋아졌다고 하니까 좀 희망을 가져본다. 아빠도 일 하시라고 딸들이 쪼긴 하지만 전 굽는 건 정말 힘든 일..ㅠ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한참을 숨가쁘게 보냈다.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해보고.. 심지어 아무것도 안 해보기도 했다. 

여름의 끝은 나를 조급하게 만든다. 

여름을 손꼽아 기다리던 내게 여름의 끝은 아쉬움.  

하고 싶은 것들도 느끼고 싶은 것들도 많은데 여름은 너무나 짧다. 

특히 이번 여름은 비도 많이 오고 이상한 날씨 때문에 제대로 즐기지도 못했다. 추위를 워낙 많이 타기 때문에 물에서 놀려면 많이 더워야 하는데 그런 날씨가... 8월 들어서는 거의 없었다. 입술이 새파래져 가며 물에서 논다. 애처럼. 

여름은 많이 더워야 하지만, 다른 이들을 생각하면 올 여름처럼 시원한 여름도 괜찮다. 냉방이 안 되는 곳에서 일하시는 분들, 뜨거운 열기를 고스란히 받는 곳에서 생활하시는 분들, 심지어 길동물들까지. 

다시 여름의 끝에서 나는 2011년 지난 8개월을 정리해본다. 여름이 끝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2012년 새해가 올 것만 같다. 매년 차가워져가는 날씨 속에서 마음이 한 해의 끝을 향해 간다. 

반짝이며 작열하는 햇빛도, 하얀 점조차 보이지 않게 파란 하늘 때문에 다들 더워하는 모습도, 불지 않는 바람을 원망하지만 막상 바람이 불면 더 더워져서 불평하는 사람들도 이제 내년에나 볼 수 있겠지.  

한 해의 여름이 아쉽게도 멀어져가고 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루쉰P 2011-09-01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좀 아쉬웠으면 좋겠는데 워낙 고생을 해서 그런지 얼른 가버렸으면 하는 마음이 큽니다. 참 이상하죠. 하루를 보면 시간이 안 가는 것 같은데 뒤돌아 보면 몇개월이 후딱 가니 말이에요. ㅋㅋ
그래도 제가 봤을 때는 봉사활동도 다녀 오는 꼬마요정님이 꽤나 알차게 보내신 것 같아요. 무엇보다 좋은 목표를 꼭 세우셔서 앞으로 후반기를 잘 보내셨으면 해요. 목표는 희망의 다른 말이까요. ^^ ㅋㅋㅋ

꼬마요정 2011-09-01 20:32   좋아요 0 | URL
저한테 겨울이 그래요..ㅜㅜ 겨울은 너무 힘들어요. 춥고 또 춥고 더 춥고.. 흑흑 봄만 기다리지만 봄은 너무 비싸요. 꽃샘추위도 겪어야 하고 말이죠..ㅜㅜ 루쉰P님두 2011년 남은 날들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