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놀러갔다.
대구에 있는 새로운 세계 백화점에 지인이 팝업스토어를 열어서였는데,
부산 센텀시티에 있는 백화점보다 더 예쁘고 세련되게 지어놨네...
크기도 엄청 커서 이리저리 둘러보다 여기가 어딘지 헷갈릴 지경이지만
지인의 가게는 금방 찾았다.
지인과 다정한 한 때를 보내고, 지인의 추천맛집과 가게를 둘러보니
시간이 제법 흘렀다.
주차를 생각하니, 손에 쥔 영수증이 얼마 안 되는거다.
그래서... 서점을 찾았다.
아아.. 그리고 난 여기서 책을 또 사고 만 것이다.
주진우 기자님 책은 오프라인 서점에서 보여지는 순위권 때문에 굳이 그 곳에서...
라고 변명해본다.
같은 돈에 다른 것들보다 무겁다.
난 또 책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