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아이 캔 주짓수 : 민낯으로 구르고 땀 흘리며 쓴 리얼 주짓수 입문기 - 민낯으로 구르고 땀 흘리며 쓴 리얼 주짓수 입문기
강선주 지음 / 팬덤북스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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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짓수하는 작가님 멋지다! 집 근처에 생겼다는 도장이 설마 비스트*인걸까? 월드 클래스 채 관장님이면 채완기 선수인 것 같은데 작가님 정말 대박!! 34살에 시작했다고. 글을 보면 굉장히 의욕이 넘치고 움직임이 좋은 분 같다. 2019년에 나온 책인데 작가님 지금도 계속 주짓수 하는지 궁금하다.

작가님은 무늬만 파란띠는 싫다고 했지만, 난 꾸준히 성실하게 하는 생활 체육인이 목표라서 무늬만도 나쁜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사람마다 신체 조건이 다르고 운동 신경이 달라서 파란띠라고 모든 흰띠를 이길 수 있지 않으니까. 갈띠라고 모든 보라띠를 이길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도장에서 알게 된 동생이 한 말이 생각난다. “언니, 내가 못 하는 게 아니라 쟤들이 잘 하는 거에요. 내가 못 하는 거면 더 노력해야 하잖아요. 힘들어요 힘들어 ㅋㅋ” 맞다. 선수 할 것도 아니고 대회 나갈 것도 아니고 도장 깨기 할 것도 아닌데 내가 즐기면서 할 수 있으면 된다. 그래야 오래할 수 있고 즐겁게 할 수 있다. 하지만 띠가 올라가면 부담감이 큰 건 어쩔 수 없네.

지금은 도장에 안 나오는 그 동생이 많이 보고 싶다. 돌아오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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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빛 2022-06-20 18: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와! 주짓수 수련하고 계시군요. 꼬마요정님. 멋져요!
태권도와 격투기 등 입식 타격기는 조금 익혔지만,
주짓수와 같은 유술은 접할 기회가 없었어요.
어렸을 때는 유도에 관심이 많았지만, 인연이 닿지 않았어요.
권투나 태권도 같은 운동은 혼자서도 충분히 연습할 수 있는데,
유도나 주짓수는 혼자서는 기술을 익힐 수가 없어서 아쉽네요.

꼬마요정 2022-06-21 10:03   좋아요 0 | URL
감은빛님도 유술 관심 있으셨군요. ㅎㅎ 타격기도 배우시고 멋집니다. 저는 어릴 때 태권도나 쿵후 같은 거 배우고 싶었는데 못했거든요. 이제라도 주짓수를 만나 너무 좋습니다. ㅎㅎㅎ 근데 말씀처럼 혼자서는 할 수 없으니 아쉽긴 해요. 그나마 제가 다니는 도장에는 주짓떼라(남자는 주짓떼로, 여자는 주짓떼라라고 하거든요)들이 많아서 좋아요. 물론 다들 저보다 크지만요. ㅎㅎㅎ

transient-guest 2022-06-23 02: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무술에 관심이 많고 예전에 즐겨 수련했었습니다만 지금은 못 하고 있어서 운동하신다고 하니 부럽네요. MMA도장이나 BJJ계열 혹은 아이키도 셋 중 하나를 언젠가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꼬마요정 2022-06-23 22:09   좋아요 0 | URL
우와 멋지십니다!! 전 작고 운동신경이 그닥 좋지 않아서 그다지 관심은 없었어요. 물론 호신술 배운다는 느낌으로 태권도 어릴 때 배웠으면 하긴 했지만요. 어른이 되고 나니 무술하는 사람이 정말 멋져 보이는 거에요. 나도 하고 싶다!! 이런 생각에 나이가 있어도 도장 문을 열고 들어갔답니다. 정말 훌륭한 선택이었어요. MMA라니!! 정말 멋지세요!!! 꼭 다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