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보라 - 눈보라 휘몰아치는 밤, 뒤바뀐 사랑의 운명
알렉산드르 세르게비치 푸시킨 지음, 심지은 옮김 / 녹색광선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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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에서 나온 <벨킨이야기 스페이드 여왕>에 수록된 이야기들과 겹친다. 하지만 번역가가 다르고, 책이 너무 예뻐서 살 수 밖에... 둘 다 잘 읽혀서 번역은 잘 모르겠다. 이야기는 여전히 재미있고, 읽을 때마다 새롭다.

삶은 아무리 힘들어도 한 줄기 빛을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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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cat329 2020-05-10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출판사에서 나온 책 너무 예뻐서 다 샀어요. 근데 표지 글자가 벗겨지니 조심하셔요. 귀하게 다뤄야 하는 책이더라구요 ㅠ

꼬마요정 2020-05-10 21:36   좋아요 0 | URL
아 정말요? 일단 책꽂이에 잘 꽂아두긴 했어요. 집에 냥이들이 다니는데 털도 잘 붙더라구요. 이쁜데 관리하기가... ㅠㅠ

북깨비 2020-05-11 0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표지가 너무 산뜻해요. 내용이고 나발이고 일단 장바구니에 넣고 리뷰를 찾아보고 있습니다.

꼬마요정 2020-05-11 09:38   좋아요 1 | URL
내용은 당연히 좋아요 ㅎㅎ 단편이지만 오래도록 곱씹게 되더라구요. 읽을 때마다 느낌도 달라서요. 삶이라는 게 힘들다가도 좋기도 하다가 그렇잖아요. 사셔도 후회 하지 않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