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알라딘 오류 나면 읭? 하게 된다.
오늘은 방문자 수가 5천명이 넘는 오류가 났다.
세상에 실수나 오류가 없는 곳은 없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된다.
요즘 책을 읽다 보면 플로베르와 보바리 부인에 관한 언급이 많아서 읽던 책 다 미루고
보바리 부인부터 봤더랬다.
하, 왜 언급이 그렇게 많은 지 조금은 알 것 같다.
마지막 가는 길, 그 장님의 음탕한 노래와 엠마의 기괴한 웃음이 앞서 로돌프의 고백을 받던 때랑 겹쳐져서 씁쓸했다.
난 낭만, 로맨스 이런 거 참 좋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