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으로부터,
정세랑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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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추악한 시대를 살면서도 매일 아름다움을 발견해내던 그 사람을 닮았으니까. 엉망으로 실패하고 바닥까지 지쳐도 끝내는 계속해냈던 사람이 등을 밀어주었으니까.(331쪽) ‘20세기를 살아낸 여자들에게 바치는 21세기의 사랑(334쪽,작가의 말)‘의 소설. 그리고 은근 용기를 얻게 되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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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30 10:3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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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30 11:4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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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30 12:1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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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31 11:1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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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31 11:2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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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31 11:2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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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6-04-01 09: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정세랑의 시간이군요. 책나무님 부지런히 읽으셔서...... 제가 막 부럽습니다!!

책읽는나무 2026-04-01 09:26   좋아요 0 | URL
정세랑 작가의 소설은 사랑스러움과 유쾌함이 묻어나서 읽는 시간이 참 좋은 것 같아요. 그래서 정세랑의 시간이 맞을 수도 있겠어요. 그리하여 지금 곁에도 정세랑의 또다른 소설도 병렬독서 중이긴 합니다. 그래서 내내 제겐 정세랑의 시간 진행 중.ㅋㅋㅋ

근데 부지런히 읽고 있는 거 티가 팍팍 나나요?
티가 좀 나야 폼도 좀 날텐데 말이죠.ㅋㅋ
며칠 전 S님이 저더러 책 읽는 기계세요? 그러시던데…음..그런 호칭도 괜찮군! 생각했더랬죠. 앞으로 저를 책 읽는 (나무)기계라고 불러주세요.ㅋㅋㅋ

수이 2026-04-01 09:46   좋아요 1 | URL
단발머리님은 365일 부지런하시잖아요. 솔직히 말해봐요. 하루라도 읽지 않으면 혀에 바늘이 돋죠?

책읽는나무 2026-04-01 09:59   좋아요 2 | URL
맞아요. 단발머리 님 일 다니시면서 읽고 쓰는 것 그거 아무나 못하는데….참 대단한 일을 하고 계신 거죠. 거기다 댓글도 달아주시고…늘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ㅋㅋㅋ
근데 수이 님.
혓바늘은 매일같이 책을 읽어야 돋는 거 아닌가요? 매일 책 읽기! 이거 얼매나 피곤하고 힘든 일인데….ㅜ.ㅜ

수이 2026-04-01 10:07   좋아요 0 | URL
매일 읽지 않아 모르겠습니다만 음 혓바늘 돋을 정도로 읽으면 넘 무리하시는 거 아닙니까?! 😳 넘 열심히 읽지 마요!!! 🤔

2026-04-01 09:4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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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1 09:5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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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1 10:0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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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6-04-02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전에 샀으니, 아마 책장에 있을거예요. 정세랑 작가의 책이라서 샀던 기억이 납니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지더니 벌써 4월이 되었어요. 남쪽은 벌써 벚꽃이 일찍 피었다고 하니, 조금 더 먼저 봄이 왔을 것 같습니다. 요즘 미세먼지가 자주 오네요. 늘 건강 조심하시고,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눈과 돌멩이 - 2026년 제49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ㅣ 이상문학상 작품집
위수정 외 지음 / 다산책방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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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윤이 작가의 단편은 다른 소설집에서 읽어 반가웠고, 정이현, 김혜진 작가의 소설은 그동안 내가 좋아했었던 이유를 더 확고하게 심어주었으며, 성혜령, 이민진 작가의 소설은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조금 놀라웠다.
위수정 작가의 소설은 깊은 여운이 남아 그래서 대상을 받았나. 쉽게 납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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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7 12:2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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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7 17:2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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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31 22:2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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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1 09:3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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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1 17:3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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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1 21:2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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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학의 자리
정해연 지음 / 엘릭시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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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와 교사 주인공의 관계가 썩 유쾌하지 않아 더디게 읽혔다.
다현을 죽인 범인은 결국 다수가 아닌가? 범인을 맞혀나간다는 것은 의미가 없다.그리 골몰하다가 생각지도 못한 반전에 이런저런 이유로 다현이 더욱 가엾게 느껴졌다.
‘스릴러는 경고다.‘ 작가 후기의 첫 문장에 매료된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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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 2026-03-18 09:2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미성년자와 교사 관계는 생각보다 더 많더라구요. 역시 꼰대가 되어 그런지 저도 갸우뚱. 아이가 읽는 웹툰에서도 미성년자와 여교사 이야기던데;; 고등학교 졸업 후 다시 만나 찐한 연애를 시작한다는 내용이긴 하다던데. 엄마가 너무 꼰대인가보다;; 하였으나 웹툰에서는 그래도 교사가 적절하게 대처를 하고 도망을 치더라구요. 역시 인간관계는 쉽지 않은;;

책읽는나무 2026-03-19 07:31   좋아요 0 | URL
저도 책을 읽다가 내가 완전 꼰대네! 그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더군요. 이것참!ㅋㅋ
이 소설에서의 부적절한 관계는 좀 편견을 깨는 반전이 있는 부적절함이었는데 암튼 그래도 부적절하다는 생각이 계속 들더군요. 근데 그 학생의 입장에선 진심이었을 듯도 하고…그래도 학생은 너무 외롭고 힘들었겠다. 그런 생각이 들기도 해서 머리가 복잡해져 아 몰라, 몰라…고개를 흔든.ㅋㅋㅋ
아마도 이런 소재를 소설로 만든 건 이런 범죄는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는 작가의 바람이었을 것 같아요.
근데 아이들이 보는 웹툰에서도 이런 내용들이 자꾸 등장한다면? 음..또 꼰대 안테나가 발동하려고 하네요.ㅋㅋ 책을 읽다 이런 비윤리적 내용을 맞닥뜨렸을 때 어떻게 읽어나가야할지 참….쉽지 않아요. 근데 쉽지 않다 그러면서 또 읽고…또 뭐야? 꼰대질하고…그래서 요즘은 책 읽기도 좀 쉽지 않다?! 그런 생각도 들어요.

2026-04-01 17:34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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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1 21:1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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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라는 이상한 직업 ㅣ 소설가라는 이상한 직업 1
장강명 지음 / 유유히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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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읽는 사람으로서 소설가들에 대한 궁금증이 생길 때가 있는데 이 책이 살짝이나마 그것을 해소해준달까!
장강명 작가는 초기작을 읽었을 때는 진취적인 느낌이 강했었다. 그러다 팟캐스트에서 접하곤 생각과 달리 유한 사람이구나! 느꼈었다. 그리고 이젠 ‘정의롭다‘라는 느낌이 더 보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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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6-03-16 22: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최근에 장강명 작가의 이 책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었어요. 다 읽지 못했는데 반납하라고....
반납했습니다요^^

수이 2026-03-18 09:31   좋아요 1 | URL
프리다 맥파든은 단번에 쭉쭉 읽히던데요. 🫣

단발머리 2026-03-18 09:37   좋아요 1 | URL
그러게 말입니다! 하하하 😝

책읽는나무 2026-03-19 07:40   좋아요 0 | URL
저는 예전에 단발 님 페이퍼에서 접했던 기억이 계속 남아있어서 이참에 작정하고 읽었는데(아, 들었군요. 오디오북으로. 장장 9시간정도 되더군요.ㅜ.ㅜ)….아!
사랑하는 강명씨가 알게 되면?ㅋㅋㅋ
저는 조용하게 숨어서 강명씨를 사랑하고 있겠습니다.ㅋㅋㅋ

프리다 맥파든 정말 잘 읽히죠?^^
아. 근데 두 분은 원서로 쭉쭉 읽고 계셔서 저와는 좀 다른 차원의 쭉쭉 읽힘이긴 합니다. 또 신간이 나온 것 같던데…맥파든도 넘 다작을 하시는!!!…진도 따라가기 힘들어요.😥

2026-03-18 09:3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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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9 07:4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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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1 17:35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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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01 21:10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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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백 블렌드 오렌지선셋 - 12g, 5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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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백 세트에 속해 있었던 오렌지 선셋의 맛이 기억에 남아 구입해서 마셨는데 그때보다 맛이 더 강한 느낌이다. 전의 오렌지 선셋의 기억이 희미해졌을 수도…
에티오피아와 케냐 두 가지가 혼합되어 있대서 좋은 것과 좋은 것이 만나 더 좋은 것이로구나. 절로 그런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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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목련 2026-03-10 11: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커피, 정말 좋아요!!

책읽는나무 2026-03-10 12:04   좋아요 0 | URL
저도 좋았어요. 근데 독립적인 이 선셋이 더 진한 것 같아 좀 놀랐습니다.^^

페넬로페 2026-03-10 11: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좋았어요.
알라딘 커피가 계속 이런 안타를 치면 좋겠어요.

책읽는나무 2026-03-10 12:02   좋아요 1 | URL
페넬로페 님과 자목련 님과의 커피 취향이 비슷한 것 같아요. 저도 좋아한답니다.ㅋㅋㅋ

수이 2026-03-13 19:1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좋은 것과 좋은 것이 만나면 따블로 좋은 게 아니라 따따블로 좋은 거로구나, 이걸 또 이렇게 알려주시니 따뜻해지는 봄밤. 허나 차가운 아이스라떼를 마시고 있는 모순된 밤 😉

책읽는나무 2026-03-13 20:57   좋아요 0 | URL
에티오피아 순해서 좋아하는데 이건 좀 더 강한 것 같더군요. 아마도 케냐랑 섞어 그런 것 같아요. 그래도 뭐 전 물을 더 타서 또 연하게 마시면 되니깐.ㅋㅋㅋ 그래서 더더 좋은 것 같더라구요. 산미가 강해서도 좋구요.
근데 밤에 커피 마시는 것도 놀라운데 요즘 봄이어도 요즘 엄청 춥던데 아이스라니?
와…젊군요. 젊어!ㅋㅋㅋ
전 진짜 한여름 땀 뻘뻘 흘리고 있을 때나 몇 번 아이스라떼 마셔봤지. 이가 시려 아이스는 못 마시는뎅. 부럽군요.ㅋㅋㅋ
봄밤에 아이스라떼와 프리다 맥파든과도 왠지 잘 어울리는 듯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