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ji 2004-02-16
너무 늦은 인사 운문사 사진을 받고도 인사도 못 드렸어요. 게으름은 아니었고, 다소 개인적인 일들이 조금 있어서 어수선했던 나날들이었거든요. 그래서 알라딘에도 한동안 뜸했고, 지금도 사실은 그 뜸한 시간 중이기도 하겠죠. 아무튼, 참 감사하다는 인사 드려요. 운문사 기행글도, 그리고 사진도요. 아참, 사진이 너무 커서요^^ 제가 리사이즈를 해서 다시 올렸어요. 허락을 받고서 수정을 했어야 했는데, 이제서야 말씀 드리네요. 아무튼, 감사하다고. 고맙다고요. 오랜만에 알라딘에 오니까 밀린 글을 읽는 일만으로도 벅찹니다. 지난 달에 사 놓은 책을 아직 한가득 쌓여있는데, 님들의 흔적들을 찾아 읽는 일도 쉽지 않으니, 이건 분명 게으름이겠지만요. 아무튼, 이렇게 부랴부랴 인사 드립니다. 잘 지내시지요? 또 뵈요, 다음 인사 나눌때까지 몸 건강히 잘 지내시길.
p.s. 날이 많이 풀렸죠? 곧 봄이 올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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