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ji 2004-02-16  

너무 늦은 인사
운문사 사진을 받고도 인사도 못 드렸어요.
게으름은 아니었고, 다소 개인적인 일들이 조금 있어서 어수선했던 나날들이었거든요. 그래서 알라딘에도 한동안 뜸했고, 지금도 사실은 그 뜸한 시간 중이기도 하겠죠.
아무튼, 참 감사하다는 인사 드려요.
운문사 기행글도, 그리고 사진도요.
아참, 사진이 너무 커서요^^ 제가 리사이즈를 해서 다시 올렸어요. 허락을 받고서 수정을 했어야 했는데, 이제서야 말씀 드리네요.
아무튼, 감사하다고. 고맙다고요.
오랜만에 알라딘에 오니까 밀린 글을 읽는 일만으로도 벅찹니다.
지난 달에 사 놓은 책을 아직 한가득 쌓여있는데, 님들의 흔적들을 찾아 읽는 일도 쉽지 않으니, 이건 분명 게으름이겠지만요.
아무튼, 이렇게 부랴부랴 인사 드립니다.
잘 지내시지요?
또 뵈요, 다음 인사 나눌때까지 몸 건강히 잘 지내시길.

p.s.
날이 많이 풀렸죠? 곧 봄이 올 거 같습니다.
 
 
책읽는나무 2004-02-19 0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가워요.........여기 부산은 완전히 봄입니다요.........낮엔 얼마나 더운지!!.....계절 판가름하기 힘들정도예요.......반면에 아침,저녁은 또 쌀쌀하고......그리고 여긴 비가 안와서 가뭄이 들어 농사짓는 사람들이 울상입니다.....겨울에 눈이라도 좀 오면 괜찮을텐데......여긴 따뜻해서 눈구경 하기 힘들거든요....날씨의 차이가 이렇게 나니....우리 땅덩어리가 크긴 큰가봅니다.....^^.....참...제가 님의 방명록에 사진 올려놓은걸 보니 엄청 크긴 크더라구요...어찌 조절을 해야하는지 몰라서 그냥 그대로 놔두었어요....대신 해주셨다니 고맙네요....요즘 바쁘신가보죠??.......많이 뜸하신걸보니!!......다음 칼럼도 폐쇄했다고 하시고....난 구경가보지도 못하고 없어져버렸네요....^^.......하긴 저도 많이 게을러서....내서재 꾸미고 님들의 글 읽는것이 아주 벅차서 헐떡거리면서 읽고 있는중입니다...ㅋㅋ...그래서 가급적 즐겨찾는 인원수를 많이 늘리지 않으려 하는데....그게 잘 안되더군요....첫인사만 빼꼼 고개 내밀고....후에 발걸음을 안하는게 그사람에게 좀 미안해서......암튼....알라딘마을도 부지런한

책읽는나무 2004-02-19 0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람만이 이용할수 있는것 같아요.....벌써 올해도 두달이 다 지나가려하네요....이상하게 2월,6월,11월,12월 뭐 이런달이 오면 마음이 착찹해지더라구요....2월은 아!! 올해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벌써 두달이??....6월이면..어라? 벌써 한해의 반이 지나갔군!!....11월이 되면 어라? 벌써 한해가??...12월이면...아~~ 올한해도 갔습니다.......흑흑.....^^......올해는 30대가 되어서 더욱더 의미있게 보내려 노력중인데.......잘될지 모르겠군요.....님도 의미있는 올한해가 되길 바래요.......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