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좀 하려고만 하면....둥이들 방해한다.
간만에 일찍 일어나 며칠동안 감지 못한 머리를 감았다..다 감고 시계를 보니 아침 7시도 안됐다.
잠깐 잠깐 몇 장 겨우 읽어가고 있는 책을 읽을까? 어쩔까? 망설이다 그동안 또 잠깐 잠깐씩 하는 서재나 들여다봐야겠다고 컴을 켜 여적 앉았다가 이제 내글이나 하나 올려볼까? 시도하려니 둥이들 깼나보다.
목소리를 보아하니 지윤인가보다. 우는 소리가 안나는 걸 보면 혼자 깨서 노나보다. 어? 지수목소리도 들리는 듯?...두 녀석 다 깼나보다..ㅠ.ㅠ

도통 엄마에게 시간을 주지 않는 녀석들!
아~ 또 나의 전쟁은 시작되었다..ㅠ.ㅠ
도대체 저녀석들은 언제 커서 엄마에게 맘껏 서재질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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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10-16 0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유치원 가는 날이 잠시나마 해방되시는 날 일듯 ^*^
많이 힘드시겠지만 보람도 크시겠어요. 아자 아자!!

sooninara 2006-10-16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아이 하나도 힘든데.ㅠ.ㅠ
아이가 둘이면 서로 친구가 되서 놀겁니다. 조금만 더 고생하세요.

물만두 2006-10-16 0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ㅠ.ㅠ

아영엄마 2006-10-16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궁, 쌍둥이가 언제 다 커서 둘이 손잡고 유치원 다닐까요.. 지나고 보면 금방인 것 같은데 키우는 당시에는 정말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 줄 모르게 정신 빼놓고 살게 되죠. -.- 기운내셔요~

울보 2006-10-16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읽는 나무님 키워놓으면 귀엽고 이쁘데요ㅡ,,둥이들이 더,

ceylontea 2006-10-16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기운내세요.. 그러다 어느날 훌적 커버리잖아요.. ^^

내이름은김삼순 2006-10-16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그 심정 저도 이해가 가요,,님 고생이 많으시죠? 그래도 귀여운 둥이들 자라는 모습 보며 힘내세요!!

하늘바람 2006-10-16 1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구분이 되는군요 역시 엄마라서 하지만 넘 귀엽잖아요. 사진 좀 올려주셔요 얼마나 컸는지 궁금하답니다

예은맘 2006-10-16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이해합니다~^^ 뭘좀 하려면, 잠자는 시간을 줄일수밖에 없는것 같아여~ 저도 계속해서 눈이 시뻘겋습니다. 이 녀석들이 교대로 잠을 자니 말입니다~
나무님~ 어쩌둔둥 대단하십니다. 캠코더로 찍어서, 녀석들이 자라면~ 알려주이소. 엄마가 얼마나 수고했는지 말입니다~

2006-10-18 03:04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