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어제 제가 진우맘님께 첫사랑 얘기 적어달라고 했다가 퇴짜맞고.....비도 오고.....괜히 센티멘털해져서

'그럼 내가 하지 뭐~~' 함서.....열심히 적었더랬습니다.....내마음을 훔쳐간 남자들.....이렇게 제목을 달고

기억을 떠올려 국민학교때부터 열심히 손가락으로 세어가면서 적어나갔는데.....아!! 글쎄~~~

아들놈이 컴의 코드를 확 빼버렸지 뭡니까??

도저히 엄마의 이러한 폐인 행각을 보고 있질 못했나봅디다.......

그래서 새벽에 다시 일어나서 적어야겠다고 생각한뒤....분한 마음을 달래며 겨우 잠을 달래었더랬는데..

새벽 6시 30분에 바로 컴을 켰는데.....작동이 안되네요.....ㅠ.ㅠ

윈도우실행이 아예 안되더이다............ㅠ.ㅠ

아~~ ~~ 이일을 어쩌란 말인지??..........여지껏 디카로 찍은 사진 컴에 저장 다 시켜놓았는디....

그게 다 날아갔습니다........허엉~~~

알라딘에 들어오지 못하는것도 억울하고......어쩌죠??

지금은 친정집에 잠시 다녀와서.....집에 들어서자마자.....컴앞에 앉았습니다.....

금방도 열심히 다른 서재 대충 훑어보고 있는데.....아들녀석이 전원을 꺼버리네요.....ㅠ.ㅠ

아~~~

여러분들.......제가 잠시 개인적인 사정이 생겨.....이렇게 서재를 텅텅 비워두게 생겼습니다.......

조만간 고쳐서 들어올테니....그때까지만.....기다려주세요....흑흑.....그럼 이만.......

 

ㅓㅌㅊ촐ㅇㄹ폴오ㅜㅜ포ㅓㅍ처ㅜ ㅕㅓ렬휴ㅓ응ㄴㄹ아ㅓㅏㅏㅣ이라알아----민이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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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ika 2004-05-04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님이 상심해 있는데, 웃어서 죄송합니다.
푸하하하 마지막 민이의 글이 ................
아무래도 민이가 아빠에 대한 의리로 코드를 뽑아버린듯 싶어요... 음...
어서 고쳐서 빨리 그 책나무님의 마음을 훔쳐간 남자들 얘기 읽고 싶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진/우맘 2004-05-04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쩌나!!!! 님의 마음을 훔쳐간 남자들과 디카 사진!!!
그리고, 역시 밥 몇 그릇 더 먹었다고, 민이는 내공이 다르군요. 울 연우는 아직 02546120525+
-220. 뭐, 이렇게 숫자판에나 간신히 매달리는데.^^

nrim 2004-05-04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컴터가 켜지진 않아도 안에 있던 내용들 전체가 날아가버리지는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얼릉 컴터 고치셔서 이야기 들려주세요~~

다연엉가 2004-05-04 16: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주여 이 일을 어찌합니까?
빨리 빨리 고치고 들어오세요..

마태우스 2004-05-04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드님께도 서재를 가르쳐 주시지 그래요? 그럼 아드님이 적극 서재 활동을 권장할지도 모른다는...

2004-05-04 18: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물만두 2004-05-04 1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판만 하나 구하시지요. 그걸로 유인하면 어캐 안될까 싶은데요...

비로그인 2004-05-04 2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민이가 놀아달라고 반항하는건가~ ^^ 얼른 수습하고 돌아오셔요~~^^

진/우맘 2004-05-04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쩌나 우리 나무님 불쌍해서....제가 오늘 페이퍼를 좀 과도하게 올려서..밀린 숙제 다 읽으려면 힘들겠다아~(위로인지, 염장인지, 홍보인지.^^;;)

진/우맘 2004-05-04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보 진/우맘..세수하러 왔다가 밥만 먹고 갔네요. 책 받았다고, 고맙단 말 하려고 왔었는데.^^:

책읽는나무 2004-05-05 1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모두들.....절 감동시키시네요..^^

라이카님.....예리하시네요!!....암만해도...지아빠랑 무언가 교섭이 있었던게 분명합니다...그죠??....그리고 금방 긴글 올렸습니다...^^

진우맘님......연우....까치발을 세워서 숫자판 두들기는 모습 상상하자니 넘 귀엽네요...^^...안그래도 아까 님의 서재 들렀다 왔는데....시간에 쫓겨 다 못읽었어요!!...내일 새벽에 다시 찬찬히 읽어야겠어요...^^....책 잘받았다니 기쁘네요!!.....^^

느림님....안그래도 시동생이 그러던데...디카사진 온전하다고 그러네요....제가 디드라이브에다 저장을 시켜놓았거든요!!....습관적으로 그렇게 행동했는데.....그게 좋은 습관이었더군요..ㅎㅎㅎ..역시 나의 선견지명(?)이란.......ㅎㅎㅎ

타리님.....타리님의 기도가 바로 먹혀들었습니다..하루사이에 이렇게 빨리 들어왔지 뭡니까??^^

마태님....정말 그렇게 할까요??....그럼 아이디를??.....<어린 고양이>....<아기 고양이>....뭘로 해야할까나요??...^^

아영엄마님......접수했습니다.....^^......제가 오늘,내일 주문해드릴께요...^^.....기대하고 계세요....^^

물만두님......저놈은 어케 유인이 안되던데요....내가 서재질 하고 있으면 꼭 와선.....그 당근송이나 우유송 틀어달라고 난리법석을 피웁니다......그래서 안틀어주고 밍기적거리면 바로 코드나 모니터전원을 눌러버리거든요.......ㅠ.ㅠ

엔티크님.....아무래도 보모를 구해야될꺼 같아요.....좀 구해주세요....비용은 앤티크님이 우째 좀 안될라나요???^^

진우맘님....세수하러 왔음 세수만 하시지......밥도 먹었어요??...아니...도대체 내가 먹을려던 밥이 어딨는줄 알고 금방 먹었나요???^^

헥헥....다른님들 따라서 나도 이렇게 코멘트를 달았는디.....이거 보통 힘든일이 아니군요!!....왜 다들 짤막하게 한줄로 끝내는줄 이제서야 알았습니다....ㅡ.ㅡ....그래도 전 할말이 많아서 두세줄씩 적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