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근의 한끗 다른 집밥 - 쉿,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맛내기 비법 공개
임성근 지음 / 팬앤펜(PAN n PEN)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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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에 가장 자주 올라오는 밑반찬과 주된 메뉴 그리고 국,찌개까지 반찬에 관한 백과사전 같은 요리책이다. 따라해보기 쉬워 보여 용기 낼 수 있는 메뉴들이 많다. 예전에 TV를 틀다 알토란에서 이분의 요리를 보다가 홀린 듯이 레시피를 따라 적던 기억이 있다. 아귀찜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어려운 요리를 어찌나 쉽게 설명하시던지? 수첩에 막 따라 적었었다. 용기가 계속 이어졌더라면 아귀찜을 해먹었을 수도 있었을텐데, TV를 끄니 그 용기 다 사라졌다. 그럴 때 옆에 끼고 볼만한 요리책이란 생각이 든다. 그럼 용기백배일 것이다. 아..물론 이 책에 아귀찜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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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2-01-20 23:2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셰프들 보다 손!맛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번 올려주신 오색 찬란한 국수들이 눈에서 아른 아른
(๑>◡<๑)

책읽는나무 2022-01-21 08:02   좋아요 4 | URL
손맛이 그리 좋진 않아 부끄럽습니다.
저는 요리 책 보면서 살림살이가 참 그렇구나? 기본 요리를 이렇게도 몰랐었나? 많이 느낍니다.
이를테면 멸치 볶을 때 봉지째 붓지 말라고 되어 있더군요? 가루 들어가면 맛 별로라구요...전 여적 봉지째 확!!!!!!ㅋㅋㅋ
그래서 음식 맛이 별로였나? 뭐 그런 생각을 했었네요^^
어쨌거나 맛보다는 사진빨 아니겠습니까??ㅋㅋㅋ

오거서 2022-01-21 19:4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구찜 없다니 정말 아쉽네요 ㅠ

책읽는나무 2022-01-21 20:15   좋아요 3 | URL
요리 중 젤로 힘든 게 찜이라고 하였습니다. 아직 초짜라~~
더 분발하여 언젠간 아귀찜에 도전하겠습니다.^^

mini74 2022-01-21 21:0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나무님 ! 아귀찜은 사 먹는 것이 강호의 도리라고 배웠습니다. 이상 찜요리에 몇 번 실패한 ㅠㅠ ㅎㅎ 나무님은 멋지게 성공하실거예요 ~~

책읽는나무 2022-01-21 21:13   좋아요 2 | URL
앗!!! 그런 건가요?
괜히 오거서님께 큰소리를 쳤군요???
오거서님께 죄송하게 되었네요ㅋㅋㅋ
미니님은 찜요리에 도전을??
전 도전조차 못하고 맨날 달려가 포장만 열심히 해오고 있었어요ㅋㅋㅋ
이웃집 언니가 친정어머님 말씀이 음식 중 가장 맛내기 힘든 게 아귀찜이라 하더라~~~~해서 그런가 보다!!!! 미리 포기를 했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