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비로그인 2010-12-08  

알라딘에서 책 검색을 하다가 '이사야 벌린' 의 <러시아 사상가(Russian Thinkers)>를 보았습니다. 19세기 러시아 지식인들의 갈등과 배반, 결단의 순간을 되살린다 라는 내용과 함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책입니다. 겨울이고 12월인지라(오늘은 폭설이라죠?) 개인적으로는 "러시아의 달"이 될 것같습니다. 아울러, 2008년 로쟈님의 마이 페이퍼에서 러시아판 '공산당 선언' 과 함께 소개가 되어 있더군요. 알라딘에서는 로쟈님과 숨바꼭질을 하는 것 같아요. ^^*  // 참, 저도 <책을 읽을 자유> 완독했습니다!
 
 
로쟈 2010-12-08 0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제가 여기저기 숨어 있긴 합니다.^^ 완독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아니, 감사드립니다.^^
 


자꾸때리다 2010-11-28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2212363 요 책 혹시 아시나요? 서점에서 읽어보니 무척 신선하고 재밌더군요.
 
 
로쟈 2010-11-29 1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이 나온 건 봤느데, 읽어보진 않았어요...
 


폭설 2010-11-26  

안녕하세요? 오늘 <더 콘서트>를 보았는데 언어가 러시아어와 불어더군요. 

그래서 님이 이 영화에 대해 한말씀 하셨나 싶어 와보니  없군요. ㅋㅋ

아직 못 보셨는지요? 

러시아 사람들의 삶이 그토록 구차해져 버렸는지 

살짝 서글푸더군요. 러시아 사람들이 보면 다소 기분 나쁠듯... 어쩌면 적나라한  

현실일 수도 있을 것이기에...

그나마 음악이 마지막 남은 한자락 품위를 겨우 가려 주는듯... 

 

이 영화가 실화인지 검색 한번 해 봐야 겠어요.  

님의 신작 읽어봤습니다.^^ 두꺼워서 며칠에 걸쳐 읽었습니다. ^^줄쳐가면서...   

죄다 읽어보지 않은책 투성이고 이름만 겨우 들어본 철학자 비평가 들이었지만  

이상하게도 님의 설명은 쏙쏙 머리에 들어왔습니다. 

 

그게 아마 님의 능력인듯~~ 대단한 글 보살~~  

쓰빠씨~바!(영화에서 유일하게 알아들은 로서아 말)

 

 
 
로쟈 2010-11-27 1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영화는 보지 못했습니다. 영화를 자주 못 본 지는 오래 됐습니다.^^; 찾아보니 러시아영화는 아니네요. 음울한 러시아를 보여주는 영화는 러시아에도 워낙에 많습니다.^^ 책을 완독하셨다니 놀랍습니다. 몇 안되는 완독자이실 거 같아요.^^
 


gemini 2010-11-23  

안녕하세요? 

어제 8주 강의의 마지막 시간이었는데, 

제가 책들을 읽어보지 못했다는 죄송함에 뒷풀이때 감사의 인사를 못드렸습니다. 

그래서 대신 이 공간에 감사의 인사를 남깁니다. 

특히, 선생님의 강의 중 플라토노프와 파스테르나크 부분에서 제가 많은 것들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들을 통해 예술의 죽음과 부활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앞으로 제가 해결해 나가야하는 부분이고요.  

그래서 꼭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 

겨울 따스하게 보내시고요~

 

 
 
로쟈 2010-11-24 0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감사합니다. 가끔 인문숲에도 오셨나요? 담엔 아는 체를 해주시길.^^

gemini 2010-11-26 0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hamking 2010-11-17  

 로쟈님 궁금한게 생겨서요.

게마인샤프트와 게젤샤프트라는 책이 국내에는 없는건가요? 

리영희 선생님의 책을 보다가 언급이 되길래 보고싶었는데 인터넷 검색에도 나오질 않네요. 

혹시 다른 제목이 있는건가요?

 
 
로쟈 2010-11-17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동사회와 이익사회>라고 예전 삼성출판사 사상전집에 포함돼 있었습니다. 도서관을 이용하셔야 할 듯한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