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28일(토)까지 한시적으로 서재일을 쉬려고 합니다. 서재를 닫아놓는 건 아니고, 다만 며칠간이나마 제가 글을 쓰거나 댓글을 달지는 않을 것입니다. 조용히 혼자 쉬면 될 일이지만, 공연한 오해나 걱정을 살 수도 있을 듯해서 공지를 달아놓습니다(이 공지는 토요일 자정에 삭제하겠습니다->댓글이 많이 붙어서 보존해놓습니다). 일년간 휴가가 전혀 없었는데, 12월은 또 연말이라 바쁠 듯싶어서 따로 쉴 시간도 없을 것 같단 생각이 오늘 아침에 들었습니다. 서재를 즐겨찾으셨던 분들도 이번주는 같이 쉬시면 좋겠습니다.^^ 12월엔 방문자가 1백만명을 넘어서게 될 듯해서 조촐한 이벤트도 열 계획입니다. 며칠간 이런저런 구상을 하겠거니 하고 생각해주시길... 그럼 일요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