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하기, -빼기, x곱하기, /나누기)

1. 4시 30분에 전화.
2. 전화내용은 지금 일정 보류./ 아울러 협의용 상세 요구 / 변경예상
3. 그걸 금요일이나 토요일날 말했으면 주말에 안나와도 되는 거였겠지.?
1+2+3 
=머리에 계란을 두르면 맥반석 구이 달걀이 될것이며,
  냄비에 물을 올려서 이고 있으면 라면정도는 가능할 것 같다.

x소주 한잔
= 팔자려니 생각하련다.
x 소주 한병
= 눈에 띄면 사시미 쳐버린다..!
x 소주 두병
=암살 해버릴까.??
x 소주 세병
=삼족을 멸해버리는 건 어떨까?
x 소주 네병
=중얼중얼중얼(해석이 불가능한 먼 미지의 언어)
.
.
.
.
x 소주 열병
=틱~! (필림 끊기는 소리)

/ (마님의 바가지+주니어의 미소+직접끓인 북어국)
=세상은 아직 살만해...

뱀꼬리 :  역시 비오는 날 쏘아 붙이는 욕은 감칠맛이다.


댓글(2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mong 2006-05-22 1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절레절레....토닥토닥~
자 한잔 받으세요...
네? 아직 퇴근 안하셨다구요?
이...이런 =3=3=3

물만두 2006-05-22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에구... 쓰담쓰담... 일찍 퇴근하셈~

건우와 연우 2006-05-22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그래도 힘내세요.

해적오리 2006-05-22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 어쩜 우린 이리도 같은 경험을 한 걸까요?
이번 주 빡쎈 일정 땜에 무거운 서류 들고 집에 가서 주말에 일하고 왔는데 갑자기 일정이 일주일이 비어버리는 기막힌 사태가 벌어졌어요...
으흑..날라간 내 주말 돌리도...
동병상련의 정을 나눌렵니다. 꽈악...

세실 2006-05-22 1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딱 한잔만 드세용~~~~
살다보면 뭐 이런 날도 저런날도 있지요....
아자 아자! 훌훌 털어버리시는 거죠?

야클 2006-05-22 1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찐하게 한잔 하세요. 이런 날 안 마시면 언제 마셔요. 저도 아마 좀 있다가.....^^

paviana 2006-05-22 17: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낙천주의자시네요.
저같음 그 삼실을 폭파시켜버렸을텐데요.(심적으로다가..)
위로주가 절실히 필요하시겠네요...

Mephistopheles 2006-05-22 1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몽님 // 병주고 약주고..?? 언제 한번 봅시다..꼭 만나고 싶었습니다..(우두둑)
물만두님 // 글쎄요 일찍 가게 될지는 아직 미지수...
건우와 연우님 // 사실..힘이 빠질 일도 아니랍니다..하도 빈번하다 보니..^^
해적님 // 그런 불행이 저에게만 온건 아니였군요..헥헥 그나저나 좀 살살 잡아줘요
숨막혀요~ ㅋㅋ
세실님 // 한잔도 한마실 가능성 90%~~ 그려려니 합니다..^^
야클님 // 찐하게는......^^ 언제부턴가 비가 오면 술 마신다..란 법칙도 무시하고
살아가고 있다죠.
파비님 // 폭파까지는 아니고...그냥 가볍게 10단 콤보정도 생각했는데..^^
위로주는 물 건너갔구요..^^

moonnight 2006-05-22 1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이런 -_ㅠ 힘이 쭉 빠지셨겠어요. 소주 한 잔 하시고 기분 푸셔요. ㅠㅠ;

Mephistopheles 2006-05-22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힛~ 소주는 물건너갔고 집에 일찍 들어가는 걸로나 위안을 받을랍니다..^^
그래봤자 8시퇴근이지만..^^

瑚璉 2006-05-22 1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량이 열 병이시라니... 존경스럽습니다.

Mephistopheles 2006-05-22 1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확히 말하면...이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이드 2006-05-22 1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싸!

하이드 2006-05-22 1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추천도. 난 왜이렇게 이런 글이 좋은가 몰라요.괜히 얼굴도 모르는 인간한테 활활 타오르고 있음. 메피님, 암살하러 갈때 같이 가요. 주섬주섬. (도구 챙기는 중)

ceylontea 2006-05-22 2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소주는 둘째치고 밥이라도 먹고 싶어욧...
비가 와서 밥 먹고 들어오기 귀찮아 여태 먹지 않았다나.. 머라나..

비로그인 2006-05-22 2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길가다 남편이 그래요. 저 건물은 건물주가 어지간히 간섭했을꺼라고. 저렇게 개념없는 등등.....그래서 . 설계할때 열꽤나 받았을꺼라구. 그래도 그 건물이 만들어지게 된건 집에 계신 마님과 주니어 때문이라고...
화이링^^

마늘빵 2006-05-22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사칙연산 약합니다. -_-;;;

paviana 2006-05-23 0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언제부터인가 비가 오면 동동주에 파전을 먹어준다는 법칙도 잊어먹고 살고 있어요. 이런 젠장..

Mephistopheles 2006-05-23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님 // 답은 아주 간단합니다..^^ X나 열받았다 입니다..^^
스포일러하이드님 // 아마도 같이 암살하러 간다면 더 신나하는 하이드님 때문에 제가 뻘쭘할 것 같습니다..^^
실론티님 // 귀차니즘의 발동이 걸렸군요..
케서린님 // 아는 사람만 아는 고충이지요..^^ 그런 정작 이쪽 바닥에서도 같은 일 하는 사람끼리 못잡아 먹어서 안달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프님 // 그럼 덧셈뺄셈으로 바꿔드릴께요..^^
파비님 // 그게 나이가 들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파비님...흑흑 전 이런 현실이 너무 슬퍼요..

마태우스 2006-05-23 1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주열병이라...주신이시네요!! 존경의 의미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