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이 4를 출시하었다. 이구동성으로 감탄을 하며 찬사를 보내고 있다. 폰은 폰일 뿐인데 너무 과열된 반응을 보이는 건 아닐까. 지구 상 수 많은 핸드폰 중에 하나일 뿐인데 지나치게 열광하는 모습은 마치 뜬구 름 잡는 모습처럼 보여지기도 한다. 신 인류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오바도 눈살을 찌푸린다. 강아지나 송아지도 쓸 수 있을 정도로 쉽다지만 그 돈이면 차라리 신 림동 가서 순대에 소주나 먹으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