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 7일 근무로 돌아섰다.
월화수목금금금...
기한은 한없이 모자르고 일량은 많다보니
하루평균 11시간 정도 일하는 듯..
초과수당..? 어림반푼어치도 없는 소리..
2.
내색을 안할려고 하지만 일 때문에 신경이 극도로
예민해져있다. 주 7일 근무체제로 돌입하면서 외모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예민한 성향탓에 그 까칠함이 극상의
레벨을 유지하고 있다
이럴 땐 가급적이면 사람들과 안부딪치는게 상책이다.
온라인이던 오프라인이던..
이미지에 데미지 입을라..
3.
서재환경이 변화되었다.
없는 시간 짜내 이것저것 만져보고 꾸며보고 있다.
스킨도 나름대로 이쁘장한 걸 넣어보고 최대한 가독성이
높은 환경을 조성하려고 한다. 하지만 뜸금없이 오바떨면
이상해 보인다는 댓글은 여러가지 생각하게 만들어준다.
때가 때인지라...라는 뜻은 더더욱 이해가 안가고 있다.
하긴 이곳에서 좀 나대긴 했지..
난 원래 좀머씨 같은 타입의 인간인데 말이다.
4.
살짝 불면증 증상으로 인해 새벽 1시나 2시 사이에
이곳에 흔적을 많이 남기게 된다. 겸사겸사 지난 페이퍼
살펴보고 있자니..가관이다. 역시 글은 아무나 잘쓰는 것이
아닌가 보다. 그 내용이 신변잡기 혹은 전문적인 내용일지라도
확실히 양질의 활자 무더기들은 수준이 존재한다.
5.
생일이 코앞으로 다가 왔는데 전언혀 반갑거나 기쁘지 않다.
정신적으로 여유도 없는 와중에 한 살 더 처먹는 기분은 드럽기 그지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