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클
ㅎㅎ 사실 제가 한 노래 합니다만.... ^^

실제로 노래방가서 자주 부르는 노래는 박진영의 Honey, 임상아의 뮤지컬, 엘비스프레슬리의 Can't help falling in love ,심수봉의 사랑밖에 난 몰라 등등이라는... ^^
- 2006-11-28 13:24 삭제

 

오늘 새벽 꿈에 출연해주셔서 저를 기쁘게 해주셨던 야클님의 애창곡 댓글이였습니다.
역시 멋쟁이답게 레파토리도 다양하십니다. 개인적으로 메피스토는 소주 한병 먹으면
그냥 옛날 그룹 걸의 "아스피린"으로 시작합니다.

소주 두병 마시면 스틸하트의 "쉬즈 건"도 부르는 만행도 저지릅니다.
(모자달린 웃도리 입고 가면 현진영의 "흐린 기억속의 그대"도 부른다고 하더군요)

소주 세병 먹으면 노래방 테이블 위로 올라간다고 합니다..
(저는 아니라고 하지만 목격담이 너무 분분하여 사실을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여러분들의 애창곡은 어찌 되십니까? 그리고 목석처럼 차렷자세로 조용히 노래 부르시나요
아님 노래에 맞춰 율동도 곁들이시나요..??

뱀꼬리1 : 18번..이라는 표현은 일본표현이라고 하더군요..애창곡이 맞는 표현이라더군요

뱀꼬리2 : 야클님의 "허니"는 분명 율동도 첨부되신 "완전판" 이시겠죠..??
특히 그 코잡고 손가락으로 절래절래 하는 부분....캬~!


댓글(25)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물만두 2006-11-28 14: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들 앞에서 노래 안해요. 다만 애창곡은 이미자의 섬마을 선생님^^

비로그인 2006-11-28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예전에 철이와 미애의 '너는 왜'를 불렀는데 정말 똑같이 들린다며 부추기길래
그만 이재영의 '유혹'을 불러버리고 말았어요. 그런데 부르기가 어찌나 쉽던지 그 담부턴 그 노래를 잘 불러요.

마늘빵 2006-11-28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윤도현, 신해철, 신승훈, 김동률을 좋아라해요. 이들 노래라면 뭐 다 부릅니다.

paviana 2006-11-28 14: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술 엄청 먹고 노래방 멤버 좋으면 '매일매일 기다려'를 부릅니다.
2-3년에 한번 될까말까하지만...
평소엔 자우림의 매직 카펫 라이드로 시작합니다. ㅋㅋ
요즘은 두가지 버젼의 봄날은 간다도 부르곤하지요.

플레져 2006-11-28 14: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우림의 파애.
레몬과자 맛이 나~~~ ♬

Heⓔ 2006-11-28 1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에 대한 주목도를 높일 필요가 있을 때는..
바이브의 "Promise U"를 땡겨버립니다...
엥간하면 랩만 하고 노래는 친구들한테 넘기는데..
혼자 둘 다 하게 되면 주목도가 꽤 높아지는 효과아닌 부작용이...
그 외에.. 말 그대로 애창곡은 다음과 같습니다..
블랙피트-"In the sky" <- 가장 잘 소화하는 노래라 착각중
박중훈 - "비와당신" <- 라디오스타개봉이후로 가장 즐겨 부르는 노래;

깐따삐야 2006-11-28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초반에 분위기 업을 위해서 체리필터의 "낭만고양이", 센치한 무드로 흘러갈 때는 박기영의 "마지막 사랑", 파장 무렵에 가서는 남녀노소 다같이 관광버스 댄스와 더불어 "DOC와 춤을"~ 아... 갑자기 노래방 가서 푼수떨고 싶어지네요. ㅋㅋ

sweetrain 2006-11-28 14: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박정현-꿈에, you mean everything to me, 박화요비-어떤가요, 백지영-사랑안해,
서영은-좋아좋아(리메이크곡) 등등 불러요 ㅋㅋㅋ

비로그인 2006-11-28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라디오 스타 보고 나서는,
"넌 내게 반했어 - 노브레인" 요것만 부른다죠 ㅎㅎ

Mephistopheles 2006-11-29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 아..불후의 명곡...열아옵살 섬색시가 순저엉으을 바쳐~~♬ 아흑~
승연님 // 아...저 섹쉬한 노래를 부르시는군요..웨이브 필수입니다..~~
나니나 나나나~ 나나나나나나~~ 사랑은 잠시 내게 다가 왔다~~♬
아프님 // 락밴드를 좋아하시는군요...그래도 저분들 노래중에 유난히 즐겨부르는게 있으실 것 같은데...??
파비님 // 아..T3S의 명곡을...부럽습니다..전 그노래 부르지 않고 부르짖습니다..
안가르쳐주신다고 속삭이신 분 // 다 압니다.. 바이브 "삽이야" =3=3=3=3=3
플레져님 // 그 노래...넘 슬퍼요...
나만의 감상님 // 안녕하세요 초면이군요..^^ 깨끗한 님서재보고 살짝 놀랐다가 다른 곳도 둘러보고 왔습니다.^^ 말씀하신 주목도는 두가지로 추측이 되는군요..기가막힌 노래솜씨로 좌중을 압도 하거나..아님 독특하고 후다닥 깨버리는 창법으로 기선을 제압하던가..인데...전자이신가요 후자이신가요..^^
깐따삐야님 // 뻬빠질을 잘한다고 글빨느나요 뻬빠질을 잘못해도 글빨늘어요~♬
(너 서재에 불만있냐~) 키득키득...악동들이긴 하지만 역시 흥겨운 노래하면 DJ DOC죠...
아름다운 단비양 // 아니아니..단비양님....노래들이 너무 감미로운 레파토리 아닙니까...^^ (어디갔다 이제야 나타나셨습니까?)
체셔고양이님 // 그렇다면 룩셈부르크도 한번 들어보십시요..아주 즐겁습니다..^^
특히 "전쟁 마니아 아XX카!!"

뷰리풀말미잘 2006-11-28 1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겨 부르는 건 윤도현, 패닉. 젤 만만하잖아요. ^^ 종종 자우림. 소주 1병. 크라잉넛, 임재범. 소주 두병, 스키드로우,
대~체로 그렇다는거고 워낙 잡식성이라 동백아가씨나 칠갑산도 불렀다가 분위기 고조되면 에미넴도 불러요. 아, 간만에 노래방 가고 싶다. 알라디너들이랑 가면 정말 재미있을 거 같애요! 아, 위에 야클님 소주 세병 먹고 테이블 올라간다고 하셨는데 저는 맨정신으로 올라가본 적도 있습니다. ^^*

sweetrain 2006-11-28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맨정신에 대걸레를 다리사이에 넣고 빗자루 타는 시늉을 하며 노래를 부른 적도 있습니다. ㅋㅋㅋ

Mephistopheles 2006-11-28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말미잘님 // 아 저...그 테이블 위로 올라간다는 인간은 야클님이 아니라 접니다..ㅋㅋ 음...노래방 같이 가면 아주 즐거울(?)분들이 여러분 보이십니다...ㅋㅋ
단비양님 // 음...설마 그런 모션으로 "댄서의 순정"을 부르시진 않으시겠죠..^^

진/우맘 2006-11-28 17: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녹이고 싶은 남자가 있을 때는 이수영, 네버 어게인.^^;
방방 뜨고 싶을 땐 뭐니뭐니해도 DJ DOC의 런투유, 박진영의 허니!

클리오 2006-11-28 2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분위기 띄울 때는 심수봉 시리즈나 하늘땅 별땅... (술먹으면 어설픈 율동..), 분위기 잡을 때는 주로 발라드... 특히 왁스의 '관계'같은 노래를 처절하게 부를 때면 주변 사람들에게 좀 민망하다는... ^^;;
글고 요즘은 동요 테이프를 듣다보니 동요가 너무나 재밌어서, '눈은 어디있나 요기~'라던가 '고추밭에 고추는 뾰족한 고추~'라든가, 뭐 그런 노래들을 흥얼거리고 있다는... 쿨럭... ^^;;

기인 2006-11-28 2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저는 이승환의 '천일동안', 그리고 김현식, '내 사랑 내 곁에'
ㅋㅋ 분위기 망치는 걸 특기로 합니다. 정 분위기 업이 대세라면, 델리 스파이스 노래 ^^;

마노아 2006-11-28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기인님의 노래를 꼭 듣고 싶군요^^
전 박정현의 "오랜만에"를 좋아해요. 꺾는 부분은 그냥 패스합니다..ㅡ.ㅡ;;;;

조선인 2006-11-28 2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초등학교 6학년때부터 지금까지 '청춘'이 애창곡입니다. 따라서 절대 노래방에 안 갑니다/가도 노래 안 부릅니다. 왜? 돌 맞기 싫으니까요. ㅎㅎㅎ

짱꿀라 2006-11-29 0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김광석의 사랑했지만을 너무 좋아한답니다. 저의 애창곡이자 애국가이기도 합니다. 행복한 하루되시기를......

해리포터7 2006-11-29 0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늘 노래는 무지 잘하고 싶은데 가창력이 안따라주는 저는 노래를 반정도 하다가 남푠에게 넘기는걸 좋아한답니다..분위기 방방 뜰때는 코요태노랠부르고요.남푠을 구워삶고 싶을땐 '사랑은유리같은것''키작은하늘' 애교로 무장하고싶은땐 신나는 트롯..'어머나,당돌한여자'ㅋㅋㅋ아줌마스럽죠?

진/우맘 2006-11-29 0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또 생각 났는데...ㅋㅋ 정말 제가 '믿는 사람들' 앞에서는....
가끔 샘 브라운의 'stop'도 부릅니다. 벽에 들러붙거나 소파를 기어다니면서....
All that I have is all that You've given me~~~ooh~~~
짜식들.....익숙해질 때도 되었건만...왜 내가 이 노래만 시작하면 다들 토하러 나가는지...ㅡㅡ;;;

Mephistopheles 2006-11-29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 녹이고 싶은 부분에서 전 잠깐 SF영화 생각했었습니다 죄송합니다.^^
클리오님 // 대단하십니다...제가 파워레인져 주제가를 제법 잘 따라 부르는 것과 같은 이치겠군요..^^ 고 파이트 고 고~ 파워레인져~ 미~래를 믿는 거야~~!
기인님 // 그러니까 분위기를 가라앉게도 띄우게도가 가능한 분위기 메이커라는 말씀이시군요..^^
마노아님 // 패스라니요..그냥 밀고 올라가서 꺽으셔야 합니다..
산타님 // 헉...그노래..꽤 높이 올라가는데...산타님의 가창력을 높게 보고 싶습니다..^^
해리포터님 // 남푠을 구워 삶다니요....이미 결혼하셨으면 구워 삶으신 것 아니신가요..?? 음...그런데...웰던인가요 셀던인가요..아님 미듐인가요...키득키득.
또진우맘님 // 혹시라도 기회가 되서 노래방에 알라딘 분들과 함께 진우맘님 대동하고 가게된다면..그노래 부르셔도 꼭 자리를 지키겠습니다.
(한손에 까만 봉다리 쥐어잡고요..)

예은맘 2006-11-29 1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저는 필이 오면~ ^^ 니키 마틴의 living la vida loca~~부릅니다~^^

Mephistopheles 2006-11-29 15: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은맘님.....곡이..너무 정열적인 곡이에요~~

실비 2006-11-29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발라드를 좋아하지요. 지금 딱히 생각나는 애창곡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