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생각 메일진 제222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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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1-02-17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너무 너무 예쁜 글이어요!

마노아 2011-02-17 14:11   좋아요 0 | URL
다린이 에피소드가 떠오르는 글이었어요.^^

무스탕 2011-02-17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뻐라 +_+ 이런 맛에 자식 키우는 거지요 ^^
근데 울 지성정성은 커피는 커녕 생수도 안 따라줘요 ㅠ.ㅠ

마노아 2011-02-17 20:13   좋아요 0 | URL
이런 살가운 분위기는 딸내미한테 기대해야 하는데, 이제라도 하나 더 나으심이..ㅎㅎㅎ

다락방 2011-02-17 1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주말마다 식구들에게 커피를 내려주는데 그때마다 저도 돈을 받을까봐요,

라고 생각하니 그럼 엄마가 밥값 내놓으라고 할것 같아서 하지 말아야겠어요. ㅠㅠ

마노아 2011-02-17 20:13   좋아요 0 | URL
오늘 아침에 커피 세잔 내렸는데 언니가 마시겠다고 해놓고 안 마시고 나가버렸어요.
나를 짜증나게 한 무수한 사건 중에 하나였어요.ㅎㅎㅎ

세실 2011-02-17 18: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홋 이런 깜찍한 생각을....커피값 모아서 엄마 선물이라니 얼마나 흐뭇할까요.
저도 한동안 이런 놀이 했는데 이젠 공짜로 타주네요. ㅎ

마노아 2011-02-17 20:14   좋아요 0 | URL
우량 단골 고객에 대한 서비스 업그레이드일 거예요.^^ㅎㅎ

송도둘리 2011-02-17 1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글이네요. ^^

마노아 2011-02-17 20:14   좋아요 0 | URL
참 예쁘지요? 저도 슬며 살짝 웃었어요.^^

꿈꾸는섬 2011-02-18 0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정말 마음이 흐뭇해지는 글이네요. 너무 예뻐요.

마노아 2011-02-18 01:25   좋아요 0 | URL
이런 예쁜 이야기가 우리 주변에 많았음 좋겠어요.^^

마녀고양이 2011-02-18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코알라랑 동갑인데, 저렇게 글을 잘 쓴단 말이죠... ㅠㅠ
눈썹 그리는거 읽으니 생각나는데,
예전에 화장하는 법 배울 때 눈썹은 데생 연필로 그리는 편이 자연스럽다 해서
그 이후로 15년간 저는 연필로 그린답니다. 싸고 좋더라구요~

마노아 2011-02-18 14:14   좋아요 0 | URL
대단한 초등생이에요. 어쩜 저리 잘 쓸까요.
데생 연필로 눈썹 그려도 지울 때 문제 없나요?
저는 눈썹연필 써본적 거의 없는 것 같아요. 실은 눈썹도 못 다듬어서리...;;;

순오기 2011-02-18 14: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막내한테 읽어줬더니
"엄마도 커피 타줄까?"
"엄마, 아침 먹고 마셨는데...너도 300원이 필요해?"
"걔 몇학년이야? 난 고딩인데...ㅋㅋ"
"엄마 눈썹 연필 필요해, 내일 서울갈 때 그릴 게 없어...뭐 4B로 그려도 되지만..."
"으~~ 그러지 마, 내가 사줄게..."
이만하면 성공인거죠~~~~~~ㅋㅋㅋ

마노아 2011-02-18 16:04   좋아요 0 | URL
순오기님은 요러코롬 귀여운 에피소드 많을 것 같아요. 특히 민경이한테서요.^^

같은하늘 2011-02-21 0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초등 4학년 아이가 이렇게 예쁜 글을 쓰는군요.
이래서 딸이 있어야~~ ㅜㅜ

마노아 2011-02-21 14:28   좋아요 0 | URL
으하하핫, 같은하늘님도 늦둥이 하나 생각해 보심이...^^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