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다독상 시상식을 했다. 학생은 원래 했는데 교사도 이번에 포함시켰다. 대출 많이 한 순서로 2분께 상품권 2만원씩. 아흐, 자기 책 많이 읽은 건 해당 안 되나요? 아쉽다.ㅎㅎㅎ 

어제 날짜로 도서관에 2차 신청 도서가 도착했다. 오늘부터 대출 가능하다길래 방금 막 다녀왔다. 

장기 대출 중이었던 배용준 책을 반납하면서...ㅎㅎㅎ 

사실 배용준 책을 하루는 집에 들고 갔다가 그 후로 화장실 갈 때만 읽어서 엄청 오래 걸렸다. 글밥이 많기도 했지만. 어쨌든 미안, 욘사마! 

현재 정재승 책과 임석재 책이 남아 있어서 8권만 더 빌려왔다. 방학 때 이용가능한 숫자가 10권이어서.  

보충수업을 하게 될지 알 수 없지만, 아니라면 다 싸들고 집에 가야 하는데 무거우니 가급적 방학 전에 큰 책부터 읽고 반납해야겠다.  

   도서관장님이이 책 비싸다고, 분실하면 안 된다고 거듭 당부하셨다.       

무겁고 비싸서 나도 도서관 신청해서야 볼 수 있다고 생각하긴 했다.  

불안해 하시니 빨리 읽고 반납해야지...           

 
이 책은 궁금했는데 비싸서 머뭇거렸는데 도서관에서 신청을 받아줬다. 만세! 

후르륵 들춰보니 글밥은 거의 없고 거의 사진이다. 

역시 맘에 든다.ㅎㅎㅎ 

이 책도 빨리 읽고 반납해야지.  

 

 

순전히 책 제목에 홀려서 충동적으로 빌려왔다. 생각보다 사진이 적은 게 흠! 내용이 어떨 지는 읽어봐야 알겠다. 보고나서 달팽이 눈이 되면 어쩌지??? 

이 책을 고르게 된 건 순전히   Jude님 때문이다. 재밌게 읽힌다면 그 영광도 역시 Jude님께! 

  

 

 

 

 

 

 1편은 미출간 도서로 보았는데 출판사에서 책을 더 이상 안 주더라.ㅎㅎㅎ 

그래서 2.3편은 궁금한 채로 멈춰버렸다.  

이 책을 재밌게 읽는다면 베니스의 개성 상인도 이어서 봐야지. 

집에 쟁여두고 몇 년이 지났는지...ㅜ.ㅜ  

 

 

 

순오기님 리뷰 보고서 찜해두었던 책. 

고려사는 이제 문화 파트를 나가고 있어서 한 템포 늦긴 했지만 그래도 읽고 나면 두루두루 도움이 될 테다. 

내가 직접 돈 주고 사긴 힘들지만 궁금은 했던 연아 이야기. 이거 보고나면 연아의 경기가 더 재밌게 느껴질까? 이런 책은 3D로 봐야 제맛일 텐데... 책을 펼치면 스핀 도는 연아양이 출몰(?)하는 그런 책 말이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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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0-07-09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마노아님이 가장 많이 대출한 선생님이 아니었던 거에요?

마노아 2010-07-09 13:52   좋아요 0 | URL
저는 주로 밀린 제 책 보느라..ㅎㅎㅎ
안 읽고 반납해도 일단 대출 많이 하면 상품권 받을 수 있겠어요. 으하핫^^ㅎㅎ

무스탕 2010-07-09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기 책 많이 읽은거.. 엄마한테 확인도장 받아가서 인정해 달라고 그래보세요. ㅎㅎㅎㅎ

마노아 2010-07-09 13:52   좋아요 0 | URL
참 잘했어요~ 도장이나 별 다섯 개 도장이요. ㅎㅎㅎ

루체오페르 2010-07-09 1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독상 시상식을 마노아님께서 주최하셔서 마노아님께서 책 많이 읽은건 해당 안된다는 것...인가요? 자기 책 많이 읽었다는 부분이요^^;

세계 도서관 기행...저도 전에 담아둔건데 재밌을듯 합니다. 이런 종류 책 좋아하거든요. 저자의 경력이 특이하고 믿을만 합니다. 기자, 노무현 정권 청와대 대변인, 전 국회도서관장, 도서관에서 만난 사서인 아내와 결혼등...아,이번 6.2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관악구청장으로 당선됬고요.

마노아 2010-07-09 14:37   좋아요 0 | URL
도서관장님이 주관하셨고요, 교사도 주는 줄 아무도 몰랐어요.^^
저는 도서관에서 빌린 책은 많지 않아서 수상 대상이 아니었답니다.^^

오, 세계 도서관 기행은 모험이었는데 제법 기대할 만하군요. 다행이에요.^^

무해한모리군 2010-07-09 1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독후감 많이 쓴 사람 이런걸로 바꾸면 어떨까요 ㅎㅎㅎ

pjy 2010-07-09 19:52   좋아요 0 | URL
휘모리님이 더 까다롭게 나오시는데요 ㅋㅋㅋ

마노아 2010-07-09 22:26   좋아요 0 | URL
오, 독후감으로 하면 저는 유일 후보가 될 것 같은데요. ㅎㅎㅎ

세실 2010-07-09 2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계 도서관기행 읽고 싶어요. 근데 도서관장님? 학교 사서샘을 그렇게 부르나요? 궁금...

마노아 2010-07-09 22:27   좋아요 0 | URL
아, 그렇게 부르면 되는 건데 주변에서 도서관장님이라고 부르니까 그렇게 튀어나왔어요.
저는 보통 그냥 선생님이라고 불러요.^^

라로 2010-07-09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이 가지고 계신 책도 많으실텐데 도서관에서도 저리 열심히!!@@
저도 오늘 욘사마책 반납했어요,,,아쉽더라는,,^^;;

마노아 2010-07-11 13:35   좋아요 0 | URL
지역 도서관도 열심히 이용했는데 책이 많이 밀려서 요새는 잘 안 가요.
욘사마 책 반납하면서 저도 조금 아쉬웠어요.^^

마녀고양이 2010-07-11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계 도서관 기행 이거 빨리 읽고 리뷰 올려주세요.. 망설이는 중이거든요. ^^
그리고 욘사마는 화장실 용이었군요. ㅋㄷㅋㄷ

마노아님두 진짜 책 많이 읽으시네요~

마노아 2010-07-11 13:35   좋아요 0 | URL
으하핫, 제가 어여 이 책을 읽어서 많은 분들의 궁금증을 달래줘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