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함께 글을 작성할 수 있는 카테고리입니다. 이 카테고리에 글쓰기

저녁 먹고 티비를 보다가.. 

 

무스탕 ; 정성아. 베란다에서 귤봉투 가지고 와 

정성 ; (데굴데굴 구르면서) 다 비켜~ 나 지금 중요한 일 하러 가는 중이야~

 

 

먹는거, 중요하지.. 암.. -_-


댓글(1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무해한모리군 2009-12-22 2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려져요 정성이 모습이 ㅎㅎㅎ
전 주로 배를 밀면서 다녀요 ㅋㄷㅋㄷ

무스탕 2009-12-23 08:27   좋아요 0 | URL
전 가끔 기어다니기는 해요. 엉덩이로 밀고 다니기도 하고요. ㅎㅎㅎ

2009-12-23 00: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23 08: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09-12-23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완전 귀여워요. 중요한 일 하러 가는 중이야.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태 했던 말들 중 최고에요, 최고. 귤봉투 가지러 가는거 말고 더 중요한 일이 정말 있나요?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떠오르질 않아요.

무스탕 2009-12-23 14:18   좋아요 0 | URL
저~~~~엉말 중요한 일이에요!! 특히 정성이에게!! 특히 귤이니까!!
그리고 솔직히 말하자면 저한테도요 ^^;;
울 집에선 겨울에 귤 떨어지면 엥겔지수가 아니고 엥그리지수가 높아져요. ㅎㅎㅎ

후애(厚愛) 2009-12-23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 사랑스런 정성이~
저도 가끔 기어다녀요. ㅎㅎㅎ

무스탕 2009-12-23 14:18   좋아요 0 | URL
일어나기 귀찮을때 기는게 얼마나 좋은지 해 본 사람은 다 알지요. ㅋㅋ

같은하늘 2009-12-23 1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큰넘 방학을 앞두고 한가(?)한지 매일 누워서 뒹굴길래 구박했는데...
무스탕님과 지성이는 그 순간도 즐기시는군요..ㅎㅎㅎ

무스탕 2009-12-24 08:39   좋아요 0 | URL
여름이건 겨울이건 방학만 하면 방학 내내 방구들하고 벗삼아 지내는게 벌써 8년째니 뭘 더 바라겠습니까? ㅎㅎㅎ

하늘바람 2009-12-29 0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아이들이란 참 웃게 만들어주어서 활력소가 되는 듯해요

무스탕 2009-12-30 12:54   좋아요 0 | URL
아이들이 없으면 지구상에 웃음이 10% 밖에 안남을거에요 ^^
 



지금은 독서중.. 

만화 삼국지를 읽고 있는중.. 

엉덩이에 깔린 책들은 만화 삼국지다. 

이 책은 박스에 포장이 되어서 온다.  

그런데 박스가 책 10권 보다 조금 더 크다. 

그렇다 보니 보관 상태에 따라 안의 내용물의 모양이 틀어진다. 

눕혀 보관한게 아니고 세워서 보관한듯 싶다.  

그래서 책이 휘어져 있다. 마치 S라인처럼.. -_- 

그래서 지금 책을 꽂아두지 못하고 모두 바닥에 눕혀뒀다.  

그리고 틈나는대로 무게 나가는;; 정성이가 깔고 앉는다. 

반품 시키려다 그래봤자 똑같은 상태의 책이 올것같아 냅뒀다.

 


댓글(2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세실 2009-12-19 1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규환이도 한 3번은 봤을겁니다. 좋아하네요^*^

무스탕 2009-12-19 15:23   좋아요 0 | URL
3번은 물론 5번도 더 봤으면 좋겠어요.
재미있어 하겠죠? 그래야 하는데 말이에요 ^^

후애(厚愛) 2009-12-19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성이가 많이 컸네요^^ 얼굴에 살도 빠지고요.
너무너무 귀엽고 잘 생겼어요 >_<
삼국지 너무 심각하게 보네요. ㅎㅎ

무스탕 2009-12-19 15:24   좋아요 0 | URL
새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몸무게가 저를 넘어설것 같아요;;;
지금도 잡아당기면 전 끌려가요 ㅠ.ㅠ
한없이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지요. ㅎㅎ

마노아 2009-12-19 17: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요새 교무실 책상 위에 올려놓은 책들이 모두 판형이 뒤틀려서 추위 때문인가 의심하고 있어요. 책꽂이에 있는 녀석들은 안 그런 것 같은데 유독 차가운 유리위에 놓여진 책들이 이번 주 내내 다 휘더라고요...;;;;

무스탕 2009-12-20 15:42   좋아요 0 | URL
바닥에 그냥 둔 책들도 뒤틀리는군요. 음.. -_-
지금 책을 꺼내보니 아직 완전 펴지지는 않았네요. 암만해도 한번 모양이 틀어진 책들은 100% 원상복구는 힘든가봐요 ㅜ.ㅡ

순오기 2009-12-19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만화삼국지, 좋지요~ 정성이도 좋아 보이고요.^^

무스탕 2009-12-20 15:43   좋아요 0 | URL
만화로 접근하는게 암만해도 쉬울듯 싶어서요.
정성이는 날로;; 좋아지고만 있어요. 저 살들이 다 키로 가야 할텐데요.. ^^;

순오기 2009-12-23 18:30   좋아요 0 | URL
정성이의 살들이 다 키로 간다, 제가 보장합니다.
우리 아들녀석 수영장에도 안 갈 정도로 비만이었는데 6학년 되면서 덜 먹더니 완전 키로 쭉 뻗어서 슬림형 인간이 됐어요. 고1인 지금은 178쯤~ 조금 더 커야 루저를 벗어나긴 하겠지만요. 잘 먹을 때 많이 먹이세요~^^

무스탕 2009-12-24 08:41   좋아요 0 | URL
그래 주겠죠? 그래야 하는데 말이에요.
지성이를 보더라도 6학년 졸업할때까지도 통통 수준이었는데 그게 다 키로가서 2학년 올라오니까 삐쩍 말라 안쓰럽더라구요.
지금 170정도 되어요. 앞으로 몇 더 자라줄걸 바라고 루저를 면해보자! 가 목표에요 ^^;
지성이고 정성이고 아직은 먹는거 말리진 않는데 형아 따라가면 정성이도 옆으로 퍼지다 위로 빠질거에요. 그리 믿고!! :)

꿈꾸는섬 2009-12-19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독서삼매경이군요. 좋아요.^^ 근데 왜 보관함이 더 클까요? 책 보관하기가 쉽지 않겠어요.

무스탕 2009-12-20 15:44   좋아요 0 | URL
책 상자가 책이 한 권은 더 들어갈수 있도록 공간이 있더라구요.
꺼내기 좋으라고 일부러 그런건지..
상자는 일찌감치 버렸습니다 -_-

메르헨 2009-12-20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핫...저 책 우리 식구들도 다 봤어요.
아무래도 만화라 술술 읽히죠.^^
그런데 책이 휘어져 오면 완전...짜증인데..ㅡㅡ^
정성군이 가끔씩 앉아주면 펴질거에요.^^
즐건 주말입니다.

무스탕 2009-12-20 15:46   좋아요 0 | URL
오늘은 늦게 일어나서 늦게 먹고 게으름 부리다 모든게 늘어지고 있네요. ㅎㅎ
솔직히 전 읽을 자신 없어요 ^^;; 집에 있으니 언제고 기회가 닿으면 보지 않을까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만.. :)

같은하늘 2009-12-21 0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구입한건 짱짱하게 잘 왔던데...
저도 한번 보겠다고 마음먹었는데 잘 안되요.^^

무스탕 2009-12-21 09:12   좋아요 0 | URL
왜 우리집에 온 애는 그런거얏-?!
날씨가 요래서 그랬을까요? 읽는데 지장이 없어서 용서해 줬지만 그래도 흥! 입니다요.
저도 솔직히 읽을까.. 싶어요. 눈에 계속 띄면 맘이 변할지 모르지만요 ^^

전호인 2009-12-21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남자아이들은......
만화 삼국지가 20권짜리던가요? 중학생인 범석이가 초딩때 아마도 10번 이상은 본 것으로 압니다. 거의 암기수준이 되더라구요. ㅋㅋ. 정성군의 독서삼매경 대단해요~~!^*^

무스탕 2009-12-21 13:05   좋아요 0 | URL
이번에 정성이 사준 만화 삼국지는 10권짜리에요.
10번 이상 보면 정말 달달달 외우겠어요! 정성이도 그 정도(가 욕심인건 알지만요 ㅠ.ㅠ)로 푸~욱 빠졌으면 좋겠어요 :)

무해한모리군 2009-12-21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삼국지 예전에 보물섬인가 하는 만화에 연재되었을때 저도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나이차서는 황선생 버전으로 적벽대전 대목 읽다가 전철 내릴때를 놓쳐서 지각하기도 하고 으하하

무스탕 2009-12-21 13:07   좋아요 0 | URL
휘모리님. 저도 보물섬을 보고 자란 세대인데 우리 이런거 겹치면 안되어요! ^ㅠ^
전 예전에 보물섬, 새소년, 소년중앙 볼때도 요런 종류는 스~윽 피해다녔었어요;;;
20대 초반에 홍명희 선생의 임꺽정을 감사원 감사장에서 열독하던 기억은 있네요. 뭘 그렇게 보냐고 감사님들이 물었던..;;

무해한모리군 2009-12-21 17:05   좋아요 0 | URL
제가 부모님이 늦게본 막둥이라(아버지 41에) 언니 오빠들이랑 좀 어려서 부터 그런걸 보았답니다 ㅎㅎㅎ

무스탕 2009-12-21 22:27   좋아요 0 | URL
저도 울집 늦둥이 막둥이에요. 울 엄니 36에 낳으셨죠 ^^
저희 아부지가 애들 어려서부터 만화책을 잘 사주셨어요. 캔디캔디도 아부지 선물로 봤다는.. :)

하늘바람 2009-12-21 15: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성이 완소미남이네요. 그런데 집에서 왜 책위에 앉아서 ^^

무스탕 2009-12-21 15:38   좋아요 0 | URL
그러니 말이에요. 멀쩡한 의자, 편안한 바닥 두고 저러고 보는건 뭔 심리인지..
그래도 책이 펴지는데 보탬이 될테니 두고 있습니다. ㅎㅎ
 



 

번듯한 책상 두고, 편안한 의자 두고 저 좁은 곳에 구겨져 들어가 책을 보는 건 뭔 심리인지.. 

힘 빡-! 들어간 오른발은 조만간 쥐가 날듯 보이고.. 

제법 두툼해 보이는 책은 거의 다 읽어가는듯 싶고.. 

책상 위는 너저분 하고.. 

보이는 책장엔 내 만화책만이 그득하고.. 

정성인 여전히 내복 패션을 벗어나지 못했고..


댓글(28)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무해한모리군 2009-12-07 16: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는 이불장안에 들어가서 읽는걸 좋아했어요 ^^

무스탕 2009-12-07 17:05   좋아요 0 | URL
저는 창문틀에 올라가는걸 좋아했어요 ^^

메르헨 2009-12-07 1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저는 요즘 다시 구석에서 보고 있어요.^^
제 침대와 아이 침대 사이에서 말이죠.^^ㅎㅎㅎ
심정...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저는 어릴때 겁이 많아서 의자에 앉으면
책상 밑에서 누가 발을 잡아 당기는 거 같아서...공부를 못했답니다.ㅜㅜㅋㅋ

무스탕 2009-12-07 17:06   좋아요 0 | URL
정작 학생때는 책상앞에 바르게 앉는 횟수가 거의 없었는데 요즘 책을 보려면 정성이 책상에 올바르게 앉아 본다는...;;;;
책상 밑의 미지의 생명체는 마치 '몬스터 주식회사' 같아요. ㅎㅎ

소나무집 2009-12-07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집에서도 늘 보는 풍경이에요.^*^
울 아들은 거실에 내놓은 수업할 때 쓰는 교자상 아래는 물론
책장 뒤에 낑겨 앉아서도 본답니다.
19세금 책도 아니면서 왜 그러는지...

무스탕 2009-12-07 17:07   좋아요 0 | URL
책상 뒤는 공간이 없어서 들어가지 못하는데 아마 빈 틈이 있으면 이녀석도 들어가려고 할거에요 ^^
19금 책은 아니지만 요즘 이녀석이 제 만화책중에 '바람의 나라'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어요. 중학교 가면 보라고 말리는 중이지요.

hnine 2009-12-07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 저러고 있으면 되게 아늑해요~ 무스탕님도 해보세요 ㅋㅋ

무스탕 2009-12-07 21:38   좋아요 0 | URL
저도 해 볼까요? ㅎㅎ
전 의자 아니면 책상에 등을 딱 기대고 앉아서 보거든요.

카스피 2009-12-07 1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양과 동양의 경우 아이들도 저런 습관이 틀린것 같더군요.한국이나 일본 어린이들은 저런 곳이나 장롱에서 놀기를 좋아하는데 해리포터에서도 알수 있듯이 서양 아이들은 장롱같은 좁고 어두운곳에 들어가는 것을 매우 싫어한대내요.
동양(한중일)의 경우 귀신이 주로 집 밖에 있는 경우가 많은 반면 서양의 경우 귀신이 주로 장롱이나 침대밑에서 나오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아이들을 벌줄 경우도 동양은 예전의 경우 집밖으로 나가였고 서양은 클로젯(벽에 붙은 작은 장롱)으로 들어가 였다고 하는군요^^

무스탕 2009-12-07 21:41   좋아요 0 | URL
그러고 보니 그러네요. 울 나라는 '나가라!' 그러는데 서양은 '들어가!' 그러는군요. 확실히 좁은 공간에 가둬두는것도 공포 맞을거에요.
'몬스터 주식회사'는 참 재미있게 봤는데 말이에요.
침대밑 귀신은 메르헨님이 말씀하신 책상밑 귀신이랑 친구일거에요. ㅎㅎ

순오기 2009-12-07 2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들은 다들 저러면서 크나 봐요. 우리 애들도 한동안 연출했던 모습이네요.ㅋㅋ
그 심리가 궁금하다면 탕님도 일단 해보세요.^^

무스탕 2009-12-07 21:42   좋아요 0 | URL
지성이는 저런 모습 몬 본거 같은데 정성이는 가끔 저러더라구요. 지 책상은 물론 형아 책상 밑도 즐겨찾는 장소에요.
전.. 좁아서 못 들어가요 ㅡ.ㅜ

네꼬 2009-12-07 2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휴 너무 이쁜 사진. 추천했어요. 정말 독서삼매네!

무스탕 2009-12-07 21:42   좋아요 0 | URL
독서삼매는 맞았던거 같아요. 핸펀으로 찍은 사진인데 소리가 나도 모르고 그저 책만 읽더라구요 ^^

바람돌이 2009-12-08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에서는 그저 내복이 최고죠. ㅎㅎ

무스탕 2009-12-08 08:29   좋아요 0 | URL
그렇죠? ^^;
제일 편안하고 따듯하고.. 위에 외출복만 더 입어주면 바로 나갈수 있고.. ㅎㅎ

섬사이 2009-12-08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릴 때는 방도 다락방이 좋고, (아, 다락방님! 다락방님도 좋아요~^^)
탁 트인 곳보다는 구석진 곳이 좋죠.
전 장농 속에도 들어가 있곤 했는데..
그런데 저 발은 좀 주물러줘야 할 듯.. ^^

무스탕 2009-12-08 16:19   좋아요 0 | URL
맞다! 저 어려서 자란 집에 다락방이 있었어요. 거기 참 재미있었는데..
부엌 윗쪽이 다락방이었는데 참 허술하게 지어놔서 나중에 커서는 '이렇게 걷다가 뚝 떨어지는거 아냐..' 하고 걱정을 했더랬죠.
저 사진 찍고 바로 책 다 읽어서 나오더라구요. ㅎㅎ

같은하늘 2009-12-08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책은 그늘 안지게 밝은 쪽에 두었네요.^^
저희 아이도 숙제하라고 들여 보내면 의자두고 책상에 서서 하더라구요.
참으로 재미난 아이들의 세상입니다.ㅎㅎㅎ

무스탕 2009-12-08 16:20   좋아요 0 | URL
하하하~ 책상앞에 서서 숙제하는 모습을 생각하니 재미있네요 ^^
눈이 나빠서 평소에도 밝은 곳에서 책을 보라고 잔소리를 많이 하거든요. 그리고 책상 아래 안쪽엔 너저분하게 많이 들어 있어서 공간이 없어요 ^^;;

후애(厚愛) 2009-12-09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책상에 앉아서 책을 보다가 책상위에 올라가서 보다가 그 다음에는 바닥에 앉아서... 또 창문가에 앉아서 책을 읽었어요. 이제는 침대에 앉아서 베개 3개를 허리에 붙이고 책을 읽는 걸 좋아해요.^^ 책상에 앉아서 책을 읽으려니까 허리도 목도 아프고해서...

무스탕 2009-12-09 15:22   좋아요 0 | URL
사방에 앉지 못할곳이 없고 어디건 앉으면 책 읽기가 가능하셨군요. ㅎㅎ
전 누워서는 책을 못 봐요. 누워서 티비보기도 힘들고요. 책은 97% 앉아서 보는 요상한 체질..;;
저도 누워서 책 볼때 편하게 오래오래 보고싶어요.

2009-12-09 18: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09 20: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09 23: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10 16: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10 10: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10 16: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LPG업체 담합에 과징금 6700억.. 하는 뉴스를 보면서.. 

 

정성 ; 엄마. 저 만큼 돈이 있으면 엄마랑 아빠랑 일 안해도 먹고살수 있지? 

무스탕 ; 가능하지 

정성 ; 닌텐도 위 살 돈도 남을까? 

 

 

참말로 단순하고 명쾌한 기준이도다!


댓글(22)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무해한모리군 2009-12-04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흐 저의 떡뽁이보다 배포가 크군요.
정성군은 크게 될거야.

무스탕 2009-12-04 13:19   좋아요 0 | URL
쓰읍~~ 저도 떡볶이가 더 땡겨요!!
요즘 이 녀석이 위가 갖고 싶어 몸살났어요 ^^

다락방 2009-12-04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정성군 완전 완소아이로군요!! 정성군, 닌텐도 위 살 돈 남아요, 고장나면 또 사줄게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무스탕 2009-12-04 13:20   좋아요 0 | URL
그러니까 위가 갖고 싶어 엄마아빠를 회유하는 중이지요. ㅎㅎㅎ

메르헨 2009-12-04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렇죠.....오호호호....^^

무스탕 2009-12-04 13:20   좋아요 0 | URL
그렇죠? 충분히 먹고살고 위도 사고 그럴수 있죠? ^^

세실 2009-12-04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문득 일 안하고 살면 행복할까? 하는 생각이 ㅎㅎㅎ
닌텐도 위 요즘 규환이의 로망이기도 합니다^*^

무스탕 2009-12-04 13:21   좋아요 0 | URL
일 안하고 살면 뭐가 재미있겠어요?
정말루 저런 돈이 있어도 뭔가 일을 하며 살아야지 건강히 오래 살죠 :)
위까지 사주면 정말 놀고 먹세~~ 가 될것 같아 절대 No!! 를 외칩니다!

turnleft 2009-12-04 1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돈을 저에게 주면 알라딘 모든 분들께 닌텐도 위를 뿌리도록 하겠습니다 -_-^

무스탕 2009-12-04 13:22   좋아요 0 | URL
캬~ 턴님께 저 돈을 드리면 저도 하난 얻을수 있다는 이야기군요!!
정성이가 좋아할거에요. ㅋㅋㅋ

후애(厚愛) 2009-12-04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정성이 이모가 맞는거죠? ㅎㅎㅎ
정성이 이모라는 게 자랑스러워요~ ㅋㅋㅋ

무스탕 2009-12-05 09:36   좋아요 0 | URL
맞습니다. 정성이는 후애이모를 갖고 있지요 ^^
정성이도 나중에 커서 후애이모네 소담한 시골집에 놀러가는거 기다릴거에요.

같은하늘 2009-12-04 2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 닌텐도 위가 얼마나 갖고 싶었으면...
울집 큰넘은 기말고사 100점 맞으면 닌텐도 사주겠다고 했는데 백점 못 맞았다는 슬픈야그~~
울 아들도 저돈 있으면 닌텐도 살 수 있겠다 하겠어요~~~ㅎㅎ

무스탕 2009-12-05 09:37   좋아요 0 | URL
그너무 위는 계속 티비에서 광고를 해주니 애들이 잊을만하면 옆에서 깨우쳐 주고 알려주고... --+
정성 아빠는 '올 100점'이 조건이에요. 그런데 매번 못하더군요. 캬캬캬~~~~

꿈꾸는섬 2009-12-05 0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성이의 위트는 정말 대단해요.^^

무스탕 2009-12-05 09:37   좋아요 0 | URL
필요하면 어떻게든 구하려고 잔머리 박박 돌리는 거지요. ㅎㅎ

소나무집 2009-12-05 07: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게 얼만큼일지 가늠도 할 수 없어요.
요즘 웃을 일 없는데 오랜만에 정성이 덕에 웃었어요.

무스탕 2009-12-05 09:38   좋아요 0 | URL
그 만큼이 얼만큼인지 감도 안가지요. 정말..
저도 빵- 터졌더랬어요. 정성인 정작 큰 돈 필요 없다. 위만 달라. 이거니까요. ㅎㅎ

순오기 2009-12-05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이지 돈 액수를 체감하려면 돈을 써봐야 알겠죠?
닌텐도 위~ 고것이 뭐라요?
울 애들이 다 커버려서 초딩들 환호하는 건 잘 몰라요.ㅋㅋ

무스탕 2009-12-05 17:27   좋아요 0 | URL
맞아요. 도대체 그 만큼을 써 봤어야 어느 정도의 돈인지 알수있죠..;;;
닌텐도 위는 게임기에요. 티비에 연결해서 무선으로 조정하면서 즐기는 게임기요. 티비 선전도 많이해요 ^^

섬사이 2009-12-05 2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6700억. 그 돈이 제게 떨어지면 그건 재앙이죠.
670억도 재앙이 될 거예요.
67억도 재앙, 맞아요. ^^;;
그래도 그런 재앙 한 번 맞고 정성이한테 닌텐도 위 풀세트로 하나 사 줄 수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 집에도 닌텐도 위가 없는데 말이죠. ^^

무스탕 2009-12-07 08:58   좋아요 0 | URL
그야말로 돈벼락일 거에요. 으아.. 하늘에서 돈이 마구마구 쏟아지면... @_@
슬쩍 욕심을 부리면 67억정도 있으면 빌딩 한 채 사 놓고 세 받아가며 살면 좋겠다.. 요련 생각은 해봤어요 ^^;
울 정성이는 좋겠어요. 돈 많으면 위 사준다는 분들 많아서요. ㅎㅎㅎ
 

정성이 무릎을 베고 누워서.. 

 

무스탕 ; 정성아. 엄마 흰머리카락 뽑아라 

정성 ; (뒤적뒤적) 잘 안보여. 흰머리카락이 야광이면 좋겠어 

무스탕 ; 푸하하~~~ ^0^ 

 

 

불 끄고 흰머리카락 뽑으면 재미있겠구나. ㅎㅎ


댓글(22)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같은하늘 2009-12-02 0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끄고 머리카락을 뽑는다니...ㅍㅎㅎ

무스탕 2009-12-02 08:39   좋아요 0 | URL
아주 간단한 방법일듯 싶지만 과연 가능할까 싶기도 해요 ^^

turnleft 2009-12-02 04: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광 머리카락이라면 새로운 패션 트렌드로 떠오를 수도 있겠는데요? ㅎㅎ

무스탕 2009-12-02 08:40   좋아요 0 | URL
밤에 어둑한 길에 머리카락에서 빛이나면 볼만할 거에요. ㅎㅎ

hnine 2009-12-02 0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아, 형광 싫어요~ 나이 들었다는게 번쩍번쩍 표시난다니...흑흑

무스탕 2009-12-02 08:41   좋아요 0 | URL
ㅎㅎㅎ 나이 먹은게 훈장처럼 드러나겠어요.
(사실 저도 곤란하여요. 저도 흰머리 많거든요 ㅠ.ㅠ)

꿈꾸는섬 2009-12-02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매번 재미있는 대화를 나누는 모자에요.ㅎㅎㅎ

무스탕 2009-12-02 15:01   좋아요 0 | URL
정성이가 엄마 스타일에 적응하느라 고생이죠, 뭐.. ^^;;

메르헨 2009-12-02 1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재미있는 발상~~
정말 따라갈 수가 없어요.^^

무스탕 2009-12-02 15:01   좋아요 0 | URL
흐흐흐... 따라오지 마시고요 같이 가자구요 :)

울보 2009-12-02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아직 어린딸은 희머리카락 뽑으라면 안보여라고 해서,옆지기에게 뽑아달라고 해요,,ㅎㅎ
왠지 서럽더라구요,,ㅎㅎ
옆지기도 하는말 흰머리카락이 형광등에 반짝거려서 잘 안보여, 라고,형광이라면 정말 웃기겠네요,,ㅎㅎ

무스탕 2009-12-02 15:03   좋아요 0 | URL
울 신랑은 그런거 안해줘요 ㅡ.ㅜ
정성이는 재미삼아, 그러니까 엄마 머리카락을 흐트려 놓는 재미가 더 큰 이유로 흰머리카락을 뽑아주지요.
그런데 3개가 한계에요. 더 못 뽑아요. 힘들대요 ^^

2009-12-02 13: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02 15: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02 15: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2-02 15: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세실 2009-12-02 17: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야광이라 이거....
아..전 넘 슬퍼요. 흑..

무스탕 2009-12-02 23:22   좋아요 0 | URL
저도 슬퍼요.. 밤이면 무지 화려할 거에요.. ㅠ.ㅠ
나이트 가면 조명 필요 없을겁니다. 하하하~~~

치유 2009-12-02 17: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근사한 발상~!
그것도 흰머리 뽑고자 맘 먹을때만~!!ㅋㅋ
귀여운 녀석~!

무스탕 2009-12-02 23:23   좋아요 0 | URL
자기 편안하려고 별별생각을 다 해내요.
근데 그런 약품이 나와도 괜찮겠어요. 흰머리 뽑는데 도움드립니다! 이러면서요 ^^

순오기 2009-12-03 1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정성인 정말 창의력이 뛰어나요.ㅋㅋ
모전자전~~~ 이겠지만요!!

무스탕 2009-12-04 08:29   좋아요 0 | URL
아쉬운걸 해결하려는 노력이겠죠 ^^
전 이제 머리가 굳어가고 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