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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다가... 

 

정성 ; 엄마. 갑자기 궁금한게 생겼어. 과일중에 씨가 가장 많은게 뭘까? 

무스탕 ; 딸기도 있고 수박도 있고.. 

정성 ; 참외도 씨가 많아 

무스탕 ; 참외는 진짜 많구나.. 

 

 

정말, 뭐가 제일 씨가 많을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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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9-11-30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키위도 많은 것 같아요. 씨가 제일 없어보이는 건 뭘까요? '밤'일까요? 아님 사과? 이것도 궁금하네요.^^

무스탕 2009-12-01 14:40   좋아요 0 | URL
키위도 만만찮은 녀석이네요. ㅎㅎ
씨가 없는건 귤이나 밤이나 이런 애들일까요?

무해한모리군 2009-11-30 2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성 정말 대단해요!
참외의 씨를 생각해내다니 ^^

무스탕 2009-12-01 14:41   좋아요 0 | URL
저도 허걱- 했어요.
우리에겐 참외가 있었구나!!!! 하고요 ^^

Kitty 2009-11-30 2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외 ㅋㅋㅋ 진짜 많네요. 딸기는 그 점점이 찍힌 것이 다 씨 맞죠?
와 진짜 씨가 제일 많은게 뭘까요 ㅎㅎ

무스탕 2009-12-01 14:42   좋아요 0 | URL
그러고 보면 과일들도 웃겨요. 복숭아나 자두는 씨를 먹지 못하는데 씨를 먹는 과일도 있고..
딸기 먹고 싶어지네.. :)

꿈꾸는섬 2009-12-01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석류는 어때요?

무스탕 2009-12-01 14:42   좋아요 0 | URL
석류!! 못지 않은 강적이네요.
그러고 보니 석류 날것으로 먹어본지 오래에요. 침 돌아.. ^^

hnine 2009-12-01 0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악~ 석류...강적이네요 ㅋㅋ

무스탕 2009-12-01 14:43   좋아요 0 | URL
석류 맛있죠? 씨가 보이는 맑은 빨강이 눈에 선하네요 +_+

다락방 2009-12-01 08: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참외와 석류는 생각도 못했어요! ㅎㅎ 수박과 딸기만 생각했는데...

무스탕 2009-12-01 14:44   좋아요 0 | URL
저도 수박이랑 딸기만 생각이 났어요.
참외는 경이로움 이었고 석류는 충격이에요. ㅎㅎㅎ

순오기 2009-12-01 1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막내한테 과일 중에 씨가 젤 많은게 뭘까? 했더니
바로 '참외' 나오는데요.ㅋㅋㅋ
석류~ 우리 야채실에 후애님 준다면서 안 가져가서 아직도 있는데...
안 썩었나 봐야겠어요.ㅜㅜ

무스탕 2009-12-01 22:39   좋아요 0 | URL
애들은 그런 생각이 바로바로 나나봐요 +0+
석류는 식혜에 띄워 먹었던 기억이 나요. 고 맑은것 깨물면 신 물이 톡 터지는게.. 아흐~~~ ^^

같은하늘 2009-12-02 0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외에 이어 석류까지~~
내일 우리아이에게도 한번 물어봐야겠어요.^^

무스탕 2009-12-02 08:42   좋아요 0 | URL
더 기발한 대답이 나올수도 있어요.
오이랑 호박을 외칠수도 있겠죠. ㅎㅎ
 

저녁을 먹고 마트에 장을 보러 가면서.. 

 

무스탕 ; 정성아. 뭐 사올까? 

정성 ; 음.. 일단 고기하고.. 

무스탕 ; ..... -_- 

 

 

과자가 살이 찔까, 고기가 살이 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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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9-11-26 0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몰라요몰라요몰라요몰라요 저는 어쨌든 무조건 고!기!
그러니까 정성이 화이팅!! ㅎㅎ

무스탕 2009-11-26 11:47   좋아요 0 | URL
이 페이퍼 제목을 정할때 '다락방님, 당신의 취향이에요' 라고 하려다가 말았지요. ㅎㅎㅎ

같은하늘 2009-11-26 0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과자가 살이 찔까, 고기가 살이 찔까?를 고민하기 보다는
어떤게 더 유해할까?나 아님 도움이 될까?를 생각해 보심이...
아무래도 아이들의 성장발육에 고기가 도움이 될테니
살이 찌더라도 고기를 선택할랍니다. ㅎㅎ
울 아들도 고기!고기!를 외칠것 같아요~~~

무스탕 2009-11-26 11:49   좋아요 0 | URL
암만해도 과자보다는 고기가 몸엔 더 좋을듯 싶기도 해요 ^^
과자도 고기도 적당량 섭취를 해 줘야 겠지만요 :)
고기를 잘 안먹는 애들은 암만해도 성장에 많은 영향을 줄거에요.
시집쪽 조카를 봐도 알겠더라구요.
정성이랑 동갑먹은 애가 있는데 고기를 통 먹지 않는다는데 훨씬 작아요.
고기.. 중요하죠. 하하하~~~

메르헨 2009-11-26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기...^^ 한표 던집니다.
아이들에게 매일 소고기와 사과 반쪽을 먹이면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하더군요.
근데 요게 의외로 챙기기 힘들어요.^^

무스탕 2009-11-26 11:50   좋아요 0 | URL
매일 소고기를 먹이려면 벌어들이기도 만만찮게 벌어들여야 겠어요 -_-
사과도 요즘이나 괜찮지 봄되고 그러면 값이... 어휴..
말씀대로 맘은 있는데 매일매일 꾸준히 챙긴다는게 쉬운일이 절대 아니지요.
엄마의 성실이 아이의 성장에 무궁한 영향을 끼치는거 맞습니다 ^^
 





 

 

위는 무스탕을 경계하는 언니네 고양이. 

아래는 디카를 드리대는 엄마를 째려보는 정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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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을 먹은게 얹힌듯 하여.. 

 

무스탕 ; 까스명수랑 활명수랑 먹었더니 트림이 나 

정성 ; 도대체 몇 명을 먹은거야? 

무스탕 ; 응? 헤헤헤... ^^; 

 

 

이노~옴. 엄마가 실수를 했거늘 그걸 물고 늘어지다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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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9-11-09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오늘도 정성이의 저 유머..
명수도 여러종류네요.ㅎ

무스탕 2009-11-10 16:25   좋아요 0 | URL
저도 말하고 보니 명수가 많더라구요 ^^

꿈꾸는섬 2009-11-09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젠 좀 괜찮으신가요? 정성이랑 무스탕님이랑 너무 정겨워요.^^

무스탕 2009-11-10 16:26   좋아요 0 | URL
아침엔 괜찮았는데 지금 또..;; (너무 많이 먹는게 문제야요 --;;)

무해한모리군 2009-11-10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ㅎㅎ 정성군 지적인 유머를 구사하는구요~

무스탕 2009-11-10 16:27   좋아요 0 | URL
이게 다 박명수 때문이에욧-! 이라고 미루는 엄마.. ㅎㅎ

카스피 2009-11-10 0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명수도 그 명수군요^^ 맨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몰랐다는..^^;;;;

무스탕 2009-11-10 16:27   좋아요 0 | URL
명수 참 많죠? :)
저도 처음엔 뭔 말인가 했었다능.. 흐흐흐..

후애(厚愛) 2009-11-10 0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너무 웃어서 배가 아파요~

무스탕 2009-11-10 16:27   좋아요 0 | URL
죄송함다. 배 아프게 해드려서요 ^^a

메르헨 2009-11-11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하하.....................................
정말 못 말려요................ㅋㅋㅋㅋㅋ

무스탕 2009-11-12 22:42   좋아요 0 | URL
흐흐흐...
제가 점점 정성이 수준으로 되어가는 느낌이에요. ㅎㅎ

소나무집 2009-11-11 2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두 병을 읽으면서 드셨나 보다 했어요. ㅋㅋㅋㅋ

무스탕 2009-11-12 22:42   좋아요 0 | URL
머리 따로 입 따로 움직이니 이렇게 당하네요 ^^;

같은하늘 2009-11-12 0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한바탕 웃고...
그래서 지금은 좀 편안해지셨나요?
그럴때 조금씩 여러번으로 나누어 드시면 좀 좋아지실텐데...

무스탕 2009-11-12 22:43   좋아요 0 | URL
그러게 말이에요. 조금 거북하다 느껴지면 수저를 놔야 하는데 욕심이..;;;
이젠 괜찮습니다. 오래 아프면 맛있는거 못 먹어서 싫어요 ^^
 

저녁 7시 22분

 

정성 ; (갑자기) 어-?! 무한도전!! @ㅁ@

무스탕 ; (빤~히 쳐다보며) 이런.. 끝날때 다 됐네.. 

정성 ; (정말 속상해 하며) 어으.. 왜 잊어버렸을까 ㅠ.ㅠ 

무스탕 ; (한심하다는 듯) 너 오늘 학교에서 점심 뭐 먹었어? 

정성 ; (곰곰 생각하며) 음.. --a (그러다 갑자기) 으잉? +_+ (멋 적은듯) 헤헤.. ^^a 

 

 

아~~주 버라이어티하다. 그 표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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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9-11-06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이 무한도전 하는 날이래요?
토욜인가 일욜에 하잖아요. 우리애들이 본방사수라 기억하는데...

무스탕 2009-11-06 21:20   좋아요 0 | URL
그러니까요. 토요일 저녁 6시 30분에 시작해서 7시 50분즘 끝나는데 이 녀석이 갑자기 오늘이 토요일이라고 착각을 한거에요.
토요일엔 급식을 안 먹고 오니까 저도 생각을 하다 허무했던거지요 ^^

다락방 2009-11-06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무스탕님은 두 아들과 함께하면 정말 심심할 틈이 없겠어요!!

무스탕 2009-11-07 00:04   좋아요 0 | URL
저녁 먹고는 오늘 선덕여왕 하던가..? 그러길래 오늘이 토요일이징~? 했더니 마구 웃더군요 ^^

세실 2009-11-07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재밌는 대화. 정성이 표정 정말 궁금해용.

무스탕 2009-11-07 13:23   좋아요 0 | URL
놀랐다가 속상했다가 심각했다가 허무했다가 쑥쓰러웠다가...
잠깐동안 증말 다양했어요. ㅎㅎ

sooninara 2009-11-07 1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래 글보고 사태파악^^
정말 깜박깜박은 나이 불문

무스탕 2009-11-07 13:25   좋아요 0 | URL
댓글을 읽어보고 상황을 다시 생각해 보면 이해가 되실거에요.
정신 없는 녀석이지요. ㅋㅋㅋ

같은하늘 2009-11-09 0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TV를 잘 안보는 전 무슨 얘긴가 하다가 댓글을 보고 상황 파악했답니다.ㅎㅎㅎ

무스탕 2009-11-09 14:24   좋아요 0 | URL
무한도전, 패밀리가 떳다, 1박2일같은 오락프로그램을 좋아해서 본방사수 못하고 놓치면 무척 아쉬워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