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꼬인 건가?
은행계좌가 없는 거와 인터넷의 은행카드 사이트 메뉴 이용제한이 뭔 상관이 있는지 모르겠다.
다른 카드사는 다 멀쩡히 타행 발급 공인인증서를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는데,
왜 은행권만 이를 제한하는 건지?
인터넷뱅킹 신청은 대면등록만 된다고 하지만, 난 카드 고객으로서 대면등록을 이미 한 거 아닌가?
인터넷뱅킹에서 타행발급 공인인증서 등록시 계좌번호, 비밀번호 등으로 본인확인절차를 거치는 것처럼,
카드번호, 카드비밀번호 등으로 본인확인절차를 거치면 되는 거 아냐?
우띠, 은행계좌 없는 카드 고객은 오로지 조회만 가능하단다.
선결제도 안되고, 인터넷 현금서비스나 카드론 신청도 안 되고(사실 쓸 일은 없지만, 없어야 되기도 하고),
카드이용한도 조정이라든지, 개인정보 변경도 안된댄다.
모든 메뉴를 원활히 이용하고 싶으면 은행계좌를 만들라고 하는데,
싫다 싫어, 이용편의성은 무시하고 계좌 만들라는 권유만 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