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의 추억상자가 꽉 차 다른 상자에 옮기다가 발견한 머리띠.

재미삼아 해람이에게 해줬더니 어째 기억속의 마로보다 이쁘다.

하긴 마로는 장군 소리 들었더랬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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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맘 2007-04-29 1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너무 잘 어울려요. 근데, 이렇게 너무 예뻐도 되요?

하늘바람 2007-04-29 1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람이가 너무 예쁘게 생겼네요. 태은이는 아들같은데 해람이는 예쁜 딸같아요. 너무 예뻐요.

클리오 2007-04-29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표정이 정말 이쁘네요.. 머리띠 하나로 저렇게 여자애처럼 보이다니... ^^

ceylontea 2007-04-30 0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귀여워요..
저도 얼마전에 지현이 작아진 옷 꺼내서 태어날 아일 입힐 옷들을 정리하는데, 지현이가 자기가 마음에 드는 것은 동생 절대 주지 않겠다고 몇가지 빼놓더라구요.. 흐흐.. 그래서 그러라 했어요..

조선인 2007-04-30 0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 콩깍지인지 몰라도 가끔 딸이랑 아들이랑 바뀐 게 아닐까 싶어요. ㅎㅎ
하늘바람님, 전 태은이 머리숱 볼 때마다 부러워요. 해람이는 워낙 민머리라 돌사진에 모자가 필수랍니다.
클리오님, 흐흐 사실 드레스도 입히고 싶은 거 간신히 참았습니다. ㅋㄷㅋㄷ
실론티님, 저도 마로 옷이나 장난감 중에서 1-2개씩은 빼놔요. 나중에 보여주려구요. 다만 상자가 갈수록 커져서 옆지기가 좀 구박을. 쿨럭.

클리오 2007-04-30 1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해람이가 민머리라니요. 거의 대머리라는 소리를 듣고 있는 울 예찬이는 어쩌라구. 흑흑... ^^;;

미설 2007-04-30 1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앗, 정말 여자애 같아요. 추억상자라는 것도 있군요! 전 버리지는 못하고 그렇다고 정리하지도 않으면서 뭐가 어딨는지도 모르고 그냥 어딘가에 남아있기만 하다보니 당최 정리가 되질 않아요!!정말!!

조선인 2007-04-30 1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클리오님, 너무 걱정은 마세요. 마로는 돌 사진 찍고 나니 그제서야 "사진 다 찍었지? 메롱~"이러면서 머리가 수북하게 나더이다. -.-;;
미설님, 하하 이름이 거창해서 그렇지 탯줄이니, 출생증명서니, 배냇저고리니, 그동안 받은 카드니, 몽땅 뒤죽박죽 넣어놓은 락앤락일 뿐이에요.

조선인 2007-05-02 0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닥님, 흐으, 그 무렵 사진을 찾아볼게요. 치마 입히고 머리띠까지 해줬는데, 장군감이라는 소리 듣고 얼마나 제가 자주 좌절했었는지. 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