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취미인 실장님 밑에 있다 보니 간혹 도촬(?)을 당한다.
황급히 고개를 돌렸기 때문에 촛점이 안 맞았는데도 불구하고 얼굴의 잡티와 주름이 다 잡혔다.
게다가 저 핏기없는 입술이라니. ㅠ.ㅠ
이제 화장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나이일까 라는 생각을 처음으로 진지하게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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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6-03-06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장 안해도 무지하게 이뻐요!!!!!^^
이 말이 듣고싶으셨죠? 흐흐~

瑚璉 2006-03-06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마로가 엄마를 닮았던 거로군요(^.^).

이쁜하루 2006-03-06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이렇게 생기셨구나~ 이뻐요~~ 얼굴보고는 처음 인사니까 반가워요! ^^

Mephistopheles 2006-03-06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뻐요~~ (마로가 판박이 였군요..으음)
요즘 디카는 무섭습니다 화소수가 높다 보니 모공이고 잡티고 다 나옵니다.
이건 과학의 발전이 가지고 온 문명의 이기입니다 이기....

세실 2006-03-06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저도 처음 뵙네요~~ 흐..똘망똘망, 고우십니다 그려~~~

비자림 2006-03-06 1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굴 뵈서 반가워요. 부부가 남매처럼 닮았네요.

조선인 2006-03-06 1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은 실물도 보셨으면서 고짓말 하시면 어떡해요.
호리건곤님, 옆지기랑 저랑 절묘하게 닮은 편이에요. 마로는.
이쁜하루님, 저도 반가와요. 앗, 쑥쑤~
메피스토펠레스님, 그게 문제에요. 실장님 디카가 전문가급에 준하는 거라 흑, 외면해왔던 진실을 마주치고 만거죠.
새벽별님, 고, 고마워요. @.@
세실님, 아하하하 똘망똘망이라니 저랑 백만 광년쯤 떨어진 이야기인 듯.
비자림님, 어머나 어찌 아세요. 우리 부부 닮았다는 소리 꽤 들어요. ^^;;
근데요, 님들, 정말 이제 화장을 해야할까요? 어차피 본판이야 바뀌진 않겠지만, 화장을 한다고 전문가처럼 보이진 않겠지만, 어느 정도 행색에 책임을 져야 하는 게 아닐까 진짜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ㅠ.ㅠ

반딧불,, 2006-03-06 1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미인이시네요!!
화장 안하고 저정도라니^^

세실 2006-03-06 1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장 하시면 아무래도 더 미인소리를 듣지 않을까요? 해 보세요~~~
더 화사해 보이구, 더 신경쓴거 같구, 가족들도 좋아할것 같은데...호호홍~~~

hnine 2006-03-06 1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화장 안하셔도 제가 보기엔 예쁘십니다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2006-03-06 18: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03-06 18: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LAYLA 2006-03-06 1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마로 엄마라고 하기엔 넘 젊고 이쁘신걸요!

Joule 2006-03-06 1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게 어떻게 애 엄마 사진이에욧!! 전 조선인님 회사에 신입사원 사진인 줄 알았단 말이에욧!! (시샘나니 괜히 역정낸다.)

조선인 2006-03-06 1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 딴 소리 마시구요. 조언을 주세요.
세실님, 예, 화장을 하긴 해야겠어요. 그 일습을 다 마련할 생각하면 아마득하지만요.
hnine님, 으, 저 사진은요, 촛점이 나간데다가, 제가 작은 사이즈로 줄여서 좀 달라보이는 거에요. 원래 사진은 정말 피부가 끔찍해요.
속삭이신 분, 철푸덕, 별장이 그 의미였군요. ㅠ.ㅠ
라일라님, 아하하하, 젊다뇨. 아하하하
쥴님, 고짓말도 정도껏 하라구욧!!!

비로그인 2006-03-06 2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분부족형 지성피부) 화장을 안하셨는데도 어쩜 얼굴에 기름이 안흐르신답니까. 부러워 죽겠습니다ㅠ.ㅠ

sweetrain 2006-03-06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제가 화장했을때 피부보다 백만스물한배는 더 좋으셔요 ㅜ.ㅜ

Joule 2006-03-06 2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조선인님 아직도 모르세요. 전 거짓말 안해요. (정말?) 정말 참 고와요. 이제야 비로소 부군께서 님의 미모에 반하셨다는 말을 믿게 되었는 걸요. (.. )( '')

라주미힌 2006-03-07 0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 언니인줄 알았네요 큭...

마태우스 2006-03-07 0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녀분들이 부러워요. 사진 한번 올리면 댓글이 줄줄....^^

조선인 2006-03-07 0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쥬드님, 30대가 넘으니까 말이죠, 기름기 구경 해보는 게 소원이라죠.
단비님, 푸핫, 님의 젊음을 제가 아는데, 고짓말은~
쥴님, 혹시 님이 권한 화장품 덕분? ㅋㅋㅋ
라주미힌님, 푸하하하 입술에 침은 바르셨나요? ㅎㅎㅎ
마태우스님, 호고고곡 -.-;;

클리오 2006-03-07 15: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눈썹 정도만 그리고 다녔는데 얼굴이 점점 창백해진다고 화장을 하라고 주위에서들 그럽니다.. 화장 안하고 그냥 건강한 얼굴로(내 생각으로만..) 다니면 안될까요? 흑... ^^;

비로그인 2006-03-07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0대라고 누가 믿겠어요?
너무 아름다운 미모를 ....
추~천

산사춘 2006-03-08 0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로님................. 에잇, 이 동안아!!! (후닥닥닥닥)

조선인 2006-03-08 0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클리오님, 흑흑, 우리 같이 화장법을 배워볼까요?
따개비님, 어멈멈머 *^^*
산사춘님, 게 서욧!!!

진주 2006-03-08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분명 처음 보는데 낯이 익네요. 마로 사진과 어머님 사진을 봐서 그런가...? 희한하네^^ 아무튼 고우십니다^^

조선인 2006-03-08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저랑 어무니랑 좀 많이 닮긴 했어요. 외삼촌들이 어무니 보고 싶을 때마다 절 찾을 정도로요. ^^;;

mannerist 2006-03-08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추상미닷!! =3=3=3

(영화 "접속"때부터 열광했던 배우라죠. 히힛^^)

조선인 2006-03-08 1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거거거거거거거거거거거 고맙습니다. 매너님.
근데 연애를 하시더니 말솜씨가 무지하게 늘었는걸요? 푸하하하하하

얼룩말 2006-03-11 0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단점을 감추기 위해서! 의 목적이라면 할 필요가 없겠는데요^^

조선인 2006-03-11 0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룩말님, 그런 황공한 말씀을. 아하하하

히피드림~ 2006-03-12 19: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굴을 뵈니, 왠지 더 가깝게 느껴지는데요.^^
화장 안해도 저정도시면 화장하시면 다 스러지겠습니다요.~~

조선인 2006-03-12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펑크님 사진을 보면 저도 그렇게 느낄 거 같아요. 사진을 원해요!!!

히피드림~ 2006-03-12 2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노란장미 2006-03-16 1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걱..난 절대 이런 사진 못 찍음...원래도 있던 눈밑 다크서클이 애 둘 낳고 있으니 완전 너굴 수준이 되었다는...ㅠ.ㅠ 마로야 건조하다면 쌀겨에 우유 약간 꿀약간 넣고 얼굴에 발랐다가 미지근한 물로 헹궈봐...나 옆집 언니가 줘서 세번 했는데 얼굴이 아주 매끈매끔 해졌다..혹여라도 알러지 있슴 안되니 미리 테스트 해보궁....

조선인 2006-03-16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펑크님, 어딜 도망가시려고?
노란개나리야, 쌀겨? 쌀뜨물이 아니라 쌀겨? 어디서 구한다냐?

실비 2006-03-17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인이신데요. 화장안해도 이쁘시군요. 저도 솔직히 회사 다니지만 화장안해요.
그냥 어쩌다가 친구들 만난거나하면 하고 반대로 하죠.ㅎㅎ
평상시에 안하고 누구 만나거나 어디가면 그나마 분 바르고.ㅋ

조선인 2006-03-17 0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친구들 만날 때 제일 의식되는 건 여자의 마음인가봐요. ㅋㄷㅋ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