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바이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셨어요!

진주님, 아영엄마님, 물만두님, 반딧불님, 파비아나님, 라주미힌님, 울보님, 승주나무님, 보르헤스님,
치카님, 야로님, 새벽별님, 하늘바람님, 판다님, 바일라님, 세실님, 예진양, 스텔라님, 몽님, 아프락사스님,
하루님, 실비님, 플레져님, 키노님, 올리브님, 냐오님, 날개님, 구름의 무게님, 모1님, 마태우스님, 담뽀뽀님,
new누렁이님까지..헥헥..감사드립니다!

자 그럼 정답을 발표해야죠?

나의 적립금 총 잔액 : 860 원 입니다!

놀랍게도!! 딱 맞추신 분이 있었습니다. 두구두구두구...

바로 우드스탁의 탈을 쓰신 몽님!!!!

mong
970원
860원
740원 ㅎㅎㅎ - 2006-03-17 19:18 삭제
 
ㅎㅎㅎ라는 사뭇 신비스러운 웃음과 함께 놀라운 찍기 신공을 보여주셨어요! ^^
몽님 축하드립니다!! 15000원 상당의 책을 골라주세요~~

그다음 '아이 아까워' 당첨자로는 870원을 찍어주신 새벽별님~~
(850점을 찍어주신 분은 없으셨어요)

새벽별을 보며
1. 870원
2. 270원
3. 420원
다른 분과 겹치는지 안 겹치는지도 모르겠어요~~~~.
- 2006-03-17 18:17

다른 분과 겹치는지 안 겹치는지도 모르겠다는 겸손함까지 보여주신 센스! ^^
축하드립니다 새벽별님. 10000원 상당의 책을 골라주세요~

스텔라님도 870원을 찍어주셨지만 새벽별님이 조금 더 빠르셨던 관계로..ㅠ_ㅠ

두 분은 책과 주소를 주인보기로 남겨주세요~~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더 재미있는 이벤트로 만나요 (<-- 무슨 가요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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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 2006-03-19 1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뜨아아아~~저 이벤트 되었어요!!!!
펄렁펄렁~~
사실 870원을 하고 싶었으나 새벽별님이 먼저 쓰신 관계로
860원을 쓴거였답니다...이 영광을 새벽별님께...별님 감사드려요 ^^

2006-03-19 18: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이매지 2006-03-19 1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언제 이벤트를 ! 털썩. ㅋ
여튼 두 분 모두 축하드려요^^

플레져 2006-03-19 1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몽님은 이벤트에 넘 강해요!!
다음엔 조언 좀 받아야징 ㅎㅎ 축하해요, 새벽별님, 몽님~!

하루(春) 2006-03-19 1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몽님의 1등엔 저런 비결이... 축하합니다.

stella.K 2006-03-19 2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뜨아~아깝다! 조금만 일찍 썼더라면...하는 수 없죠. 되신 분 축하드리구요, 키티님 언제 집으로 돌아가시는지 모르겠지만, 무사히 안전하게 돌아가시길 빌어요.^^

구름의무게 2006-03-19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몽님 정말 대단하세요! 축하드려요~~ ^^

비로그인 2006-03-19 2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저는 전혀 동떨어진 답이었군요..ㅎㅎ 암튼 당첨되신 님들 축하드립니다.^^

진주 2006-03-19 2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제 뒤로 다른 사람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숫자 하나만 찍는 센스! =3=3=3

마늘빵 2006-03-19 2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정확히 맞히신 분이 계시는군요. 축하드려요.

월중가인 2006-03-19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왓 사실 처음에 860에 필이 꽃혔었는데!! 위에 없는 수를 쓰다보니.. ㅋㅋㅋ 축하드려요~~

Kitty 2006-03-19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몽님/ 축하드립니다~ 주문 완료했어요 ^^ 빨리 갔음 좋겠네요~
외상은 달아놓습니다 ㅎㅎㅎ

이매지님/ 아니 이벤트를 놓치시다니..저도 털썩..다음 기회를 노려주세요~

플레져님/ 그러게요! 저도 찍기 신공을 전수받아야 할텐데..^^
(날개님 찍기 이벤트에서도 영 황당한 숫자를 찍었다죠;;)

하루님/ ㅋㅋㅋ 몽님께 방법을 전수받아야겠죠? ^^

새벽별님/ 축하드립니다~ 책 골라주시어요~~ ^^

스텔라님/ 그러게요..정말 안타깝습니다..간발의 차이로..ㅠ_ㅠ
감사합니다. 조심해서 잘 돌아가겠습니다~

구름의 무게님/ 그쵸? 몽님 정말 대단하세요..!

new누렁이님/ ^^ 제 힌트가 조금 막무가내였죠?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주님/ 역시 1착으로 오셔서 다른분들을 배려하는 센스! ^^

아프락사스님/ 그러게 말이에요. 저도 깜짝 놀랐답니다!

바일라님/ 오오..바일라님도 찍기의 달인? ^^
다음엔 조금만 일찍 달려와주세요 (소근)


반딧불,, 2006-03-19 2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두분^^

balmas 2006-03-19 23: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헉!!
이, 이벤트가 있었다니 ... (쿠당!!)

Kitty 2006-03-20 0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 ^^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려요~~

발마스님/ 흐흐흑..모르고 계셨다니...무심하시기도 하시지..ㅠ_ㅠ

마태우스 2006-03-20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882원을 적었는데...너무 아깝네요ㅠㅠ

paviana 2006-03-20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찍는것도 어려워요.ㅎㅎ
두분 다 축하드리고, 이벤트 잘 끝내신 Kitty님도 축하드려요.

Kitty 2006-03-20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ㅠ_ㅠ 간발의 차이로 비껴가신 분이 넘 많아요 ㅠ_ㅠ

파비아나님/ ^^ 당첨되신 분들께 한 수 전수받아야겠어요.
감사드립니다~~

속삭님/ 네. 주문 넣었습니다. 빨리 슝-하고 갔으면 좋겠네요~ ^^

하늘바람 2006-03-20 1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아주 두근거렸답니다

Kitty 2006-03-21 1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두근두근했어요 ^^ 정답이 나올줄이야..^^;;;
 

어흑 ㅠ_ㅠ 전 이렇게 받기만 하고...;;;
이매지님이 예쁜 책을 보내주셨습니다~
사실 이 책은 아마존에서도 항상 장바구니에 넣었다뺐다 하던 책인데
번역본을 보니 책이 너무 예뻐서 홀딱 반해버렸어요.
(다빈치 코드를 번역하신 분이라는..일말의 불안감에도 불구하고 -_-;;) 

짜자잔~



바로바로 진주 귀고리 소녀입니다~~



너무나 아름답고 마음이 막 떨리다니요~~
읽지도 않은 제 마음도 떨립니다 ^^



책 곳곳에 삽입된 베르메르의 작품들..
오오 과연 이것이 소설이냐 미술책이냐..!!

이매지님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잘 읽겠습니다. 게다가 다 읽고 책꽂이에 꽂아놓으면 너무 뿌듯할 듯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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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 2006-03-19 1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벤트 싹쓸이 하셨군요 ㅎㅎ
이 책 재미있어요 >.<

이매지 2006-03-19 1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마맛 도착했군요^^;
제가 되려 키티님께 감사드리죠^^
열심히 공부할께요^^

물만두 2006-03-19 1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축하^^

Kitty 2006-03-19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몽님/ ㅋㅋ 사실 이건 이벤트가 아니라..매지님이 그냥 보내주셨어요~
(뭐가 이쁘다고? ^^) 책이 재미있다니 기대됩니다~ ^^

이매지님/ 네. 정말 총알같이 빠르기도 합니다. 책도 너무 예뻐요~~
토익 고득점 뉴스를 기다려요~~ 이매지님 화이팅!!

만두님/ 감사합니다~~ ^^
 

아프락사스님의 '내 인생의 선생님' 이벤트에서
다른 분들은 다들 주옥같은 이야기를 올려주시는 가운데 불경스럽게 엽기 코믹 에피소드를 올렸는데도;;
이쁘게 봐주셔서 당첨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선물로 받은 책은 따끈따끈한 신간 '아내가 결혼했다~'



책 표지 윗부분의 아내 그림이 인상적이에요 ^^



두 남자와 결혼해버린 발칙한 아내라니!!



솔직히 고백하자면 어제 저녁때 이 책을 받자마자 마침 이전에 읽던 책을 대강 마무리지은 참이라
읽기 시작했는데 홀딱 밤새고 새벽까지 다 읽어버렸어요~
너무 재미있었답니다 ^^ 아내 정말 너무해요~~~ ㅋㅋ
엄마가 책을 슬쩍 보고는 탐내셔서 엄마도 읽으시라고 할 작정입니다.
아프락사스님 정말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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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 2006-03-19 1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참, 아내가 너무하다니 읽고 싶어지자나요~~

물만두 2006-03-19 1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마늘빵 2006-03-19 2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벌써 읽으셨다니. ^^ 재밌게 읽으셨으니 다행이에요.

Kitty 2006-03-19 2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몽님/ 읽으세요~ 조만간 지름 리뷰 쓰도록 하죠 ㅋㅋㅋ
(과연 제 능력으로 지름 리뷰를 쓸 수 있을 것인가? ^^)

만두님/ 감사합니다~~

아프락사스님/ 넹 벌써 홀라당 읽어버렸어요. 넘 재미있네요~
 

 

 

 

 

오랫만에정말단숨에읽어내려간소설그래도그렇지너무했다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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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하고 겁 많고 까탈스러운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 2 - 스페인 산티아고 편 소심하고 겁 많고 까탈스러운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 2
김남희 지음 / 미래인(미래M&B,미래엠앤비) / 2006년 3월
평점 :
품절


예전에 페이퍼에도 썼던 적이 있지만,
어떤 책은 보관함 몇 개월씩 있어도 좀처럼 장바구니로 진출(?)할 기회를 얻지 못하는가 하면
어떤 책은 한 방에 장바구니는 물론 결재까지 마쳐버리게 된다.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이었다.
뭔가 나와 인연이 있어서 그럴꺼야. 라는 생각을 해본다.
게다가 원래 집에 가져가려했던 책인데
엄마가 탐을 내셔서 내가 얼른 읽고 여기 놓고 가기로 했다.

우선 이 책. 제목이 길다.
소심하고 겁 많고 까탈스러운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 2. 이라니 헥헥헥..
처음에는 튀려고 이런 제목을 지었나? 싶었는데
읽어나가다 보니 이것 참..제목 한 번 기가 막히게 잘 지었네 싶다.
이 책의 주인공. 도보여행을 하는 김남희씨는 그야말로 소심하고 겁 많은 삼십대 여성이다.
많이 걷다가 다리가 아파와 몇 주씩 고생하기도 하고,
짐이 무거워서 살짝 꾀를 부려보기도 하고,
여행에서 만난 사람들과 어울리면서도 혼자있는 시간을 바라는
그런 보통 사람도 이런 장거리 도보 여행을 할 수 있다니!

사실 난 한비야씨 책을 좋아하지만
한비야씨가 만약 자신의 저서들에 묘사된 것과 같은 사람이라면
슈퍼우먼도 그런 슈퍼우먼이 없지 싶다.
신출귀몰 어딜 가나 인기 폭발이고 여행만 하면 언어를 몇가지씩 술술 습득하다니!
이 책은 그런 슈퍼우먼의 여행기가 아니라 우리 주위에서 얼마든지 볼 수 있는 보통 사람의 여행기.
그래서 나는 한비야씨가 걸은 길은 엄두를 못 내도
김남희씨가 걸은 길은 혹시 나도...? 하는 희망을 가져볼 수 있을 것 같다.

카미노 데 산티아고. 얼마나 멋진 이름인가...
그 아름다운 길에서 만난 멋진 경치들과 좋은 사람들.
여행은 역시 사람과의 만남이라고는 하지만 이 책도 예외가 아니다.
여행의 추억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보석같은 만남들이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자신이 목표한 지점에 도달해 아름다운 푸른 바다를 바라보는 느낌을 그 어디에 비할 수 있을까?
이 길을 걸은 사람들은 이 바닷가에서 자신의 신발을 태운다고 한다.
그 감개무량함을 어찌 직접 체험해 보지 않고 상상할 수 있을까!



우리나라에 상대적으로 이 도보여행에 관한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이 책의 뒷부분 일부는 카미노 데 산티아고에 대한 간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소심하고, 까탈스럽고, 겁 많은 여자도 혼자서 걸어냈는데 나라고 못 할게 뭐야.
꼭 산티아고가 아니라도 좋아. 어디든.
팔자에 없는 도보여행 한 번 해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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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 2006-03-18 0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보여행~두근두근 합니다 ^^

Kitty 2006-03-19 1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꽤 좋더군요. 사진도 어여쁘고..
저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 점이 제일 좋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