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온 후로 엄마가 계속 돼지를 치고 계신데요;;;;;;;;;;

자다가 아침에 부시시 일어나면
"xx야 밥먹어라~" 하면서 밥상을 차려주십니다;;;
오랫동안 아침에 요구르트 하나로 때우는 버릇이 들어서 밥은 도저히 부담되서 먹기가 그렇지만 그래도 눈치보여 꾸역꾸역
다 먹고 꿀꿀대고 있으면 과일도 내주시고;;;;
어디 나갔다 오면 돼지우리(?)도 싹 치워주시고 어휴 이게 도대체 돼지팔자지 사람팔자인지;;;
  
그래서 요즘은 엄마가 방심(?)하고 있는 사이에 제가 알아서 밥을 챙겨먹습니다만, 
혼자 오래 살아버릇해서 그런지 도통 밥그릇, 국그릇, 반찬 고단고단 챙겨먹게 되질 않아요.
그냥 큰 접시에 밥 조금, 김치 조금, 반찬 몇 개 요래 담아서 먹으면 접시 하나만 싹 씻으면 끝나잖아요;;;;
미국에 있을 때에는 심지어 요런 식판을 마련했었지요 ㅡㅡ;;; 완전 편리 d-_-b
 




그러나 얼마전 접시 하나에 밥과 반찬을 담아 먹는걸 엄마(a.k.a. 돼지치기님)에게 들켰는데; 
엄마가 기겁을 하시면서 어찌 밥을 그렇게 먹냐고 뜨끈하게 국을 데워서 상을 다시 차려주시더이다.
아파트에서 돼지를 키우시는 울엄마 ㅠㅠ 흑흑 효도해야죠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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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gettable. 2009-11-18 14: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코믹한 페이퍼에요 ㅎㅎ 아 웃기지만 왠지 죄송스런 마음이 들까요 안들까요?;;; 우리 엄만 돼지가 있던말던 상관도 안하세요 ㅋㅋㅋㅋ

Kitty 2009-11-18 14:18   좋아요 0 | URL
아니 지금 포게터블님 서재에 댓글 달고 오는 길인데 ㅋㅋㅋㅋㅋㅋ
머 저도 온지 얼마 안되었으니 엄마가 열심히 돼지를 돌보고 계신거겠죠;
아마 좀 있으면 방목하실겝니다 ㅋㅋㅋ

마노아 2009-11-18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캬캬캬, 애정을 갖고 사육(?) 중인가요? 앙, 표현들이 귀여워요.^^ㅎㅎㅎ

Kitty 2009-11-19 17:33   좋아요 0 | URL
으헝....요즘은 돼지라는 생각이 절로 들어서 저런 말이 술술 나오네요 ㅋㅋ

BRINY 2009-11-18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오랜 바깥생활하는 자식 있으면 어머니들은 다 그러신가봐요. 저도 부모님댁에 가면 냉장고의 모든 반찬 총출동. 평소 찌게하나에 김치하나해서 밥 먹으면 끝인 생활인데 말여요.

Kitty 2009-11-19 17:34   좋아요 0 | URL
맞아요. 뭘 하나라도 더 못먹여서 안달이시라니까요.
평소에는 반찬 하나에다가 그냥 먹는데 아침점심저녁 진수성찬;;

무해한모리군 2009-11-18 15: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 저 저런 뚜껑 달린 식판에 아침에 먹을 반찬 미리 준비해서 저녁에 냉장고에 넣어두었다 출근 전엔 바로 빼서 밥이랑 국만 덜어서 먹어요~

엄마가 그립군요. 저도 집에 가면 밥 먹을때 잠시 앉는 것 외에는 과일도 누워서 먹는데~~ 서울 살이 고달퍼고달퍼..

Kitty 2009-11-19 17:36   좋아요 0 | URL
식판은 자취생활의 필수품인겝니다! 그래도 휘모리님은 밥국도 챙기시네요 ㅠㅠ
이참에 키티 무늬 그려진걸로 하나 장만할까봐요? ;;;;;;;

다락방 2009-11-18 15: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희 엄마도 돼지를 키우고 계셨군요! 늙.은.돼.지. ㅋㅋ
저는 엄마가 방목할까봐 떨고 있어요. 흐흣

Kitty 2009-11-19 17:44   좋아요 0 | URL
의외로 아파트에서 돼지 키우시는 집이 많은 듯? ㅋㅋㅋ
저도 곧 방목당할 처집니다 ㅋㅋㅋ

이매지 2009-11-18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돼지를 키우고 계신가 했더니 ㅎㅎㅎ
저희 집은 방목이예요~
요새는 늦잠 안 자야 아침밥만 집에서 먹는데, 그나마도 아무도 일어나지도 않음;;;;
혼자 챙겨먹고 혼자 나감 ㅠ_ㅠ

Kitty 2009-11-19 17:45   좋아요 0 | URL
헉 아침을 무려 혼자 챙겨드시고 출근하신다고요!!!
매지님 대단하세요 ㅠㅠ 저는 일어나지도 못한다니까요 흑흑

하이드 2009-11-19 0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전 맛있는거만 보면 키티님 생각이 나요. ㅎㅎ

Kitty 2009-11-19 17:46   좋아요 0 | URL
아니 이런! 지극히 바람직한 현상이옵니다 하이드님 (응?)
지금도 인절미 고물 덕지덕지 붙은 찹쌀떡 먹으면서 서재질이어요 ㅎㅎㅎㅎ

세실 2009-11-19 1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귀여운 키티님. 표현이 재밌어요.
아웅 나도 돼지 되고파~~~~~ 엄마가 해주는 밥 먹고 시포라!

Kitty 2009-11-21 21:04   좋아요 0 | URL
세실님도 친정으로 고고씽~~~ 돼지가 되어보는겁니다 ㅎㅎㅎㅎㅎ
 

제목 그대로 아무도 관심없는  미드 이야기 ㅠㅠ
하지만 주변에 같이 맞장구 쳐줄 사람이 없어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외치는 심정으로 여기다 풀어놓아요 ㅠㅠ


어느날 밤 무심결에 TV를 틀었다가 재방송하는 에피 하나를 보고 '어- 이거 괜찮네 한 번 다운받아볼까' 했다가
완전 덕후가 되어버린 미국 드라마 Law and Order.
오리지날 20시즌 -_-; 스핀오프인 SVU 11시즌, CI 8시즌이라는 미친 물량공세;; 20 x 22 = 몇 개? ㅎㄷㄷㄷ
틈틈히 시간 쪼개서 70% 쯤 섭렵하는데 거의 1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ㅡㅡ;;;; 
(아직도 한 50 에피쯤 남았다는게 더 경악스럽고, 지금도 계속 방영중이라는게 더욱 경악 ㄷㄷ)

처음 시작했던건 SVU -> 주인공이 매력적이라 찾아보기 시작한 CI ->
그리고 스핀오프만 보다보니 원작도 봐줘야할 것 같아서 예의상(?) 시작한 오리지널이지만  
지금은 오리지널 완소 오리지널 포에버 뭐니뭐니해도 로앤오더 시리즈의 정수는 오리지널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덕후입니다.
특히 과감하게 민감한 현안들을 다루는데 있어서는 정말 어떤 드라마도 따라올 수 없어요.
그때그때 사회면, 정치면 헤드라인으로 올라오는 사건들을 때로는 노골적으로, 때로는 알듯모를듯 스토리에 짜넣기 때문에
사건 하나, 증인 하나도 허투루 나오지 않습니다.
이러한 미묘한 암시들은 미국 내에 거주하는 시청자들에 비해 해외팬들이 조금 캐치하기 어려운 부분이기도 할텐데, 
그래서 전반적으로 오리지널에 비해 SVU의 인기가 넘사벽인가 싶기도 하구요.

어쨌든 말하려고 했던건 이게 아니고 ㅡㅡ;;
이 오리지널 Law and Order에는 크게 4명의 메인 캐릭터가 나옵니다.
두 명은 사건을 해결하는 형사, 두 명은 범인을 기소하는 검사역인데, 
벌써 20년씩이나 장기 방영하고 있는 드라마인만큼, 형사도 여러 번 바뀌고 검사들도 여러 번 바뀌었죠.
그 중에서 초창기를 제외하고 검사-검사보는 항상 남자-여자 콤비로 나왔는데요, 
각각 17시즌, 18시즌부터 새로 합류한 검사보와 검사가 대박인겁니다.





이 두 분, 역할명 Mike Cutter와 Connie Rubirosa
두 분이 같이 나오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저는 제발 둘 사이에 정분(?)이 나라고 열심히 빌었던 1인입니다. ㅡㅡ;;; 
비쥬얼 최고 능력 최고 팀웍 최고 호흡이 짝짝 맞는 콤비에다가 둘다 싱글! 
게다가 일의 특성 상 하루에 20시간 가까이 붙어있다보니 ㅡㅡ;; 뭔가 일이 날 법도 한데 말이죠.
하지만 로앤오더와 딕 울프의 특성상 캐릭터들 사이에서 로맨스가 생기면
둘 중 하나를 가차없이 죽여버릴 수도 있기에;;; 별 기대를 하지 않았죠.
게다가 이 심각한 드라마에서 아무도 불경하게 저런 연애 나부랭이 따위(?) 신경쓰지 않는거 같아서
어흑 이 둘이 잘되길 바라는 사람은 한국에, 아니 이 지구상에 나 혼자인가보다 하며 슬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주 에피!! For the Defense에서 마침내 일이 나고야 말았습니다. 
여자분이 예전 상사와 잠자리를 함께 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오른쪽의 남자분이 심각한 충격을 받게 됩니다.
그 이유는 지금까지 계속 여자분에게 알게모르게 끌리고 있었는데 직장 동료라서 애써 마음을 억누르고 있었거든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계속 부정해왔던 여자분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깨닿게 되는!!!
그러면서 굳이 자기는 같이 일하는 사람과 관계를 갖지 않는다고 끝까지 빡빡 우기며 뻐팅기는 깜찍함!!!
게다가 여자분도 우연한 기회를 통해 남자분의 마음을 어렴풋이나마 깨닫게 되는 스토리!!!
아놔 사건이고 뭐고 살인이고 뭐고 다 필요없어 마이크와 코니 제발 엮어줘~~~!
이 둘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건 지구상에 나 혼자가 아니었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감격의 눈물을 흘리면서 오랜만에 로앤오더 포럼에 들어가봤더니
사람들이 다 저처럼 절규하고 있는겁니다!!!! 지구상에 나 혼자가 아니라 나름 메이져였어 ㅠㅠㅠㅠ (다시 한 번 감격) 
게다가 알고보니 유투브에 이런 편집 영상도 다수 올라와있더라구요. 난 이제 외롭지 않아 흑흑흑흑
 




이 둘 정말 너무 잘 어울리지 않나요?
저는 crush라는 말을 참 좋아하는데요, 사랑한다, 좋아한다 뭐 이런 여러가지 아름다운 단어들이 있지만
crush라고 하면 왠지 처음 연애할 때의 '풋풋함, 두근두근함, 설레임' 이런 뉘앙스가 강하게 들어있는 것 같아서요.
해외 팬들이 Mike has a huge crush on Connie 이런 글 써놓은거 볼 때마다 제가 다 두근두근 콩닥콩닥
크러쉬 크러쉬 크러쉬 >_<  

금요일까지 어떻게 기다릴지 ㅠㅠ 
물론 이렇게 해놓고 또 전혀 모른척 사건 이야기만 1시간 내내 하다가 끝날 가능성이 99% ㅡㅡ;;; 
그치만 역시 가뭄에 단비라고, 워낙 로맨스, soap opera와는 거리가 있는 로앤오더에서 이런 팬서비스(?)가 나오다보니
이것만 해도 덕후들이 다들 감지덕지 굽신거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도 쪼끔 더 보여줬으면 ㅠㅠ 이 에피 나온 후에 한 50번은 돌려본거 같네요 -_-;; 





그리고 이분, Linus Roache (디씨에서 일명 '꽃검사'라고 불리는 분)
완전 멋집니다. 제 스타일은 전혀 아니지만 ㅡㅡ;; 여기서 보고 홀딱 반했어요.
알고보니 Priest에서 주연하셨던 분이더라고요. 검색하다 19금 영상이 떠서 기절초풍 ㅎㄷㄷ
더 놀라운 건 이 분이 영국사람이라는 겁니다!!!!
진짜 에피소드 50개 가까이 보면서 영국사람인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워낙 억양이 티가 안나서 그냥 가끔 좀 특이하게 말하네 이러고 말았는데 평소 인터뷰 보니 완전 브리티쉬 ㅡㅡ;;  
다시 한 번 저를 기절시킨 분입니다.



그리고 이분도 너무 예뻐요. 눈이 완전 초롱초롱 로앤오더 하면서 연기도 엄청 늘었구요.
아 아름다운 선남선녀 커플을 보는 것은 언제나 기쁩니다. 이 둘은 (드라마에서일지언정) 반드시 맺어져야 합니다!!
딕 울프씨 이 둘 중의 하나를 하차시키거나 하나를 쥐도새도 모르게 죽여버리는 것만큼은 제발 ㅠㅠ 

* 혼자 너무 광분한 듯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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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09-11-16 1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디씨에서 로앤오덕이라 불리는 ㅋㅋㅋ
저는 SVC는 취향이 아니라서 안 보고 CI 열심히 보고 있어요 ㅎㅎ
오리지널도 재미있긴한데, 역시 CI가 젤 재미있는 것 같아요 ㅎㅎㅎ

Kitty 2009-11-18 11:35   좋아요 0 | URL
로앤오덕 맞아요 ㅋㅋ CI도 재밌죠. 근데 고렌과 임즈가 하차한다고 해서 좀 슬프네요 ㅠㅠ
저는 오리지널 완전 팬됐어요. 최고! ㅎㅎ

2009-11-16 19: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1-18 11: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LAYLA 2009-11-17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그럼 시즌 17부터 봐도 되는건가요 완전 길어서 시작하기도 무섭네요 ㄷㄷ

Kitty 2009-11-18 11:37   좋아요 0 | URL
아무 시즌부터 보셔도 되는데요, 18시즌부터 강추해요 ^^ 빠지면 헤어나지 못하십니다 ㄷㄷ

2009-11-19 22: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1-21 21: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피앤드 2012-04-23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서야 뒤늦게 마이클커터 검사에 버닝중인 1人입니다..
완전 검색질에 푹빠졌다가 님의 글을 보고 백배 만배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마나 svu 에서 볼수있으니 그나마 다행(근데 여긴 왜이리 띄엄띄엄 나오시는지 ㅡ.ㅡ;;)
로앤오덕 오리지널은 사실 방대한 양에 손을 댈 엄두를 못내고 있었답니다(svu만 봐왔었지요)
케이블에서 가끔보고 코니검사가 반가워 봤었는데..헐~~~커터검사~~~
이젠 제가 지금 커터검사에 버닝중인지 라이너스로체에 버닝중인지 헷갈리네요 ㅋㅋ
 

1시쯤 컨퍼런스 콜을 마치고 (서머타임 끝나서 무려 밤 12시에 시작 -_-)
컴퓨터를 끌까 하다가 자기 전에 동영상 하나 볼까 하고 틀은게 하필 심야식당이었습니다 ㅡㅡ;;;;;;;;;;

무슨 마조키스트도 아니고; 자기 전에 이거 보면 괴롭다는거 알면서 왜 틀었을까 왜 왜 왜 왜 ㅠㅠ  
5화의 주제는 버터라이스 (우리말로 버터 간장 비빔밥)

 

이걸 보는 순간 제 머릿속은 저 흰 쌀밥처럼 하~얗게 ;;;;;


  

새벽 1시 반에 따뜻한 밥이 있을리 없고 찬밥을 전자렌지에 데워서라도 저걸 먹어야겠다 울부짖으며
당장 벌떡 일어나 냉장고를 뒤졌으나....

헉! 버...버터가 없어!!!!! 
ㅁ나ㅣㅜ이ㅏㅜ하ㅓㅁ누암너ㅠㅓ모ㅁ이ㅓㅏㄹ휴ㅜ ㅁ나우마ㅓ뉴러몬ㅇㅍ

할 수 없이 귤 하나 까먹고 잠자리에 듭니다. 흐흐흑 내일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슈퍼 다녀와야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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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nleft 2009-11-13 0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헬로 키티의 얼굴형을 따라잡으려는 노력일까요? =3=3=3

Kitty 2009-11-14 14:19   좋아요 0 | URL
헉;;;; 헬로 키티의 얼굴형만은...ㅠㅠㅠ

다락방 2009-11-13 0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침에 일어나니 냉장고에 버터가 없었던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던가요, Kitty님? ㅎㅎ
슈퍼 다녀 오셨어요? 하핫.

Kitty 2009-11-14 14:21   좋아요 0 | URL
ㅠㅠㅠ 어제 하루 종일 너무 바빠서 못가구요, 좀 이따가 엄마랑 마트가요 >_<
조만간 실사를 찍어서 인증할까봐요 ㅋㅋㅋㅋ

이매지 2009-11-13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화에는 저게 나오는군요 ㅎㅎㅎㅎ
저는 며칠 전에 감자샐러드가 너무 먹고 싶었어요 ㅎㅎ
평소에는 줘도 안 먹는데 -_-

Kitty 2009-11-14 14:21   좋아요 0 | URL
이 드라마 후유증이 심각합니다. 절대 밤에 보는건 금지라지요 -_-+

BRINY 2009-11-13 1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찬밥 전자렌지에 돌려서는 안되죠~ 정말 갓한 기름이 좔좔 흐르는 김 오르는 밥에 버터를 올려야 제맛이죠. 어렸을 때 종종 먹었는데 생각나네요.

Kitty 2009-11-14 14:22   좋아요 0 | URL
맞아요 어렸을 때 많이 먹었죠 ㅎㅎ
드라마 속에서도 어렸을 때 추억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더라구요 ^^

울보 2009-11-13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버터 하니 신혼여행에서 비행기안에서 만난 아저씨가 생각나요, ,,,ㅎㅎ

Kitty 2009-11-14 14:22   좋아요 0 | URL
아니 신혼여행에서 어떤 아저씨를 만나셨길래? 궁금해요~~~ ㅎㅎㅎ

2009-11-14 20: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1-16 11: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최근에 눈독들이는 만화 몇 개... 

 

 

 

 

 

 

 

 

키친 -> 먹는 거다 -> 나의 레이다에 걸리지 않을 수 없다 (삼단논법??? -_-;;;)
식객, 심야식당의 명성을 잇는다는데 식객은 잘 모르겠고 한국형 심야식당인가?
윙크에 연재되었던 만화라고 하는데 마노아님 이 만화 괜찮은가요오-
근데 가격이 ㅎㄷㄷ 할인해서 9000원이라는데, 이정도면 만화가 아니라 일반 서적이라고 봐야 하건만
여전히 만화 2만원 이상 무료배송 어쩌구는 적용되는 시츄에이션.
오늘 만화로만 18000원쯤 채우다가 배송비 때문에 못샀다 -_-;; 

그리고 거북이 춤추다는 그냥 느낌이 좋아보여서 일단 보관함에 집어넣었는데 평도 좋고...
4단 만화라는데 나름 4단 만화에 애착도 있고 해서, 거북이에는 큰 관심이 없지만 좀 관심가는 만화책.
근데 요새 만화들이 다들 고급 컨셉인지 왜 이렇게 하나같이 비싸;;;

 













만화 하니까 생각나는데 일서 서너권을 벌써 2주도 더 전에 주문해놓았는데 아직도 감감 무소식 ㅡㅡ;;
매번 주문하던 데를 버리고 싸다는 이유로 교x로 옮겼건만 함흥차사네;;;
빨리 내 책을 내 놓아라 안그러면 구워먹으리 (거북이에서 여기까지 연상)
서재 지인 말씀대로 앞으로는 그냥 아마존 재팬에서 사야겠다. 흥.





 










최근에 나름 재미있게 읽은 책 위작과 도난의 미술사.
이 책을 읽고 나니 문득 갤러리 페이크가 생각난다 (당연한가)
예전에 보다가 중간에 흐지부지 되었었는데, 찾아보니 완결이 된 듯. 근데 왜 품절이지;;;; 
뭐 품절이 아니라도 30권이 넘는걸 다 사기는 부담되지만서도 어디 중고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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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11-12 08: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키친 제가 어제 받아봤어요. 그림체는 깔끔한데, 내용이 뭔가 너무 심심하달까? 전 별세개 주겠어요.
(주말쯤 후기를 올릴지도 ㅎ)

갤러리페이크는 아주 인기있는 작품이 아니라그런지, 금새 품절되고 다시 찍지를 않은듯해요. 아쉽죠.
(중고 잘못사면 대여점용 인거 아시죠? 조심조심)

Kitty 2009-11-13 02:02   좋아요 0 | URL
앗 휘모리님 후기 꼭 올려주세요!! 눈독들여 보고 있는데 어떤 내용인지 감이 안잡혀서요 ㅎㅎ
갤러리페이크 모으고 싶은데...근데 대여점용이라는 말씀 보고 흠칫;; 진짜 조심해야겠네요 ㅠ

마노아 2009-11-12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키친은 올 컬러여서 가격이 두배 책정된 것 같아요. 전 그림체가 제 맘에 안 드는데 내용은 좋았어요. ^^
갤러리 페이크 20권까지 모았는데 뒷권은 짝이 안 맞아서 아직 못 사고 있어요.
더 나올 계획이 없으면 중고로 맞춰야 하는데 중고가 낱개로는 또 안 팔잖아요. 고민하고 있답니다.
저는 위작과 도난의 미술사가 궁금해지네요.^^

Kitty 2009-11-13 02:04   좋아요 0 | URL
허걱 올 컬러요? ㄷㄷ 그래서 비싸군요. 10000원은 대단하네요.
갤러리 페이크 20권까지 가지고 계시다고요 ㅠㅠ 으앙 부럽사옵니다 ㅠㅠ
위작과 도난의 미술사는 생각외로 괜찮았어요. 조만간 리뷰 올릴 예정이에요 ㅎㅎ

비로그인 2009-11-13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갤러리 페이크 다 있지요~~~ (집에 버터도 세통!! 있어요 ^^;) ㅎㅎ

Kitty 2009-11-14 14:22   좋아요 0 | URL
헉 만치님 갤러리 페이크 모두 소장하고 계시군요 부럽습니다 엉어엉 ㅠㅠ
지금 저도 버터 사러 갑니다 (휘리릭)
 



 

 

 

 

 

 

 

 

 

 

 

 

 

 

 
 

이미지가 여러장으로 되어있나보네요. 조금밖에 안나오네;;;

신간서적 보러 들어갔다가 못볼걸 봐버렸네요 ㅡㅡ;;;
오 한국에선 연말되니 달력도 주는구나! 싶어서 알라딘 달력 올해는 한 번 받아보나 했더니
순수 도서 4만원 이상 구매 증정 ㅠㅠㅠㅠㅠㅠ

11월달 들어 벌써 책 세 번 질렀는데 (오늘이 며칠? 헐...ㅠㅠ)
또 4만원을 어떻게 지르나;;;;;;;;;;;;  
아마 받아놓고 쓰지도 않을 것 같지만;;  좀 탐나네요.
이거 매년마다 하는걸로 아는데 혹시 원래 눈깜짝할 새에 매진되거나 그러나요?   
4만원어치 모을 때까지 좀 기다려줬으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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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9-11-07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11월 들어서 이미 두 번에 걸쳐 4만원어치 이상의 책을 질렀어요 ㅠ.ㅠ
종이 질이 맨질맨질하지 않을거 같아서 좋아보여요.
여러 그림은 이벤트 들어가서 왼쪽 달력 이벤트 들어가 보심 다 볼수 있어요 :)

Kitty 2009-11-09 11:19   좋아요 0 | URL
흑흑 지르기 전에 해줬으면 좋았을걸 ㅠㅠ 그림이 귀여워서 너무 탐나요.
그림만 봐도 약간 거친 질감에 분위기 있어 보이죠? ^^


turnleft 2009-11-07 0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4 만원이면 되는건가요?;;

Kitty 2009-11-09 11:20   좋아요 0 | URL
4....4만원!! 그러나 이미 지난주에 책을 3번 지른 저로서는 흑흑흑

2009-11-07 06: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1-09 11: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09-11-07 0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2월에도 줄걸요. 기다렸다가 받으셔요.^^

Kitty 2009-11-09 11:49   좋아요 0 | URL
설마 12월까지 품절되지는 않겠죠? 마노아님 말씀 꾹 믿고 ㅠㅠ

BRINY 2009-11-07 0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번 달은 이미 질러서 12월1일을 기다립니다.

Kitty 2009-11-09 11:49   좋아요 0 | URL
모두모두 12월 1일을 기다리고 있어요 ㅋㅋㅋ

세실 2009-11-07 1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헛..이런...저도 질렀는데요. 이미..쩝.

Kitty 2009-11-09 11:50   좋아요 0 | URL
아우 다들 월초에 지르시는군요 ㅋㅋ

stella.K 2009-11-07 1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달력 마음에 드는데 올해도 또 못 받게 생겼군요.
그런데 달력은 저렇게 아라비아 숫자가 옆에 큼직하게 나와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탁상달력들 밑에 조그맣게 나열식으로 되있잖아요.
그런건 눈에도 잘 안 띄고 별 실용성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
이제야 탁상달력이 똑똑해지려나 봅니다.ㅎ

Kitty 2009-11-09 11:51   좋아요 0 | URL
어머나 스텔라님 왜 못받으시나요 ㅠㅠ 12월에 같이 질러요 ㅋㅋ
맞아요. 숫자가 큼지막하게 써있어야 달력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겠죠 ㅎㅎㅎ

무해한모리군 2009-11-10 0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해는 더 안사려고 했는데 음음음..

Kitty 2009-11-11 23:49   좋아요 0 | URL
달력 본 김에 제사를 지내시는 겁니다 음음음...;;;

개인주의 2010-01-02 0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ㅡㅡ 예쁘게는 생겼는데
받는 조건이 저랑 안맞아서 안 얻어걸리더군요..
칫.. 이러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