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큰아이가 긴긴 39일간의 방학을 마치고 드디어 개학이네요.
그런데 결국 학교 못가고 집에 있었답니다.
수두가 거의 다 나아가는데 못보던 물집이 한두개 있어서 혹시 모르니
의사선생님께서 하루 쉬고 목요일부터 학교를 가라고 하시더군요.
아침에 학교에 전화를 거니 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들어 벌써 알고 계시더라구요.^^
처음 방학할때는 두넘들과 어찌 지내나 걱정이었는데 어느새 익숙해지고...
개학 일주일 앞두고 다시 고삐를 당겨볼까 할때 아픈 바람에 더욱 느슨해져 버렸네요.
이번에 아프면서 8일동안 내내 집에서만 보냈으니 노는것에 더욱 익숙해져서...ㅜㅜ
아~~~ 이젠 또 내일부터 어찌 학교를 보낼지 한참 헤매겠는데요..^^
그런데 요즘 신종인플루엔자 때문에 걱정이 많네요.
우리나라에서도 두명이나 사망했다는데...
어느새 날씨는 점점 쌀쌀해지는게 느껴지고...
점점 기승을 부려 확산되어 가는건 아닐지...
여러분 모두모두 건강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