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자 마자 알라딘에 들어오니.. 크흐흐,... 서재순위 100등안에도 없는 것을 보면서 마음이 쫌 아팠답니다..

제가 없는 동안 별일이 다 있었더라구요.. 깍두기님 서재에 가서 사건의 전말을 보면서 속으로 뜨끔하면서 참 멋지게 해결을 한 알라딘 식구들의 모습에 역쉬라는 말이 절로 나왔어요..

아직 인사도 못드렸지만 깍두기님.... 존경스럽습니다... 인사드리러 가야겠어요..

아 오전엔 밀린 일을 하는 틈틈히 서재를 들락날락했는데..  벌써 시간이..후다닥...

이번 여행은 일주라고 해야 겠어요... 갔다 온 길을 매직으로 그려보니 정말 u자가 나오던걸요... 세계지도 옆에 붙여 놓았답니다.

오늘 집에 가서 사진을 찍어 올려야 겠어요..ㅎㅎ

이번 여행에선 정말 너무 멋진 부부를 만나게 되어서 저희도 새끼손가락걸면서 약속했다는거 아닙니까.. 우리 나이 먹어도 이분들 처럼 멋지게 살자고....한 40대 정도의 부부가 너무 다정하게 여행길에 오른걸 보면서 너무 부러웠다는거 아니겠어요..   마치 10년후의 우리의 모습이지 않을까 싶게...아이도 없이 단촐하게 부부가 걷는 모습이 땀을 닦아 주는 모습이 그림 같았어요..

일주를 하면서 행복한 마음이 들었답니다..

작은 오빠가 일하는 현장을 둘러 보면서 마음이 찡해오는것도 있었구요...

아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니 이것마저도 감사하네요... 또 열심히 일해서 돈 벌어야 겠습니다. 다음을 기약해야 하니 말입니다.

 


댓글(13)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울보 2005-08-16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휴가 즐거우셨군요,,
님의 멋진 사진과 글,,감동 기다리지요,,

비로그인 2005-08-16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U자 코스라....정말 궁금하군요. 님, 반가와요~^^

줄리 2005-08-16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에서도 썼지만 인터라겐님이 돌아오셔서 정말 기뻐요. 좀 허전했다구요 정말로요.
좋은 여행 하셨군요. 사진과 여행 이야기 기대할게요!

검둥개 2005-08-16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멋진 여행하셨다니 나중에 사진과 글로 이야기 들려주시겠지요?
기대만빵입니다. ^^

이매지 2005-08-16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진 이야기들 기대하고 있을께요^-^

엔리꼬 2005-08-16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가 허전해 보이더니, 인터라겐님이 안계셔서 그랬었군요...

Phantomlady 2005-08-16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사히 돌아오셔서 기뻐요.. 조만간 서재지수는 복귀할 거여요.. ㅍㅍㅍ

마늘빵 2005-08-16 14: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환영합니다~ ^^

2005-08-16 14: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perky 2005-08-16 1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터라겐님 글이 즐찾브리핑에 오랫동안 안뜨길래, 언제쯤 돌아오시려나 궁금해했었어요. 반가워요. ^^

인터라겐 2005-08-16 1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차우차우님... 환영해 주셔서 감사해요....무지 궁금했답니다..
속삭여주시님... 오늘 저녁에 사진을 올릴께요.. 기대하시라... 기대할것 까진 없지만요..
아프락사스님... 눈물나게 반갑습니다...
스노우드롭님.. 가능 할까 몰라요.. ㅋㅋ 갑자기 아득하게 멀게 느껴지던걸요..
서림님.. 입술에 침은 바르셨나요? ㅎㅎ 하지만 듣기 좋은데요..ㅋㅋㅋ
이매지님.. 반갑습니다.. 멋진이야기는 아닐진데...재미나게 봐주세요...
검정개님.. 역시 반겨주시니 감사할뿐이어요....
줄리님.. 허전하기까지.. 감사해요..
별사탕님.. U자 코스 기대하셔요.. 땡볕 고생기입니다...ㅋㅋㅋ
울보님.. 연휴 잘 보내셨지요? 반겨 주시니 행복합니다...

실비 2005-08-16 2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사히 잘 다녀오신거지요??^^
아픈데는 없으시구여?
다시 잘 다녀오신거 환영해염^^

인터라겐 2005-08-17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반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다녀왔다지요.. 아픈데..당근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