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은 버스를 타고 출근을 한다.. 울 남편은 5일근무라서 출근을 안한다... 가끔은 태워주는 날도 있으나...오늘은 어제 출장갔다와서 피곤하다고 내쳐 잔다..

비온뒤 아침부터 쨍쨍한 하늘을 올려다 보면서 오늘은 또 얼마나 더울라나 하면서 출근하는데...

헉 거래처사람이 반갑게 인사를 한다.

그러더니 놀라면서 하는말...

" 어머나 언니 축하해요.. 임신하셨군요?"

엄마야...하늘이 무너진다..   내가 훼럼포라 광고 찍는것도 아니구...아침부터 인사가....헉헉..

내 요즘 밤마다 간식을 먹고 잤더니 이런 소릴 듣는다..  어젯밤에도 무자게 먹었다..

쇼윈도우에 비춰보니 그런 소릴 들을만 하다...헐렁한 티를 입고 있는데도 바람이 살짝 부니 볼록 나온 똥배가 날 잡아 잡수 하면서 드러내고 있다.

지금은 배가 하도 조여와서 단추하나 끌러 놓고 있다.

당장 오늘 집에 가면 과자 박스 없애야 겠다..

현충일날 하두 할일이 없어 마트에 가서 과자만 잔뜩 집어왔다...내가 울 남편의 꼬드김에 넘어가 너무 큰일을 저질러 버리고야 만것이다..

그걸  커다란 박스에 그대로 담아 두었다.. TV를 보면서 컴터를 하면서 하나 둘 꺼내먹는 재미가 쏠쏠하더니만...

결과는 너무 슬프다.. 

이제 여기서 더 찌면 진짜 임부복 사입어야 할텐데... 운동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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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6-11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너스라인이라고 우기세요^^

urblue 2005-06-11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음...웃고 싶어요..=3=3

줄리 2005-06-11 1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설마요? 그 사람이 잘못 본거겠지요? 허리가 저리 잘록하게 들어갔는데 뭔소리인지 ㅎㅎㅎ

세실 2005-06-11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 속상하시겠어요~
살을 빼야됩니다...뱃살이여 어이..물렀거랑~~~~

파란여우 2005-06-11 1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새 유행몸매라고 우겨 보심이..^^

비로그인 2005-06-11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교시를 받드시오. 더운 물에 몸을 덥히사 뚱뚱교로 인도하나니...ㅋ

울보 2005-06-11 1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가끔 그러던데,,,,히히

인터라겐 2005-06-11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비너스 라인이라굽쇼? 흑
유어블루님..전 울고 싶어요...
줄리님... 제대로 본거 맞습니다.. 지금도 숨을 들이키고 있어요...
세실님... 제 뱃살 대신 가져가 주세요....이러면 안되겠지요?
파란여우님.. 귀가 얇아서 우기지도 못해요..
별사탕님.. 울 남편이 여기서 더 찌면 안델꾸 산데요.. A/S 보낸데요...

인터라겐 2005-06-11 1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금새 울보님까정... 그래도 울보님은 류가 있으니 핑계라도 ...전 용서가 안된다고 해요...흑흑

검둥개 2005-06-11 1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지 마세요 인터라겐님. 저도 맨날 가리느라고 얼마나 고생인지 몰라요. ^^ 친구들이 텔레토비형 몸매라고 놀린답니다. T.T

인터라겐 2005-06-11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텔레토비형 몸매.... 잠시 생각해봤습니다....ㅎㅎ 위안이 되요...저보다 쫌 더????
ㅎㅎ 진짜 열심히 해서 뱃살을 구겨 넣어야 겠습니다...

날개 2005-06-11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흐~ 똥배나온 사람 얼마나 많은데요~!^^

클리오 2005-06-11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저는 지난 겨울 하루 40분 산책으로 지금은 쫌 빠졌습니다. 물론 실제로 보신 분들은 빠진게 그정도냐시지만, 작년엔 정말 심각했었다구요.. 요즘 다시 마음이 흐릿해져서, 또... ^^

조선인 2005-06-11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래 똥배는 불가항력이라구요. 그걸 가지고 놀리는 사람이 나쁘다구요. 부르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