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스님 서재에서 넘 귀여운 냥이들 사진을 발견하고~ 장난기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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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4-04-19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가 만들었지만...진짜 귀엽다! ㅋㅋㅋ

nrim 2004-04-19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너무 귀엽사옵니다. ㅎㅎㅎ

물만두 2004-04-19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 귀여워요...

비로그인 2004-04-19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갑경언니 왜그래~~ 일안해?? ㅋㅋㅋㅋㅋ

Laika 2004-04-19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덕분에 꾸리꾸리하던 기분이 풀리네요...

연우주 2004-04-19 1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이뻐... 요... 흑흑... 보고 감동 감동...

진/우맘 2004-04-19 1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폭스! 잔말 말고 주소나 불러! 만두님과 라이카님도 빨리 불러요!!!

2004-04-19 14: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04-04-19 14: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잔말이라고라~~~아예!! 우편번호도 부르갑쇼?

호랑녀 2004-04-19 15: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포토샵 배우면 진우맘님처럼 할 수 있어요?
저 사실 컴맹에 가까운데, 아무래도 아니되겠사옵니다. 포토샵 책 주문하러 갑니다.

계란말이 2004-04-19 1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 진우맘님의 유머는 일취월장입니다!!
아주 우울했었는데 기분이 업 되었네요~ 감사

비로그인 2004-04-19 17: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너무 깜찍해요~ 진우맘님의 열의(!)가 물씬 느껴지옵니다~ ^^
 

 

진/우맘 서재 total6000 기념 책갈피 이벤트, 계속 진행 중입니다.

1차 배부 : 오프모임에서, 매너리스트, 마태우스, 조선남자, 찌리릿, 서니사이드, 기스, 수니나라, 연보라빛 우주, 실론티, 처음과 끝, 그루, 가을산(이하 13명)

2차 배부 : 소굼, 앤티크, 느림, 네무코, 책울타리(이하 5명)


ㅎㅎㅎ 이 이미지, 정말 유용합니다. 아주 맛붙였어요.^^ (열심히 관찰하시면...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드디어 마지막 단추도 풀렸습니다!)

왜 이리 신청률이 낮은가 생각해 봤습니다. 첫째, 진/우맘이 내 주소로 신용카드 신청서나 보험 안내서를 보낼 것 같다. 둘째, 진/우맘이 날 너무 사랑한 나머지 주소 한 장 달랑 들고 나를 찾아 올 것 같다. 셋째, 다들 <서재주인에게만 보이기>로 신청을 하니....책갈피 신청자가 파악이 안 되어서, '신청해도 되는 건가...' 망설여진다.

뭡니까 여러분. 오른쪽 어깨에 근육통 오도록 칼질한 사람을 불쌍히 여겨, 모쪼록 많이 신청해 주세요. 방명록 찾아다니며 "제발, 주소 좀 가르쳐 줘요~네에?" 하고 다니는 건 너무 불쌍하잖아요.TT

그리고 가을산님이, 아까워서 못 쓰겠다고, 보관함에 모아놓겠다고 하셨는데...그러심 안 됩니다. 책갈피를 방생하며 제가 흐뭇하게 그리는 환상과 부합하질 않아요.

책갈피에 대한 나의 시나리오 - 대여섯 장 되는 관계로 이 책 저 책에 마구 끼워놓는다. 대부분 책갈피의 운명이 그렇듯이, 책 속에 누워 잊혀진다. 몇 년 후, 우연히 펼쳐본 책 속에서 왠 책갈피가 한 장 툭, 떨어진다. '어? 이게 뭐지? 아~ 그, 누구였더라....서재의 누구 맘이란 사람이 보내준 책갈피구나. 그 땐 정말 재미있었는데....^^' 하면서 잠시 추억에 잠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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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4-19 1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입 벌리니 떠 먹여 달라고 단추 하나 마저 풀으니 옷이 더 열려야 할 거 같네요...ㅋㅋㅋㅋ

2004-04-19 12: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진/우맘 2004-04-19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피솔님! 딴 소리 말고 주소를 대세요, 주소를!
검은비님> 보답할 기회만 찾고 있었습니다. 님은 특별히 곱배기로 보내드리지요. 25일 이후에.^^
마립간님> 오프 모임 못 나오신데 그렇게 슬픈 사연이...어흐흑.

2004-04-19 12: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4-04-19 12: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4-04-19 13: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4-04-19 13: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04-04-19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게시판에 이렇게 쓰셔야죠!! '일단 주소만 부르십시요 찾아봐서 없음 만들어서라도 드리지요.'요렇게..그럼 호응도가 높지 않을까요?? ^^

진/우맘 2004-04-19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오...폭스님, 귀가 솔깃하옵니다만....
왠지, 제 무덤 파는 일이라고 이성이 경고하는데요.
(이성의 경고를 무시하고 대문 문구 바꾸러 뛰어가는. -.-;)

. 2004-04-19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홈피 회원들이 이렇게 바꿔 달라는데요^^
“단추도 풀었는데.. 벗는게 그렇게 어려워!! ”


다연엉가 2004-04-19 15: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수고합니다... 언제 한번 만납시다.

2004-04-19 15: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4-04-19 15: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냐 2004-04-19 18: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칼질하시는 팔에 파스 한장 못 붙여드리구..이래도 될까..싶어서 자제하고 있었슴다.
그러나... 베푸는 마음을 낼름 챙기는 그릇이 되는 것도 훌륭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ㅋㅋ

2004-04-19 18: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진/우맘 2004-04-19 1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미 마냐님 것은 칼질이 완료되었건만...제 노력을 수포로 돌리지 마시고, 주소 부르라니까 딴 소리만 하고 갈겁니까!

2004-04-19 18: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4-04-20 14: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4-04-20 02: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진/우맘 2004-04-20 0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구, 오즈마님! 드릴거예요. 메시지님도...제 이벤트는 신청만 하면 100% 당첨이거든요.^^ 다 같은 알라딘 식구들인데, 제가 칼질하다 쓰러지는 한이 있어도....위아더월드~(?)
그런데 오즈마님, 주소는, <서재주인에게만 보이기>로 올리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정말로 카드신청서나 보험안내장이 날아가면 어떻게 해요.^^

2004-04-20 08: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코코죠 2004-04-20 14: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 수정하겠습니다 이야 오늘은 기쁜날 야호야호만만세

Smila 2004-04-21 0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진/우맘님 정말 대단하세요. 염치가 없어서 부탁도 못드리고 있는 상황....^^;;;

진/우맘 2004-04-21 0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참....당연히 챙겨가야 할 분들이 부탁도 못드리고~ 그러시면 제가 슬프죠.TT 스밀라님 책갈피 세 장 만들었는데, 두 장 팔고(?) 남은 한 장 아껴 놓느라 얼마나 애를 썼는데요!

2004-04-21 12: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진/우맘 2004-04-21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종료와 동시에 신청하신 에너님....접수.^^
 

<숨어있는 책방>에서 건진 책들. 스티븐 킹의 절판본 <부적1,2>와 <미져리>, 매너리스트님이 낚아준 대어 <장정일의 독서일기>, 그리고 읽고 싶었지만 차마(?) 소장하지 못했던 <카트린 M의 성생활>. 이 다섯 권이 11,000원!

 

 

 



 

 

 

 

 

 

 

 

 

 


수니나라님이 주신 물고기~

집에 오자마자 화장실 문 앞에 매달았다. ^^

 

 

 

 


매너리스트님이 주신 책갈피용 사진. 매너님의 이미지 속 피사체의 다른 구도이다. 앗! 뒷면에는 사진보다 더 멋있는 사인이 있는데....깜박했다.^^;

 

 

 

 


가을산님이 주신 책갈피용 볼펜. 되게 신기하게 생겼다. 납작한게....

 

 

 

 

 

 

 

 

 

이건 뭐냐고? 쇼핑백. 그러니까, 이게 뭐냐고? 마태우스님의 마음, 진정한 페미니즘 정신(?)이라고나 할까....

숨책에서 한아름 책을 끌어안고 헤벌쭉거리고 있는데, 갑자기 잠깐 나갔다 오신단다. 저 쇼핑백을 들고 오셔서는 '절대 이거 사러 나갔다 온 건 아닌데요, 오는 길에...책 넣으세요.' 하신다. 캬.... 마태우스라는 닉네임이 지겨워 지시면, <매너 마>, 뭐, 그런 닉네임은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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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frog 2004-04-19 0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부적이 절판됐군요.. 한동안 <장정일의 독서일기>에 나온 책들을 찾아 읽곤 했었는데..;; <까뜨린 m의 성생활>은 끝까지 보실 수 있으려나..;; 저는 중도에서 포기..했슴다..-꿈자리가 사나워져서;;;

비로그인 2004-04-19 09: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앙~~역시~~쇼핑백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요. 부럽다~ ^^진짜 언젠가 꼭 상경해야 하겠습니다.

비로그인 2004-04-19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름다운 마음들이 곳곳에서 느껴지는군요. ^^ 숨어있는 책방, 인터넷으로도 되면 좋을텐데, 역시 그런건 직접 책들에 둘러싸여 하나씩 고르는 맛이겠죠~~

마태우스 2004-04-19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정말로 쇼핑백 사러 나간 거 아니어요!!! 믿어 주세요....

연우주 2004-04-19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것도 못 드려 죄송스러움....이 밀려든다는...^^

진/우맘 2004-04-19 1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금붕어님> 까뜨린 M...너무 자극적이면, 도리어 무감각해지지요? 어제 대략 100p쯤 읽었는데, 남은 부분은 지루함과 싸워야 하지 않을까...싶습니다.
폭스님> X파일이랑 싸우면, 무작정 상경을 함 추진해 보세요. 어여쁜 서재인들이 24시간 항시 대기 중...^^
앤티크님> 인터넷 홈피가 있었는데, 얼마 전 없어졌다네요. 책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보물창고를 만난 기분일겁니다.
마태님> 어, <어떻게 아셨어요?> 하는게 평소 님의 스타일인데.^^
우주님> 에이, 아무것도 안 들고 와도, 우주님은 온 몸이 <선물>, 그 자체예요~

계란말이 2004-04-19 1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숨어있는 책방 코너에 동참하지 못해서 궁금한데요~
경제경영 도서도 있을까요? 도무지 비싸서 못사는 책이 너무 많습니다 ㅠ_ㅠ

진/우맘 2004-04-19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지하에 코너가 마련되어 있더군요. 기스님, 매너리스트님께 가서 여쭤보세요. 더 잘 아실거예요.^^

아영엄마 2004-04-19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모임에서 즐거운 시간보내신 걸 보니 부럽습니다. 쩝~
애들이 좀 더 크면 그런데 나가 볼 수 있을래나?
아니, 제가 숫기가 없어서 그런 자리에 얼굴 내밀 용기를 내는 것이 더 어려울 듯...
저는 책방 건이 가장 부럽네요. 갖고 싶은 책은 싼 값에 왕창~~ 흠...

마냐 2004-04-19 1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담에 애들 델구 모이는 자리 만들어달라구...진/우맘님을 졸라보는게 어떨까요..ㅋㅋㅋ 글구, '매너 마' 정말 매너 죽음임다..감동이여요. ㅋㅋㅋ

stella.K 2004-04-19 1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쇼핑백이 젤 예쁜데요! 저도 나갔으면 마태우스님 진정한 페미니즘 정신에 뿅 갔을텐데...부럽네요. 후회도 되구요. -_-;;
 

난, 폭스님이 촌철살인의 대가인줄 알았다. 그런데...아무리봐도 울 남편도 만만찮다. 방금, 남편에게 말했다.

"오빠, 근데, 사람들이 나보고 조갑경 닮았다더라?"

남편 왈,

"못생겼단 말이네."

헙..... 남편의 촌철살인은.... 정말 살인적이다. 그래도, 집에 12시가 다 되어 돌아왔더니 애들 다 재워놓고 암말도 안 한다. 고맙기도 하여라.^^

서방님, 우리 남편은, 마치 구제 청바지 같은 사람이다. 새옷은 보통, 처음 입으면 때깔은 날지언정 때탈라, 주름질라 불편하기 그지없다. 그런데 언젠가, 구제 바지를 처음 입어보고 나는 깜짝 놀랐다. 스타일을 표방했을 분, 새 옷인데도 그리 편할수가 없었다. 남편이 그랬다. 만나고, 사귀고...그 모든 과정이 중간 단계 없이, 처음부터 편안했다. 그리고...낡아감 없이 지금까지 그렇다. 이런 말 하면 사람들이 그런다. "와~ 부러워~ 한결같다는 것이 쉽지 않은데!" "예? 한결같이 못해주는 것도 부러워요?" ^^ 농담. 못해준다는 말의 정의는, 표현을 잘 않는다는 것. 나이 차이도 있고(6살!) 성격도 원래 그래서, 낯간지럽게 말로 하는 건 잘 못한다. 하지만 속내는 다르겠지. 서방님, 촌철살인 계속 날려도 되니 50년 후에도 지금같기만 해~

그러나 저러나, 촌철살인, 결코 나쁜 듯이 아닌데... 다시 찾아봐도 <[촌철로도 사람을 죽인다는 뜻으로] ‘짧은 경구(警句)로 사람의 마음을 찔러 감동시킴’을 이르는 말>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요즘은 감동 보다는 <구박> 비슷한 뜻으로 자주 쓰는 듯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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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4-18 0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부럽네요. 12시가 다 되어 들어와 놓고도 컴터 두들기는 마누라 암말 않는거 보니...전 만약 그랬담 아직도 대문앞에서 쪼그리고 '엄마 보고싶어!'요런거나 땅에 끄적이고 있을텐데 말이예요. ^^

다연엉가 2004-04-18 0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밥님 난 글이 안올라와서 신이나서 죽겠구만 생각했지요.... 연우아빠가 구제 청바지 같다는 말에 저는 내 남편을 떠올랐수... 민수애비도 한번씩 촌철살인을 날리지만 항상 그 모습 그대로요... 우와 나 괜히 일요일도 내 일땜에 일해라고 쫓아버린 서방님이 생각나네(히히히)
잘 다녀 오셨수... 폭스와 난 종일 부러워서 기다렸수^^^^^^^^^

가을산 2004-04-18 0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진우맘님이 제일 빠르시네요.

저도 짧은 시간이었지만 즐거웠습니다.

사진과 후기는 후에 올리겠습니다.

비로그인 2004-04-18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진우맘님과 책울타리님 남편분 얘기를 들으니, 결혼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

▶◀소굼 2004-04-18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저도 잘할 수 있어요!;;[라곤 말하지만 왠지 알라딘에선 힘든;;]

진/우맘 2004-04-18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폭스님> 아이고...굉장히 애처로운 정경인데, 저는 왜 이리 웃음이 날까요. 귀염둥이~^0^
책울님> 민수애비....거 참, 구수한 표현이군요.^^;;
가을산님> 잘 가셨어요? 사진 올리실때는, 꼭 살펴보시고 제가 이쁘게 나온걸로 올려주세요~^^
앤티크님> 음....뭐, 우리 서방님같은 분이 흔치 않아서어~~~(이크, 돌 날아온다!)
소굼님> 열심히 연습하세요, 연습. (하긴...아무리 연습해도 천부적인 재능을 따라잡긴 힘들겁니다.^^)

비로그인 2004-04-18 1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그럼 전 시집가기 쉽지 않은건가요!! ㅎㅎ 설마 천만명 중에 한분은 더 계시겠지요~ ^^

마태우스 2004-04-18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갑경이 아니라 정선경이라니깐요!

ceylontea 2004-04-21 1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저는 남편이 지현이 재워놓고 기다리고 있더군요... ^^
 

못 오신 분들이 너무 슬퍼하실까봐, 모임 후기는 안 올리려고 했습니다만.... 그 전에 하도 요란뻑적지근하게 약속을 잡아놔서.... 보고를 안 하면, 그것이 도리어 예의가 아닐 것 같군요. 그러니 간단히나마 보고 하겠습니다.

1. 참석명단 : 매너리스트, 진우맘, 마태우스, 조선남자, 찌리릿, 기스, 서니사이드, 수니나라, 연보라빛 우주, 실론티, 처음과 끝, 가을산, 그루(도착 시간 순^^)

2. 코스 : 1차는 숨어있는 책방(매너~조선남자, 4명) -  2차는 카페 봉쥬르(~처음과 끝) - 3차는 기찻길 고기집 - 4차는 럭셔리 수 노래방 - 5차는 포장마차 떡볶이. 계획대로 추진.^^

3. 코스 단상 : 숨어있는 책방 - 짱, 짱, 짱!!! 매너님 덕에 좋은 데를 알았습니다. 대박이 엄청 많더군요. 탐나는 책 다 샀으면 박스 포장 할 뻔 했습니다. 다른 분들도 시간 나시면 꼭 가보세요.

카페 봉쥬르 - 우리 모두 떠들어도 괜찮았고, 무엇보다도 조명발이 좋았죠.^^

기찻길 고기집 - 고기, 맛있더군요. 굉장히 넓었고....

럭셔리 수 - 와, 입이 떡 벌어져요. 정말 럭셔리해요. 무슨, 호텔인 줄 알았습니다. 로비에, 무료 아이스크림에, 줄줄이 코너코너 서서 인사하는 웨이터에....@.@

떡볶이 - 배부르다고 안 먹으려 했는데.... 안 먹었음 큰일 났겠어요. 무지 맛있었음.

4. 깔끔하게 잘 끝났습니다. 모두, 잘 다녀오라고 인사해 주셔서 고마웠구요. 제 심심한 후기 말고도 멋진 후기 많이들 올려주실 겁니다. 다음엔 더 많은 분들을 뵈면 좋겠군요.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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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im 2004-04-18 0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오... 다른 이야기들이 너무나 궁금해지는..... 모임 후기군요... ^^

비로그인 2004-04-18 0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단은 목만 축였습니다. 궁금해요 ^^

책읽는나무 2004-04-18 0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차는 책구경에 서로의 얼굴을 확인할새가 없었고...2차의 카페는 조명빨때문에 서로 멋지게 보였겠네요...그리고..다른곳은 고기도 맛있고..떡볶이도 맛있어...먹는다고 정신없었을것같고...노래방은 구경한다고??.......정말 그런가요??...^^....넘 심심한 후기 같아요..^^

다연엉가 2004-04-18 0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밥... 사실대로 이야기 해 보세요..우리가 얼마나 기대했는데....
1년에 한번 돌아가면서 주최하세요... 난 대전정도면 날라 가겠수(흐흐흐흐)

▶◀소굼 2004-04-18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일단 장소얘기만 나왔군요:) 차차 다른 알라디너분들 얘기도 꺼내셔야죠?:)

비로그인 2004-04-18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많이 참가하셨네요~ 특히, 5차까지 결국은 해내셨구만요!! ^^ 대작대회선 누가 승리하셨을지...ㅎㅎ 재미있었을꺼 같아요. 잘 쉬시구요~~^^

진/우맘 2004-04-18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느림님, 폭스님> 어...미스테리 전략, 뭐 그런 거 아니었는데. 최대한 담담히 얘기한다는게... 더 궁금증을 유발시켰나요? ^^:;
책나무님> 예리하시군요. 후기는 심심할지 모르나, 모임은 안 심심했습니당~
책울님> 사실대로....그리 추궁하시니, 충격 사실을 하나 폭로하지요. 사실, 저 짧은 시간에 커플이 하나 맺어졌습니다. 누구와 누굴까요~~~~ 절대로 못 맞출걸~~~~~^0^
소굼님> 그렇겠죠?
앤티크님> 그것이! 할말이 많습니다! 우주님이 맥주 대결을 준비하고 있는 틈에 마태님이 너무 일찍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서, 대작대회는 성립도 안 되었지 뭡니까. 그것이...아마도 마태님이 우주님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일찌감치 수를 쓴 것으로 예상되어요. 그래서, 우주님과 저는 거기에 대한 응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으흐흐흐
다시 책울님... 누굴까요, 하고 그냥 가면 정말로 짱돌로 맞을 것 같아 밝힙니다. 커플은...조선남자님과 마태우스님이셨습니다. 조선남자님은 마태님의 스토킹이 매우 괴로운 듯 했으나, 얼마 안 가서 그냥 그 상황을 포기해 버리고 말더군요. 불쌍한 조선남자님.......

비로그인 2004-04-18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엇, 아름다운 남남커플이 맺어진건가요!! ^^ 에이~ 대작대회가 성립조차 못되다니 너무 슬퍼요~ 우엉~ T^T 다음에 처절한 응징, 기대하겠숨다. ㅋㅋ

▶◀소굼 2004-04-18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음; 우주님이 이기셨을꺼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뤄지지 않았다니 아쉽네요;
여튼 커플은 축하드려요~;;

갈대 2004-04-18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예상대로 즐거운 만남이었군요.^^

마냐 2004-04-18 1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정말 후기가 약해요. ^^;; 넘넘 가고싶었을 수많은 알라디너에겐. 이 간단 후기 만으로도 무척이나 즐거웠을 그 자리가 상상되는데...힝.

마립간 2004-04-18 1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가하지 못했지만 즐거우셨다니 기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