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은 연우의 어린이집 10주년 기념행사 날.
간단하게 아이들의 재롱잔치를 겸하여, 의상 착용한 모습이다.
얼마 전까지는 "이~~"하고 이상한 썩소가 카메라 포즈더니만, 이번부터는 "아~~"...ㅡㅡ;
헐...우리의 조연우, 이날도 한건 해주셨다. 가족이랑 떨어져서 친구들끼리 모여 대기해야 하건만, 안 가겠다고 버둥버둥...!! 결국 엄마가 옆에 앉아있다가 안 보는 새 살그머니 도망왔다.ㅡㅡ;;
늬 누나는 네 살 때도 무지 의젓하였건만!!!!!!!!
그래도 초반에 울고불고 할때는 무대에도 못 올라가겠다며 체념 모드였는데,
무대에 올라 나름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선생님 컨닝하느라 한 템포씩 늦고, 조명 바라보느라 시선이 하늘에 있는 것 빼면.^^;
왼쪽에서 두 번째가 울아덜 연우요.^^
앗, 그런데 댄스 중에 자꾸 흘러내리는 바지, 올라가는 윗도리...ㅋㅋ
누가 제 배꼽 떼어갈까봐, 윗도리 끌어내리는 데 여념이 없구만.^^;
마지막으로, '지못미(지켜주지못해미안해), 연우!'
ㅋㅋ 엄마 기자가 안티야....^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