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superfrog > 나도 30문 30답..

1. 나는 내 이름에 만족한다.

- 오를 승, 기뻐할 희. 오르는 것을 기뻐한단다. 내겐 없는 진취적인 기상이 느껴져서, 괜찮다. 하지만 가끔 응큼하게 해석하는 변태같은 넘들이 있다. -.-

2. 나는 공부하는 머리보단 잔머리쪽이다.

- 둘 다 괜찮다. 특히 잔머리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만....자주 제꾀에 넘어간다. 나랑 비슷한 성향의 선배 하나와 <가리봉 잔머리파>를 결성한 적도 있다. 

3. 나는 요리를 잘한다.

-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 사실 귀찮다. -.-;.

4. 때려 죽여도 외박은 못한다.

- 외박하다가 맞아 죽을 뻔 한 적이 많다. 그 숱한 외박에도, 지금껏 안 죽고, 별반 탈선도 않고 이러고 있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5. 땡땡이 쳐 본 적이 있다.

- 땡땡이는 나의 인생이다. 이건 직업상 기밀인데....사실은, 요즘도 출장가서 자주 친다. -.-;;;;;

6. 잘생긴(이쁜) 남자(여자)보단 귀여운 남자(여자)가 좋다.

- 그냥 막 생긴 남자가 데리고 살기는 편하다. 그지, 자기야?

7. 조그만 거에 쉽게 감동 받는다.

- ? 모르겠다. 상황에 따라 다르다.

8. 예쁘다는(잘생긴) 소리를 들어 본적이 있다.

- 거의 없다. 그런데 요새 서재지인들에게 몇 번 들었다. 다 눈이 삐었거나, 지나치게 <서민화> 되고 있다. # 주 - 서민화, 또는 서민스럽다. 모 서재인의 본명에서 비롯된 말로, 칭찬을 엄청나게 남발한다는 뜻.

9. 나 자신도 예쁘다(잘생겼다)고 생각하는가?

- 그렇다면 사이코다. 그러나, 언제나 사진발이 안 받는 편이라고 투덜대긴 한다. ^^

10. 군것질을 많이 한다.

- 땡땡이와 더불어 군것질도 나의 인생이다. 나는 간식을 위해 주식을 포기할 준비가 항상 되어 있다. 

11.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는 시늉이라도 할 수 있다.

-  시늉이 뭐 어렵냐? 시늉은 할 수 있다. 하지만 절대 죽지는 않을 거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새끼를 위해서는 죽을 수 있을 것 같기도...

12. 이별에 대담한 편이다.

- 대담하고 말고 할 것도 없이, 멋진 이별을 별로 안 해봤다. 뭉그적 거리는 희미한 이별만 겪어봐서, 대담할 틈이 없었다.

13. 친구들이 많다.

- 보통. 사람들은 다 많을 것이라 생각하는데, 내가 친구 관리를 잘 못해서...

14. 나는 착하다.

- 짜증나게 착하다. 아니, 사실은 안 착한데,착한척을 너무 잘 하다보니...이제 가면이 안 벗겨진다. TT

15. 나는 털털하다.

- 털털하다. 털털하다가, 게으르고 지저분하다는 뜻 맞죠?

16. 나는 뽀뽀를 해봤다.

- 당근 해봤다. 

17. 그럼 키스는?

- 열심히 하고 있다. 

18.나는 자주 몸이 아프다.

- 스무 살 때 별명 중 하나가, <나이는 20, 몸은 40>이었다. 그런데, 둘째 낳고는 깡이 좀 생겼는지 한결 덜 아픈 것 같다. 

19. 집에 박혀 있는 걸 좋아한다.

- 그렇다!!!

20. 결혼은 빨리하고 싶다.

- 빨리 했다. 스물 세 살에.^^

21. 신혼여행은 국내보단 국외가 좋다.

- 힝. 나는 98년에 결혼했다. IMF....그 때 해외로 신혼여행 가면 매국노 취급을 받았다. 언제 밟아보나, 국외땅.

22. 아기는 되도록이면 많이 낳을 것이다.

- 돈만 되면 그러고 싶은데....서방님이 싫단다. 

23. 데이트 장소는 조용한 곳보단. 시끌시끌한 곳이 좋다.

- 데이트만 한다면야, 아무데나 좋다.^0^

24.미친듯이 넋이 나가 본 적이 있다.

- 요즘, 서재에, 미친듯이 넋이 나가 있다. -.-

25. 멀하겠다고 맘 먹으면 꼭 해내고 만다.

- 꼭 해내지도 못할뿐더러, 별로 맘 먹을만큼 열 올리는 일도 없다. 

26. 가만히 3시간만 움직이지 말라고 하느니 차라리 춤을 추겠다.

- 차라리라니! 그 좋은 춤을! 난 신나는 음악이 들리면 몸이 제알아서 흔들린다.^^;

27. 나는 칠칠 맞다.

- 되게 칠칠맞다. 꼼꼼한 서방님 만난것이 너무도 다행이다. 

28. 양다리를 걸쳐 본 적이 있다.

- 그렇게...남자복이 많질 않았다. 기회만 닿았다면 걸쳐 봤을텐데! ^^

29. 잠이 많은 편이다.

- 잠, 내 취미이자 특기이다. 나는 잠잔 시간이 아까워 본 적이 없다. 그런데 잠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잠자리도 좀 가린다.

30. 이거 재밌다.

- 재밌다.^^ 재밌어서 밥도 후딱 먹고 뛰어왔다.

[초은님 블로그 http://igloo.cafe24.com 에서 보고 따라해 본 nrim님 서재에서 퍼와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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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4-04-21 1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서재에 넋이 나가있다, 가 압권입니다. 진우맘님의 발랄함은 언제봐도 정선경같다니깐요^^ 서민스러운 마태우스 드림

Laika 2004-04-21 1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언니도 97년 말에 결혼하면서 해외여행 예약했다가 다 취소하고 제주도로 가서 .....고생만 하다 와서 제주도 '제"자도 듣기 싫다고합니다......이거 (30문 30답) 어디까지 가는지 지켜봐야겠군요..재밌게 읽었습니다.

물만두 2004-04-21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퍼갑니다. 생각해봐야 할 듯 싶어서...

nrim 2004-04-21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0문 30답.. 서재 순회 공연중!!!

비로그인 2004-04-21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차라리라니! 그 좋은 춤을!! 이라는 대목이 눈에 화악~ 노래방에서, 진우맘님 화려한 춤사위를 봤어야하는건데...^^

비로그인 2004-04-21 1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역쉬 제가 한것보다 남이 한건 더 재미나다니까요. 30번문항 아조 깔끔한 처리입니다.

superfrog 2004-04-21 1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마을에 뜬 물만두님의 페이퍼를 보고는 물만두님이 결혼을 하셨나 했어요..;;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진우맘님 내용을 수정 안하시고 그냥 퍼오신거드라고요.. 어쩐지.. 주인장이랑 내용이랑 잘 매치가 안되서 @@했어요.^^ 물만두님! 언능 님 답으로 수정하세요.. 당혹스러웠잖아요..;;

진/우맘 2004-04-21 1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흐...앤티크님. 괜찮아요. 다음에 뵙지요 뭐. 노래방에서는, 제 60%밖에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앤티크님을 만나면 120% 보여드릴께요!

비로그인 2004-04-21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담에 그럼 진우맘 버라이어티쇼를 볼 수 있는건감요?? ^^ 생각만으로도 심장이 벌렁거립니다요....ㅋㅋ

*^^*에너 2004-04-21 1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0문 30답 유행할 듯..

ceylontea 2004-04-21 1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것이 정녕 60%였던가요? 120%... 거 보고잡다...
간식을 위해 주식을 포기할 줄 아는 진우맘님... you win~~!! ^^
 

 뭐, 내가 정치에 문외한이라는 사실은 여러 번 고백했다. 고등학교 때 국회의원 닮은 정치경제 선생님(이 얘기도 벌써 했지?)이 보고 싶지 않아서 내내 딴짓을 한 결과, 국회의원하고 국무총리가 어떻게 다른지도 얼마 전에 알았다. 그리고 오늘, 한 가지 더 용기를 내어 고백을 하자면....나는, 진중권이나 유시민이 쓴 글을 한 번도 제대로 읽어보질 않았고, 심지어 조갑제가 누군지도 몰랐다. ^^;;; 내가 제일 싫어하는 류의 프로그램이 토론 프로그램이었고, 그에 버금가게 안 보던 것이 시사 경제 프로그램이었다. 그런데, 며칠 전 나는 일요스페셜을 봤다. 그것도, 아주 재미있게, 감명 깊게 봐 버렸다!

어제의 제목은 <이문열과 홍세화의 대화>였다. (그나마, 정치 이야기에 문학 냄새 풀풀 나는 양념을 버무려 주었기에 그 시간에 채널을 돌릴 수 있었지, 싶다.) 처음에는 공부하는 자세로 끝날 때까지 버텨보리라....는 자세였는데, 중반을 넘어서면서는 딸래미가 말 시키는 게 귀찮고, 마침 느껴지는 변의에 분개할 지경이 되었다. 어제 메모한 몇 가지를 정리해볼까?

이문열 어록 :

(이 나라의 보수는 진정한 보수가 아니라 개인의 삶의 안위만을 추구하는 잘못된 보수라는 지적에 대해) 그렇다면 그것은 남한 정부를 부정하는 것 아니냐? 적화통일이 되었어야 한다는 것이냐? ----- 어...듣고 한참 뻥해 있다가 나중에야 적어서 표현이 정확하진 않다. 이문열과 홍세화가 직접 대화를 한 것이 아니고, 각각의 인터뷰를 짜집기 한 것이라... 근데 갑자기 저거이 왠 말이냐???

우리 나라의 진보는 권력 추구의 수단이 되고 있는 것 같다. ----- 엥? 보수가 권력 추구의 수단이 아니고?

이번 선거는 그야말로 전형적인 포퓰리즘적 작태를 보여주고 있다. ----- 어... 포퓰리즘. 그래도 이런 포퓰리즘이라면, 그닥 나쁘진 않은 것 같은데. -.-

기타 보수 집회, 강남등지에서 딴 인터뷰 ----- 우리나라 진보는 다 친북이다. (나, 진짜 몰라서 하는 말인데요, 친북이 그렇게 나쁜건가요???) 요즘 촛불시위 하는 것, 내가 볼 때는 다 철없는 짓이다. 걔들이 내막을 잘 몰라서 그런다.(무슨 내막인지 무지 궁금타) 왜 또 왔어! 지들이 멍청해서 돈 못 벌어놓고, 이제와서 강남에 와 또 찍어달라고!(강남에서 인사하고 있는 열우당 출마자에게 한 아저씨가. -.-;)

어, 사실은 이 글....월요일에 쓰기 시작했는데, 책갈피 때문에 오늘에야 완성한다. 그런데, 며칠 사이 확실히 감이 떨어졌네.... 여하간, 그 프로그램을 보니 젊은 보수가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 대목에서 생각해 보았다. 나는 왜 진보의 편에 서 있는가? 불의를 잘 참고, 실리에 능한 성격만 보자면 딱 우리 나라 보수파인데.^^; 그들이 추구하는 정책보다도, 우선 젊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젊음>의 속성이 <진보>와 상당히 닮아 있기 때문. 사실 요즘 같은 때, 젊은이 사이에서 <보수>를 표방하는데는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 젊은 보수는, 나이 든 진보보다 더 용감해야 할 것이다. 그들이 지지하는 보수는 참 보수, 우리 나라의 제 잇속만 챙기기 급급한 짜가 보수가 아닌 진짜 보수겠지. 그렇게 수혈된 젊은 피가, 보수의 썩어가는 부분을 치유할 원동력이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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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립간 2004-04-21 0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주향 교수님이 쓰신 '나는 길들여지지 않는다.'라는 책을 놓고 한참동안 제목에 대해 음미한 적이 있습니다. 제목에서 연상되는 동물이 있는데 '야생마'입니다. '우리 모두가 모범생이면 우리나라는 망하다는 내용의 책도 있었습니다.(정확한 책 제목은 생각나지 않음)' 이 이야기는 미래의 모범생이 현재의 모범생과 다르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똑 같은 모범생이라면 발전이 없다는 것이죠. 저는 진보, 보수를 지지하는 젊음, 이 모든 다양성이 필요한다고 생각합니다.

호랑녀 2004-04-21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보수입니다. 보수는 전통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지키고 보존하고... 하려는...
저는 제가 타고난 개인적인 성향이 보수라고 생각합니다. 변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무슨 제도를 철폐하자는 주장보다는 개선해가자는 쪽을 더 좋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찍은 당이 제1당이 된 건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아, 당은 아니네요. 제가 찍은 당은 비정규직인 제 입장을 고려해서 비정규직 차별 철폐를 외친 당을 찍었습니다. 찍은 사람이 속한 당이 1당이 되었지요.)
가끔 똘아이 짓을 하면서 보수라고 외치는 사람들을 보면 짜증이 납니다.
민노당을 제외한다면, 우리 정치가 진보와 보수의 차이가 있던가요? 더 해먹었나 덜 해먹었나의 차이가 있을 뿐.

호랑녀 2004-04-21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딴소리만 하고 가려고 했네요.
잘 받았습니다.
아마 저도 조만간 칼질을 시작할 듯. 도서실을 드나드는 아이들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주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책 연체한 아이들에게 '**야, 책 좀 제때 반납하는 게 그리 어려워!!!'라고 써서 준다면 아이들이 반납할까요, 아님 그거 받으려고 더 늦게 반납할까요?
(컬러 프린터부터 사야 하나? ^^)

_ 2004-04-21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문열씨 생각은 보수가 아니라, 수구꼴통적 사고방식으로 밖에는 안보이네요. 진정한 보수가 없다는 것은 적화통일을 바란것이다? 글을 쓴다는사람이, 아무리 문학작가라지만 저렇게 말도 안돼는 비약을....

'아, 문열씨, 요즘 너무 얼굴이 흉칙해 보여.'
'당신, 지금 한국인 자체를 부정하는거 아니냐? 당신 미국인이냐?'

마립간 2004-04-21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완상씨가 자신은 개혁적 보수(우익)인데, 진보(좌익)가 전멸을 하는 바람에 본인이 진보가 되었다고 이야기 하던데요.
저는 처음 이문열씨의 '사람의 아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읽었을 때 이 사람이 왜 보수(수구)인가 했습니다.

마태우스 2004-04-21 1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보수거든요. 돈 많이 벌어서 저랑 주위 사람들끼리 잘먹고 잘살고 싶거든요. 근데 남들이 저보고 빨갱이랍니다. 밀렸던 보수나 받아야겠어요. 썰렁.
 

왜 혼자 울고있니 baby 
꼬마야 니이름이 뭐야 아니야 약속했죠
날 데리러 꼭온다고 했었죠 mama
자란 키만큼 점점 희미해지던 ye-
the miss mama who you are but 이해하죠
그것이 인생인 것을 선택이란건 없었을꺼라 믿어요
버려지는 아픔보다 버리는 마음이 더한걸 이해해
kiss the kids i love you mama kiss the kids
나의 mama 어디서 무얼하든 happyness
행복하게 너바로잘 당신위해 항상 기도해요
걱정마요 don't be cry 원망해도
당신을 언제까지 다만 love so i-
다만 love so i-
늘 가끔씩 기억이란 오는 해
 늘 울고있던 나만 좁은 방안에 family cry
항상 시끄러웠지 내 이름 수지 다들 이렇게
부르지 나와는 다른 color의 i love rebule i-
이젠 그게 행복해 선택이란건 없었을꺼야
그렇죠 버려지는 아픔보다 버리는 마음이 더한걸
알아요 kiss the kids i love you mama kiss the kids
나의 mama 어디서 무얼하든 happyniss 행복하게
너바로잘 당신위해 항상 기도해요 걱정마요
don't be cry 원망해도 당신을 언제까지 다만 i love
누구나 혼자가죠 live the long 세상은 나의 편은
아니란걸 난이제 알아 훌쩍 커버린 키만큼 맘도 자랐죠
강하게 살꺼에요 지금껏 왔듯이 그렇게 당신을 그리며
kiss the kids love you mama kiss the kids
나의 mama 어디서 무얼하든 happyness
행복하게 너바로잘 당신위해
항상 기도해요 걱정마요
don't be cry
원망해도 당신을 언제까지
kiss the kids love you mama kiss the kids
나의 mama 어디서 무얼하든 happyniss 행복하게
너바로잘 당신위해 항상 기도해요 걱정마요
don't be cry 원망해도 당신을 언제까지 다만 love so i-
다만 love so i- 다만 miss so i- 다만 love so i-

 

우연히 주워듣고, 충격에 잠시 말을 잊었음. '버려지는 아픔보다 버리는 맘이 더한걸 이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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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4-21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외입양아에 대해 노래한 거라도 하더군요. 가사가 슬프죠. 부르는 가수 음색도 독특하고. ^^

nemuko 2004-04-21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랑의 위탁모란 프로그램 보고 펑펑 울었습니다. 저 아이가 한국을 기억할 때 과연 날 낳아준 고마운 나라라고 생각할 수 있을까. 아이를 포기할 만큼 힘든 일이 없는 세상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뎅구르르르~~ 2004-04-21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이거 여자가 노래한거 아니었나? 아님 내가 착각하고 있는건지.. 여자 목소리가 훨 좋던데. ^^

진/우맘 2004-04-21 1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자잖아! 뎅구르, 네 스피커가 이상한 거 아냐?

뎅구르르르~~ 2004-04-24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 여자목소리야? @.@ 귀에 이상이 있는건지.. ㅡㅡ;;
 

에버랜드로 종일, 현장학습을 갑니다. 그래서 금붕어, 마냐, 노피솔, 오즈마, 메시지님의 책갈피는 내일 보낼께요.

우리 새끼들...한 놈도 잃어버리지 않고 잘 다녀오라고 기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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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im 2004-04-20 0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사히 즐겁게 잘 다녀오세요. ^^

. 2004-04-20 0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이 좋아서 소풍다니기 좋은 날씨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비로그인 2004-04-20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오늘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네요~ 좋은 시간 보내고 오세요~ 예진이랑 연우 이쁜 사진도 많이 찍어오시구요~ ^^

▶◀소굼 2004-04-20 1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침에 안개가 꼈든데 낮에 꽤 더울 모양입니다. 더위 조심하시구요:) 재미있는 하루 되세요~

superfrog 2004-04-20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의 초여름 날씨라죠.. 즐겁게 다녀오세요.. 책갈피 기대만땅이옵니다..^^

마냐 2004-04-20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홋. 울 애들도 오늘 소풍 갔슴다. 날이 좋아 다행인데, 이런 날이면..."선생님, 잃어버리지 말고 친구들과 손잡고 다녀라"는둥 엄마 맘은 쪼그라듭니다. -.- 진/우맘님, 새끼들 오죽 잘 챙기시겠냐만서도...그래도, 그 많은 애들을 챙기는 건, 정말 엄청난 미션인거 같아요. ^^;;;

마태우스 2004-04-20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다녀오시고, 호랑이에게 안부나 전해 주십시오.

다연엉가 2004-04-20 1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정말 날씨 좋네요... 아이들은 너무 좋아하겠어요..
뒤에도 꼭 눈을 다시고(아이들 잃어버리지 말라고) 재미있게...

ceylontea 2004-04-20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들보다.. 진우맘님이 더 좋아하실 것 같네요..

코코죠 2004-04-20 1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좋으시겠다. 지금쯤 그곳엔 꽃도 많이 피었겠다. 겨울잠 끝에 생기발랄한 동물들도 많겠고, 놀이기구 위에서 사람들이 소리고 깩깩 지르고 있겠네요. 진/우맘님도 아이들처럼 신나게 뛰어놀다 오셨으면 좋겠다~

책읽는나무 2004-04-20 1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이 없으니.......서재가 넘 쓸쓸하네요....
빨랑 다녀오세요....아~ 지금 이시간은 갔다 왔겠군요...^^
그럼 오늘밤에??
암튼......에버랜드 재밌었겠습니다....내가 제일 가보고 싶은 곳이 에버랜드였다는~~~
에버랜드 사진좀 올려주세욧!!

진/우맘 2004-04-20 2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하나도 안 잃어버렸습니다. 성공V. 하긴...저녁먹는데 한 놈이 아직 집에 안 왔다고 전화는 왔는데... 그 이후 연락이 없는 걸 보니 들어왔나봐요. 와...평일인데도 미어터지더군요. 정말, 뒤에도 눈이 있고, 팔이 한 다섯 개쯤 있으면 좋겠더군요. -.- 신나게...뛰어놀기는 커녕 목놓아 애들 이름만 부르다 왔습니다. TT
참, 호랑이는 잘 있구요, 거기 벤지 아빠가 사시더군요.(북극곰^^) 사진 찍으려 했는데 그 순간 한 놈 튀는 바람에 못 찍었습니다. 벤지가 좋은 주인 밑에 잘 살고 있다고 안부 전했어요.^^
 

폭스바겐님, 호랑녀님, 라이카님, 카이레님, 갈대님, 책읽는나무님, 마립간님, moo님, 책울타리님, nemuko님, 느림님, 앤티크님.(총 12분)

퇴근길에 부칠겁니다. 등기가 아닌 보통우편으로 보내는지라 혹여 길잃으면 돌아오라고 제 주소도 간략히 적었구요, 그냥 하얀 봉투입니다. 카드명세서 말고 오랜만에 받는 반가운 우편물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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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산 2004-04-19 1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드 명세서 말고'라는 말이 가슴을 찡하게 만드네요. ^^

비로그인 2004-04-19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길 잃으면 돌아오라고' 확실합니까?? 허허~ 아닌것 같은데....

갈대 2004-04-19 1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대 만땅~ 감사합니다^-^

nemuko 2004-04-19 16: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이지 광고나 명세서 말고는 흰봉투를 받아본게 언젠지 모르겠네요. 고맙습니다.

비로그인 2004-04-19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어서어서 신청하라고 하시길래 응모인원이 적은 줄 알았는데, 우와...12명이면 엄청 많군요~ 며칠내로 받아볼수 있겠네요. 두근두근...^^

마립간 2004-04-19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슴이 설레입니다. 과연 어떤 디자인으로 책갈피를 만드셨을까?

▶◀소굼 2004-04-19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것은 토요일에 발송된거죠? 내일 누나한테서 카메라좀 빌려야 겠군요;

sooninara 2004-04-19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갈피..대단한 선물입니다..책을 안읽으면 앞으로 잠을 편히 못 잘듯합니다..
책을 읽읍시다..책...책...

superfrog 2004-04-19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아.. 진우맘님, 받고 싶은 맘이야 63빌딩 만하지만 .. 저까지 달겨들면 님 손가락 칼질하다 부르트실 거 같아.. 그냥 조용히 참고 있었는데 이렇게 오셔서 어여 주소를 내놔!! 하고 호통(?)을 쳐 주시다니.. 몸둘바를 모르겠어요..^^;;

2004-04-19 21: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blackflower 2004-04-19 2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요일이나 목요일에 받을 수 있겠군요. ^^

호랑녀 2004-04-20 0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싸~ ^^

다연엉가 2004-04-20 1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앗싸!!!!~~~~

아영엄마 2004-04-20 1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우맘님
책갈피를 직접 만들어서 선물하시는 건가요?
손이 부르트도록 만드신다니... 이런 저런 이벤트를 많이 하시는군요.
너무 바쁘게 사시는 것 아닌가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