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센터 등을 본 후
생방으로 진행되는 쇼 음악중심을
관람했다. 사전의 리허설 등을 본 후
입장권을 구입해서 보아야 하지만 처남의
빽으로 그냥 들어갈 수 있었다. 관람석이 350석
밖에 없었기 때문에 복도에 앉아서 관람을 했다. 이곳에
입장하기 위해서 이 추운날씨에 전날 저녁부터 밖에서 순서를
기다리며 입장한 팬클럽친구들에게는 너무 미안한 마음이 생겼다.
사회는 브라이언(플라이투더스카이)과 김현중(SS501)이었고,
출연진은 김장훈, 유리상자, 왁스, 김현철, 배슬기, 성시경,
이루, SS501, 세븐과 이름을 알 수 없는 가수(나만) 등
이었다. 관람객은 대부분이 중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소녀 팬들이었고, 일부 가족과 30대 정도되는
일부 아줌마들이 눈에 띄기도 했다.
거의가 SS501과 세븐의 팬들로
그들의 노래가 시작되면
함께 따라 부르는 등
엄청난 열기를
토해냈다.

토요일 눈보라가 치는 등 기온이 급강했는 데도
전날저녁부터 방송국앞에서 기다린 소녀팬들!
오후 3시부터 입장을 했으니 추이에 밖에서
얼마나 떨었을까?




MC인 브라이언과 김현중!
소녀팬들의 인기가 대단했다.



김장훈의 열창하는 모습!
김장훈의 노래에는 별다른 반응이 없는 소녀팬들!


김현철의 열창!


유리상자의 멋진 하모니!


감미로운 미성의 성시경!


왁스의 무대!
빨간 장미가 너무나 인상적이었음



깜찍한 배슬기!
귀엽긴 귀엽더라구여


이루의 신곡열창!
리허설때 녹화를 한 관계로
김현철과 브라이언이 가세하여 합창을 함.



SS501의 환상적인 무대!
열광적인 소녀팬들의 환호로 덩달아 흥분함.





이날의 히어로!
세븐의 열창으로 쇼를 마무리 함.
역시 세븐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대단한 내공을 발휘했고, 두곡을 부름
한곡은 잘 모르겠고, 내가 아는 것은 "라라라" ㅋㅋ






기획사간의 초상권 침해와 팬클럽간의
미묘한 대립 등으로 인해 사진찍는 것이
임의롭지 않아서 사진이 선명하지 못한 것이
많이 아쉽게 느껴졌지만 한자리에서 내놓라하는
우리나라 가요계의 스타들을 만날 수 있었고, 그들의
음악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었기에 아이들보다 옆지기가
느무느무 행복해 한 하루였다. 해람이는 동방신기 팬클럽회원
이기도 한지라 이들의 모습을 보지 못해 아쉬워 하는 눈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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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꿀라 2007-01-09 1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리상자, 김장훈 정말 좋아하는 가수들이 나왔네요. 환상입니다.

전호인 2007-01-09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싼타님, 저도 님과 같습니다. 성시경, 이루 등 감미로운 발라드성 음악을 좋아하거든요. 관람객들이 대부분 중고딩이다 보니까 이들의 노래시에는 별반응이 없다가 SS501과 세븐이 나오니까 거의 뒤집어 지더라구요. 참말로 세대차이를 갑자기 실감할 수 있는 자리였답니다. ^*^

똘이맘, 또또맘 2007-01-09 1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김장훈콘서트 한번 보는게 소원이랍니다. 시골아낙이라 기회가 잘 안되네요.
멋진 가수들 엄청 많이 보시구~ 에구 넘 부러워요. 옆지기 좋아하실만 하셔요 ^^

전호인 2007-01-09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똘이맘님, 그러시군요, 김장훈이나 성시경 이런 가수들이 우리들이 좋아하는 부류가 아닐까 합니다. 키가 상당히 크더라구요, 너무 말랐긴 하더만요. ㅎㅎ

춤추는인생. 2007-01-09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님 저하고 아주 똑같은 일정이셨네요.
전 중학교 2학년때였는데. 라디오센타 뉴스센타 한창 방영중인 장미와 콩나물이라는 드라마 셋트장 음악캠프 그랬거든요..^^
경비도 많고 되게 무서웠지만 흥분되던 하루였어요!!

전호인 2007-01-10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춤추는인생님, 그런 일정이셨군요. 그래도 요즘 뜨고 있는 가수들을 모두 볼 수 있어서 좋았고요, 경비는 든 것이 없었습니다. 100% 공짜였다지요. ㅎㅎ

실비 2007-01-10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가수들도 보시고 스트레스 좀 풀리게 소리 많이 지르셨나요? 가서 보고 느끼고 즐겁게 노는게 좋아요~ >_<

전호인 2007-01-11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세대차이가 나서 그렇게까진 못했습니다. 대부분이 중고딩 여학생들이었기에 제가 나서면 이상하게 보일 것 같아서.......사실은 용기가 없어서지만요.ㅎㅎ
 

요즘 페퍼는 고사하고,
댓글달기도 만만치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당근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도
많이 줄었구요.

모처럼 가족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기에 여러분께 신고 합니다.
댓글을 제대로 올리지 못해서
죄송스럽기도 하구요.
이해해 주실꺼정? ^*^

 전국적으로 눈이 몹시도 퍼붓던
지난 토요일 모처럼 서울 나들이를 했다.
아이들의 방학을 맞이하여 스키장 갈 것을 계획하던 차에
MBC에 근무하는 처남으로부터 방학이고 하니 아이들 데리고,
방송국 견학을 오면 안내해주겠다는 전화가 왔다.

토요일이라서 견학할 수 있는 것은
MBC뉴스센터와  주말연속극 누나세트장
그리고 라디오 방송국,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쇼 음악중심"이었다.  아이들에게는 흥미롭기도 하거니와
뉴스센터의 앵커석 등에 앉아서 멋진 폼도 잡아볼 수 있어서
아주 좋은 기회가 된 듯 하다. 세차게 몰아치는 눈보라를 뚫고
다녀온 보람이 있었던 하루였다.

MBC NEWS CENTER 입구에서 한컷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MBC 뉴스데스크입니다.






MBC라디오 방송국의 골든 마우스 조각 앞에서
'골든 마우스'( 20년 이상 MBC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



카메라로 클로즈업한 범석과 해람!
옆에 견학하는 사람들이 해람이를 보더니
너무 예쁘단다. 기분UP! ㅋㅋ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귀엽다고........에궁~~~!


주말연속극 누나 세트장에서.......
이 드라마를 시청하지 않는지라 느낌은 별로 였다.
아이들이 주몽세트장을 보고 싶었지만 평일에 와야
견학이 가능하다는 말에 약간은 실망하는 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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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7-01-08 1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 가족들이 모두 미남미녀로만 구성되어 있다니.... 두번째 사진은 진짜 앵커 같아요. 두분다.... 너무 어울려요. 아이들이 모두 엄마 아빠 닮아 예쁜거였군요. ^^

무스탕 2007-01-08 16: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간 진짠줄 알았다면 믿으시렵니까? ^^ 아가들이 정말 이뻐요!

물만두 2007-01-08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간 앵커가 바꿘줄 알았어요^^

Mephistopheles 2007-01-08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출연이라 많이 굳으신 듯 합니다..^^
차츰 출연횟수를 늘리시면 나아지시겠죠..

씩씩하니 2007-01-08 1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진짜,,넘 멋진걸요? 진짜 앵커 같아요,,
그나저나 범석이랑 해람이 너무 이뻐요,,,세상에 클로즈업을 해도 이리 이쁘니.원~~
제게도 방문 기회 함 주셔요~~~

해리포터7 2007-01-08 2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아이들이 넘 신기했었겠어요..저도 무지 부럽네요..

전호인 2007-01-08 2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님, 천생연분이다 이거죠? ㅋㅋ, 저희가 미남미녀면 전국의 모든 분들이 미남미녀일 것 같은데여, 예쁘게 보아주시니 황송할 따름이옵니다. ^*^

무스탕님, 진짜 맞습니다. 맞고요. ㅎㅎㅎ, 사진 찍은 것 말입니다. 헤헤.그럴 듯 하지요. 이렇게 찍어놓으니까 폼은 나는 것 같습니다.

물만두님, 앵커가 바뀌었다고 사전예고 방송이 수없이 나갔었는 데 모르셨단 말씀입니까? ㅎㅎ. 이기회에 한번 바꿔 볼까요? ^*^

메피스토님, 맞습니다. 첫출연인지라 약간 굳었던 것이 사실이랍니다. 일주일정도만 지나면 엄기영씨 만큼은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ㅋㅋㅋ

씩씩하니님, 이룽! 진짜 앵커맞다니까요. ㅎㅎ, 저도 깜짝 놀랍습니다. 두녀석의 카메라발이 너무 잘 받더라구요. 예쁘게 보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기회가 되면 한번 모시겠습니다. 평일에 가면 더 많은 거을 볼 수 있다는 데 아쉽더라구요.

해리포터님, 아이들이 흥미있어 했답니다. 사실 서울에 살 때는 바로 앞에 공개홀이 있어도 가 보겠다는 생각을 못했는 데 멀리 떨어지니까 가보게 되었네요. ^*^

이매지 2007-01-08 2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호. 저도 한 번 가보고 싶군요^^ 그나저나 앵커하시는게 너무 잘 어울리세요! 캬악 >ㅁ<

토트 2007-01-08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깜짝이야. ㅎㅎ 그런데 저 남매 너무 닮았어요. 어디가도 남맨줄 알겠어요.^^

전호인 2007-01-08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매지님, 제가 20년만 젊었어도 한번 도전해 볼 텐데......ㅋㅋㅋ
현재 하는 일만으로도 벅찹니다. 그냥 포기하겠습니다. ㅎㅎ

토트님, ㅎㅎ, 순간에 들어오셨군요. 저하고 셋이서 있으면 징그럽지요, 여기에 한분을 더 보태라면 저희 아버님인데 네명이서 같이 있으면 기절한답니다. ㅎㅎ
옆지기가 싫어해요 자기는 닮지 않았다고...... 아이들 학교에 가보면 아이들이 먼저 알고 아는 척 하는 것을 보면 닮긴 닮았나보군요. ^*^ - 2007-01-08 22:19

아영엄마 2007-01-08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옹!! 가족분들 모두 연예계 진출하실려고 준비중이신가 보군요~~ ^^ (아이들의 미모로움이 특히나 더 눈부십니다!! @@)

전호인 2007-01-08 2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한번 떼로 몰려가 볼까요? 아마도 모두 기절해서 도망갈 듯 싶습니다. 예쁘게 보아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

기인 2007-01-08 2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진짜 전호인님 앵커필 나세요 ^^* 여자친구는 아역스타 같은데용 :) ㅎ

전호인 2007-01-08 2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인님, 그럴 듯 하지요. 여기에 앉으면 누구나 테가 나리라 봅니다. 그래서 주변환경이 사람을 만드는 것이라니까요. 저희 딸이요? 포스터 모델을 조금 한적이 있긴합니다. ㅎㅎ

2007-01-08 23: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춤추는인생. 2007-01-08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중학교 2학년때 아는분을 통해서 가본적이 있거든요.. 그때 저도 님과 같은 자리에 앉아보았었지요.. 되게 떨렸어요 ^^ 그나저나 전호인님을 꼬옥 닮으신 두 남매가 너무 예쁘게 생겼어요 해람이는 정말 아빠 판박이네요..ㅎㅎ

세실 2007-01-08 2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범석이와 해람이 좋은 경험 했군요.
가족 모두 예쁘시지만, 특히 해람이 참 예쁘네요. 아 눈부셔라~~

실비 2007-01-09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앵커자리에 너무 잘 어울리셔요~~^^

마노아 2007-01-09 0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즐거운 추억 만드셨어요. 아이들이 두고두고 자랑하겠는 걸요. 한가족 사진 근사해요^^

소나무집 2007-01-09 06: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엥, 재미있는 경험이었겠어요. 내친 김에 뉴스 진행 하고 오시지 그랬어요?

전호인 2007-01-09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귓속말님, 새마을금고의 포스터와 안내전단에서 저와 해람이를 보셨다면 지대로 보신 겁니다. 포스터와 안내전단 모델에 나온 적이 있었답니다.

춤추는인생님, 좋은 경험을 하셨군요. 쉽게 들어갈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휴일에는 직원가족들이 많이 견학을 오는 것 같더라구요, 그러니까 무사 통과되었고요.

세실님, 아마도 흥미로왔던 하루였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TV에서 보던 것과 실제 보는 것의 허구를 제대로 알 수 있었던 지라 TV에 비치는 화려함뒤에 숨은 여러가지를 알 수 있었기에 재미있어 했답니다. 눈이 부시면 썬그라스 선물할까요? ㅎㅎ

실비님, 그런가요? 고맙습니다.

마노아님, 방학동안에 마땅히 해 줄 것이 없었던 차에 좋은 경험을 했을거라고 봅니다.

소나무집님, 아하~ 사실 생각이 있었지만 제가 그곳에 앉게되면 기존에 뉴스진행하시던 분들이 실업자로 전락할 수 있다는 생각이 퍼뜩 들더라고요 그래서 포기했습니다. ㅋㅋ.

반딧불,, 2007-01-09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정말 넘 미남미녀가족이십니다.

2007-01-09 09: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건우와 연우 2007-01-09 1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족들이 다 한인물하시지만 아이들이 특히나 예쁘군요.^^

똘이맘, 또또맘 2007-01-09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족들 모두 선남선녀~ 혹시 방송국 PD가 출연제의 안하시던 가요...?

전호인 2007-01-09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 고맙습니다. 너무 좋게만 얘기하시는 것 같습니다.

건우와 연우님, 해람이가 이글을 본다면 여수짓을 할 겁니다. 그 녀석이 약간은 공주과랍니다.

똘이맘님, 그 날은 토요일인 관계로 방송관련 관계자가 아무도 없었답니다. 방송국도 휴일에는 쉬어야지요. 그래서 만나질 못했답니다. ㅎㅎ
 
 전출처 : 물만두 > 이벤트 총 정리!

1. 캡쳐 이벤트

이매지님, 새벽별을보며님, 안티테마님, 전호인님, 메피스토님, 반딧불님

반딧불님께는 진/우맘님이 나타나셔야 피부버릴라상을 드릴 수 있습니다 ㅡㅡ;;;

2. 엽서 이벤트

치카님, 딸기님, 가을산님, 파란여우님, 노은중1년박예진님, 야클님

로쟈님 : 3만원어치 책이 상품입니다.

치카님 감귤초컬릿상

산타님, 무스탕님

3. 만두를 알자 이벤트

아영엄마님, 해리포터7님, 날개님

만두사랑 이벤트에 후원해 주신 분들 

배혜경님, 마노아님, 파비아나님, 달밤님, 따우님, 해리포터7님, 물만두님, 승연님, 수니나라님, 치카님, 비연, 님수암님, 세실님, 클리오님, 메피스토님, 가을산님, 바람돌이님, 토트님, 깍두기님, 야클님, 해적님, Kel님, 조선인님, 실비님, 무스탕님, 날개님, 새벽별님, 스타리님, 실론티님, 미래소년님, 울보님, 산사춘님, 마태우스님, 부리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번 이벤트는 알라딘의 이벤트였습니다.

더 좋고 신나고 재미난 알라딘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제가 실수를 분명히 저질렀을겁니다.

이해해주시고 앞으로 실수 많이 해도 봐주세요^^;;;

사실 어제 밤에 뭔가 실수한거 같아서 잠도 못잤어요 ㅜ.ㅜ

그런데 역시 실수를 했더군요.

그래서 좀 일찍 들어오고 싶었는데 화장실이 급해서 ㅜ.ㅜ

암튼 새해 첫 이벤트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후원해주신 분들, 참여해주신 분들, 지켜봐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특히 감감무소식인 마태우스님 정말 감사드립니다(_ _)

반땅 잊지마세요~

꼭지 : 해리포터7님, 날개님, 치카님, 딸기님, 가을산님, 파란여우님, 노은중1년박예진님, 야클님, 로쟈님 우선 책 좀 골라주세요~ 빨리빨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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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7-01-06 1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두모두 축하드려요

전호인 2007-01-08 2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고맙습니다.
 
 전출처 : 물만두 > 캡쳐 이벤트 발표!

캡쳐 이벤트 발표입니다.

1등

이매지
194200000 - 2007-01-05 13:14

2등

새벽별을보며
194200000 - 2007-01-05 13:14

3등

antitheme
194200000 - 2007-01-05 13:14

4등

전호인

194200000
앗싸아~~~!
추카추카 ^*^

- 2007-01-05 13:14

5등

날개
194200000 - 2007-01-05 13:14

날개님은 저번 퀴즈맞추기도 되셨고 또 따우님 비누 받으셔서 양보하신답니다.

해서 7등하신 메피스토님께서 날개님의 따우님 비누를 받으시겠습니다.^^

Mephisto
194200000 - 2007-01-05 13:14

6등

반딧불,,

194200000

 

- 2007-01-05 13:14

축하드려요^^

1등은 4만원, 2,3등은 3만원 상당의 책입니다.

4, 5등을 하신 분께는 따우표 비누 두 개씩

6등에게 진/우맘님의 화장품 2만원어치 "캡쳐하다피부버릴라상"입니다.

상품과 책, 주소 알려주세요!

모두 감사합니다.

엽서 발표는 저녁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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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1-05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부타입도 말씀해주세요. 지성, 건성, 보통인지요^^;;;

전호인 2007-01-08 2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주시는 것만으로도 고마울 따름입니다
 
 전출처 : 다락방 > [퍼온글] 인터넷 서평꾼

아침에 내가 자주 들로는 카페에 들렀다가 나와 무관하지 않은 펌글을 읽었다. 여기에 다시 옮겨놓는다. '책의 오피니언 리더'로 다음카페 '비평고원'과 알라딘서재를 소개하고 있는 기사인데, 쑥쓰럽게도 '로쟈'란 이름의 그 '리더'의 하나로 거명되고 있다. 물론 그 리더는 '책벌레'들의 리더이다.

한겨레(07. 01. 05) 책의 오피니언 리더 ‘인터넷 서평꾼’

밥을 먹듯 책을 파먹고 숨을 쉬듯 문자를 호흡하는 이들. 인터넷상을 어슬렁거리는 책벌레들이 있다. 새 책에 관한 정보를 재빨리 잡아채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책의 내용을 평가하며 책의 허점을 일러준다. 열렬히 옹호하는 책이 있는가 하면 냉정히 외면하는 책도 있다. 책에 관한 한 이들은 인터넷상의 안내자이며 파수꾼이고 정보의 허브다. 책에도 여론주도층이 있다면 이들이야말로 익명의 바다에서 등대 노릇을 하는 책의 오피니언 리더들이다.

오피니언 리더들의 집합처 가운데 하나가 인터넷 포털 다음의 카페 ‘비평고원’이다. 책의 숲이라 할 이곳은 저마다 무림의 고수를 자처하며 갈고 닦은 내공으로 일합을 겨루는 공간이다. 일본의 최근 소설에서부터 프랑스 현대 철학까지 막 출간된 책들이 품평의 대상이 된다. 서슬 퍼런 칼날이 책의 허점을 찌르고 오래 쌓은 지식으로 책의 특장을 증명한다.

지난 2000년 문을 연 이 카페의 회원은 줄잡아 3천명에 이른다. 매일 500여명이 이곳에 들어와 책의 정보를 얻어간다. 이 무림에서 돋보이는 고수는 30~40명 정도다. 대다수가 문학·철학·정신분석학 등 인문학을 전공하는 대학 박사과정이다. 이들은 해당 분야의 전문 지식으로 무장하고서 매번 새로운 초식을 선보인다.

이들 가운데 특히 돋보이는 사람이 러시아 문학 전공자로 알려진 필명 ‘로쟈’다. 로쟈의 강점은 문학·역사·철학·사회서를 중심으로 하여 새로 나온 책은 거의 하나도 놓치지 않고 소개해준다는 점이다(*한때는 그랬다). 로쟈의 순발력은 전광석화급이다. 책이 나오면 즉각 해당 책의 내용과 배경을 설명해주고 저자의 다른 책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며 중요한 서평을 끌어다 덧붙여준다. 뿐만 아니라 그 책과 관련이 있는 해당 분야의 다른 책들도 성격별로 정리해 소개해준다. 말하자면 로쟈는 최근에 나온 책의 지도를 그려주는 사람이다. 로쟈의 지도는 오차가 적을 뿐더러 군더더기가 없고 신속한 편이어서 책 정보 전달꾼으로서 그의 지위는 확고하다. ‘비평고원’의 초기화면에는 로쟈가 운영하는 코너 ‘책의 바다’가 떠 있다.

비평고원 회원인 최성희(37·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연구원)씨는 “로쟈처럼 책에 관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올려주는 회원도 있지만, 회원들의 다수는 책 자체를 놓고 평가하고 토론하는 일을 주로 한다”고 이 카페의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글 쓰는 이들이 주로 대학 박사과정급 이상이기 때문에 전공 지식이 풍부하고 그러다 보니 논쟁이 일며 격렬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며 “한번 싸움이 붙으면 몇 달씩 진행되기도 하고 논쟁에서 졌다 싶으면 아예 카페에서 탈퇴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들의 논쟁은 저자의 주장에 대한 평가가 많지만, 외서의 경우 번역의 질을 놓고 벌어지기도 한다. 잘못된 번역을 문제 삼아 품평이 오고가는데, 때때로 번역자가 직접 들어와 항의하다가 일대 격전으로 비화하는 경우도 있다. 최성희씨는 “비평고원은 단순히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라기보다는 좋은 번역서를 추천하고 질 나쁜 번역서를 걸러내는 기능을 하는 곳”이라며 “대학에서 강요하는 답답한 논문식 글쓰기의 대안을 찾아 이곳에 모여드는 사람도 많다”고 이야기했다.

이들은 주로 인터넷상에서 필명으로 교류하지만 1년에 한두 번씩 오프라인 모임도 연다. 지난 연말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회원 10여명이 서울 종로 맥주집에서 모여 송년회를 열기도 했다. 이 카페를 만든 운영자 조영일(서강대 국문과 박사과정 수료)씨는 “카페를 찾는 사람들 중에는 외국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이 많다”며 “책에 관한 수준 높은 담론을 원하는 네티즌들이 물어물어 이곳으로 찾아들다보니 지금은 인문학 책을 소개하고 토론하는 곳으로는 가장 다채로운 곳이 됐다”고 말했다.

비평고원이 인문학 연구자들의 자생적 모임이라면, 인터넷서점 알라딘의 ‘나의 서재’는 서점에서 북마니아들을 위해 만들어준 방이다. 로쟈를 포함해 비평고원의 주요 필자 가운데 일부가 알라딘 ‘서재’에 들어와 글을 쓰는 필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알라딘의 인문서 담당 김현주씨는 “‘나의 서재’는 서점을 찾는 독자들에게 책을 안내해줄 수 있는 필자들이 주로 사용한다”며 “2003년 8월에 문을 연 뒤 3만~4만명이 서재에 필자로 가입했고 그 가운데 40여명이 활발하게 글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현직 일간신문 기자로 알려진 필명 ‘딸기’, 대학 3학년 때부터 3~4년째 활약하고 있는 ‘평범한 여대생’, 계간지 편집장으로 활동하면서 서평을 쓰는 ‘바람구두’, 단국대 의대 교수로 재직중인 ‘마태우스’ 등이 알라딘 독자들의 주목을 받는 대표급 필진이다. 김현주씨는 “이분들은 책이 서점에 깔린 직후에 번역이나 내용을 꼼꼼히 따져 품평하기 때문에 일종의 검증장치로서 기능한다”며 “특히 인문서의 경우엔 이들의 평가가 초반 판매량을 좌우할 정도로 영향력이 있다”고 말했다.

알라딘은 이들이 쓴 글을 읽고 책을 구입할 경우 책값의 1%를 적립해주는 인센티브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가장 영향력 있는 필진은 한달이면 1만원 이상의 적립금을 받기도 한다고 김현주씨는 말했다. 적어도 100명의 독자가 필자의 글을 읽고 책을 선택했다는 얘기다. 이들의 의견이 책을 선택하는 데 기준 노릇을 하고 있는 것인데, 말 그대로 책의 오피니언 리더들인 셈이다.

또다른 인터넷서점 예스24도 알라딘과 유사한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리뷰를 전문으로 쓰는 사람들을 위해 독자칼럼란을 두고 있는데, ‘시라노의 주책잡기’는 한동안 인기를 끈 난이었고, 요즘 가장 조회수가 많은 칼럼난은 ‘정군의 책 대 책’이다(*이 분은 우리의 '정군' 아닌가? 양다리를 걸치시다니). 이 칼럼의 필자인 ‘정군’은 1주일에 한두 번씩 두 권의 책을 선정해 비교 분석해준다. 예스24에서 블로그 관리를 담당하는 심현숙씨는 “40명 정도가 개인 블로그에서 맹렬하게 활동하고 있다”며 “적으면 1주일에 한두 편, 많으면 하루에 한 편 정도 책 리뷰를 올린다”고 상황을 전했다. 이 필자들 가운데 특히 인기가 있는 필자에게 따로 코너를 마련해주기도 하는데, 정군의 코너가 바로 이 경우다. 심현숙씨는 “주목도 높은 필자들의 글에는 적어도 열 건 정도의 댓글이 달린다”며 “대다수 댓글이 좋은 정보를 고맙다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인터넷 교보문고도 알라딘·예스24처럼 서평자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바야흐로 인터넷 책 오피니언 리더의 시대다.(고명섭 기자)

07. 01.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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