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 때마다 행운을 부르는 대화법
이정숙 지음 / 나무생각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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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사의 모든 갈등, 분노, 화의 근원은 누군가가 던진 말 한마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 이상 '말 한마디로 천냥 빚 갚는다' 라고 만 할 수 없다. '말 한마디가 인생의 모든 행복과 불행을 좌우한다'. '말 한마디로 천국과 지옥이 나뉜다'로 해야 맞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뒤집어서 '말 한마디로 행운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는 세상'이라고 말할 수도 있다.

오늘 날의 사회는 정착해서 살아 간다라기 보다는 이곳 저곳을 거치면서 살아가는 세상이 되었다. 가정생활을 하는 이웃들이 그렇고 생활을 영위하는 근본이 되는 곳, 직장생활이 또한 그렇다. 1년에 한번씩 있는 인사이동에 의해 그 동안 같이 했던 동료들과 헤어지고 새로운 동료들을 만나고 하는 순환이 지속적으로 일어난다. 늘 대하던 사람이 아니고 늘 생활하던 곳이 아니기 때문에 서로 마음을 주고 받으면 행복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어야 한다. 그 수단이 되는 것이 바로 말이다. 마음에 맞는 사람들과 생활하기 위한 초석이 되는 말은 그래서 중요하다.

잘 적응하느냐 그렇지 못하냐의 차이를 결정하는 것이 바로 첫인상을 통해 전해지는 따뜻한 말 한마디라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겪어 보았거나 겪게 될 사례들을 중심으로 대처해야 할 모범답안을 제시하고 있다. 말 한마디를 통해 행운을 얻어 행복하게 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그 해답을 얻어보길 바란다.

우리의 생활에는 항상 물음이 있고 그에 대한 해결책이 있다. 해결책을 알면서도 습성화, 습관화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알면서도 지나치는 일은 수도 없이 많다. 결과적으로는 실천이 중요하다는 얘기다. 이 책의 내용 또한 모두가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고 어떻게 했어야 했는 데 라는 모든 것이 제시되어 있다. 어렵게 꼬인 것을 말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을 접하고 행동으로 실천함으로 인해 행운을 부르고 행복을 부르는 삶을 살게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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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트릭 - 나를 지키고 상대를 움직이는
다고 아키라 지음, 지세현 옮김 / 호이테북스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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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말을 하거나 듣게 될 때 말에 따라 "'어'다르고, '아'다르다"라는 말을 자주 하곤 한다.
상황의 논리에 따라 주고 받는 대화는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의 위치에 따라 사뭇 다를 수 밖에 없다. 한번 내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듯이 말 한마디에 따라 고마움을 느끼거나 기분을 좋게 할 수도 있고, 기분 나쁘게 할 수도 있다. 말은 주워담을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내뱉는 말에 따라 사회적인 책임이 수반되기도 하며, 이로인해 말에는 보이지 않는 엄청난 힘이 존재한다고도 한다.
말에는 상대방을 다루고 어우르려고 하는 많은 트릭이 존재한다. 사람을 감동시키는 것에서부터 사기를 치는 것에 이르기 까지 참 다양하기도 하다. 사람의 심리를 적절히 이용해야 하는 말은 심리학과도 뗄래야 뗄 수 없을 정도로 밀접하다.

이 책은 이러한 사람의 심리를 기초로 각 사례와 결말을 조화시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것들로 엮여져 있다. 이 책에 제시된 사례를 읽다보면 개인적으로 경험했던 일들이 수없이 나오기도 한다. 무릎을 탁 칠만큼 가슴에 와 닿는 사례가 한두가지가 아니다. 비즈니스상에서 조직 구성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설득시키고 이해시키고 융화할 수 있는 비법이 트릭으로 숨겨져 있다. 따라서  이 책은 개인적으로 심리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책이라 할 수 있을 것이고, 마음의 소통에 관한 책이자, 의사전달을 명확하게 하기 위한 책이라 할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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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8-05-06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이 바쁘셨나 봐요~~ 오랜만에 글 올리셨네요.^^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안다'고도 하죠.ㅎㅎ

전호인 2008-05-09 1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정신없이 보내고 있답니다. 말의 중요성을 이번 미친소파동을 겪으면서 더욱 뼈저리게 체험하고 있습니다
 
신동들의 비밀 수첩 - 피겨 신동 김연아에서 수영 신동 박태환까지
이정은.이나영 지음, 원유미 외 그림 / 해냄주니어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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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람이가 "신동들의 비밀수첩"을 읽은 후 느낌을 적은 글이다.
읽어보고 다시 읽어봐도 군더더기가 없이 깔끔하게 잘 정리하여 쓰여진 느낌이다.
글 쓰는 능력도 있는 걸까 할 정도로 너무 잘 썼다.
ㅋㅋ, 이래서 나는 또 팔불출이 되었다.

해람이가 쓴 "신동들의 비밀수첩"에 대한 느낌을 감상해 보시기 바란다.

이 책에 나오는 여덟 명의 신동은 김연아, 유태평양, 박은빈, 박태환, 정동길, 김물결, 유태풍, 이동훈이다. 모두 자신들의 꿈을 향해 가고 있다.
수없이 실패하고 부딪혀 힘들었겠지만 포기하지 않고 다시 나아갔다.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도전과 노력했기 때문에 지금 그 자리에 서게 되었다.
주위 사람들의 칭찬과 격려도 큰 힘이 되었다.
항상 나를 돌아보고 더욱 더 발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내 꿈, 내 목표를 하나씩 실천해 나가면서 즐겁게 연습하는 것 또한 필요하다.
여기 여덟 사람의 비밀수첩에는 성공비결이 담겨 있다.
이 여덟 명의 신동들은 내 미래를 생각하고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열정과 노력을 쏟았다는 것에
깊이 배울 점이 있다.

내 목표를 이루기 위해 오늘도 연습하고 노력하는 이 여덟 명의 신동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나도 이 책을 읽고 내 꿈을 실천하려는 마음을 더욱 깊이 새겨야 겠다.

매일 내 꿈을 보고, 말하고, 생각하는 자세를 가져야 겠다.
여덟명의 신동처럼 나도 끊임없이 도전, 노력해서 목표를 이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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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8-02-28 1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꽤 괜찮은 기획책이네요

전호인 2008-03-07 16:31   좋아요 0 | URL
그런가요?
제가 아직 읽어보진 않았는 데 아이들이 좋았다고 하네요
 
두 얼굴의 나라 미국 이야기 아이세움 배움터 12
정범진. 허용우 지음, 정수연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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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추천을 받아 아이들을 위한 두권의 책을 구입 선물했다.
범석과 해람이 모두 두권의 책을 읽은 후 각자 한권씩 분담하여 독후감을 쓰도록 했다.
국사와 세계사에 대한 관심과 전반적인 시사상식이 풍부한 범석이는 "두 얼굴의 나라 미국이야기"를 집중력이 뛰어나고 뭐든지 노력하는 스타일인 해람이는 "신동들의 비밀수첩"에 대한 소감을 쓰도록 한 것이다.

다음은 범석이가 짧고 간결하지만 나름대로의  시사를 반영하여 쓴 "두 얼굴의 나라 미국이야기"에 대한 느낌이다.

미국!
막연히 떠올려 보자
뭐가 떠오르는 가?

달러? 넓디 넓은 국토? 할리우드? 부자나라? 강대국? 성조기? 민주주의? 9.11사태? FTA?
그리고 이라크와의 전쟁!

이 처럼 우리가 많은 것을 아는 나라 그러나 아주 먼나라 그런 미국을 더 직접적으로 알게 해준
책이 이 책이었다.

나는 솔직히 말해 미국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의정부 여중생 사망사건도 그렇고 신미양요도 일으킨 미국, 그러나 우리나라와 뗄래야 뗄수 없는 게 또한 미국이다.

그런 미국을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이 책을 꼭 한번 읽어보라고 권유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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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8-02-28 0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범석이가 이런 책을 벌써 보군요.
이책 시리즈 모두 좋아요^^

전호인 2008-03-07 20:12   좋아요 0 | URL
그렇군요, 저도 추천을 받아서 산 것이랍니다.
녀석이 시사상식에 능한지라 이런 류의 책을 좋아하긴 합니다

세실 2008-02-28 1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미국을 좋아하지 않는 이유가 구체적이네요. 훌륭합니다.
미국에 대해 포괄적으로 알 수 있어서 보림이랑 저도 즐겁게 읽었답니다.

전호인 2008-03-07 20:13   좋아요 0 | URL
벌써부터 약간 좌파기질이 엿보이긴 합니다.
피는 못속이는 거겠져? ㅋㅋㅋ

ㅇㅇ 2011-08-15 2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잼없서 ㅜ

zz 2011-08-30 12:29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ㅋㅋ 니가써삐ㅘ라
 
개념 교과서 마스터 세트 6-1 - 국어.수학.과학.사회, 2008
개념교과서 집필위원회 엮음 / 아울북 / 200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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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많은 문제만을 풀어내야 하는 문제집보다 개념과 개념과의 관계를 학생 스스로가 정립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길라잡이 역할을 할 수 있게 하는 참고서로 6학년이 되는 범석이가 활용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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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하니 2008-02-27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거 님 정말 괜찮아요?
저도 학습지도 싫다,혼자 하겠다는 6학년 유진이땜에..뭔가 길잡이 될 책 찾아 헤매고 있답니다...
범석이......ㅎㅎㅎ 씩씩한 이름~~

전호인 2008-03-07 20:14   좋아요 0 | URL
그랬군요.
옆지기의 선택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