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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나라 미국 이야기 ㅣ 아이세움 배움터 12
정범진. 허용우 지음, 정수연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4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지인의 추천을 받아 아이들을 위한 두권의 책을 구입 선물했다.
범석과 해람이 모두 두권의 책을 읽은 후 각자 한권씩 분담하여 독후감을 쓰도록 했다.
국사와 세계사에 대한 관심과 전반적인 시사상식이 풍부한 범석이는 "두 얼굴의 나라 미국이야기"를 집중력이 뛰어나고 뭐든지 노력하는 스타일인 해람이는 "신동들의 비밀수첩"에 대한 소감을 쓰도록 한 것이다.
다음은 범석이가 짧고 간결하지만 나름대로의 시사를 반영하여 쓴 "두 얼굴의 나라 미국이야기"에 대한 느낌이다.
미국!
막연히 떠올려 보자
뭐가 떠오르는 가?
달러? 넓디 넓은 국토? 할리우드? 부자나라? 강대국? 성조기? 민주주의? 9.11사태? FTA?
그리고 이라크와의 전쟁!
이 처럼 우리가 많은 것을 아는 나라 그러나 아주 먼나라 그런 미국을 더 직접적으로 알게 해준
책이 이 책이었다.
나는 솔직히 말해 미국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의정부 여중생 사망사건도 그렇고 신미양요도 일으킨 미국, 그러나 우리나라와 뗄래야 뗄수 없는 게 또한 미국이다.
그런 미국을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이 책을 꼭 한번 읽어보라고 권유하고 싶다.